㈜넥슨(대표 서원일)의 대표 온라인 게임 '바람의 나라'가 게임 유저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비영리 공익 재단에 기부금을 전달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바람의 나라' 개발팀은 기부문화의 정착과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하는 ‘아름다운 재단’에 현금 1,000 만원을 기부했다.

'바람의 나라' 게임에서는 지난 해 연말 ‘불우이웃 돕기 이벤트’의 일환으로 게임 내에서 유저들이 게임 머니 모으기 이벤트를 실시한바 있다. '바람의 나라' 개발팀은 이 같은 이벤트를 통해 유저들이 모은 게임 머니가 일정 금액에 도달하면 실제 성금으로 불우이웃을 돕기로 약속했고, 이벤트 기간 동안 유저들의 열성적인 참여로 사전에 정해 둔 목표액 이상을 도달하여 이번 기부를 결정하였다. '바람의 나라'가 기부한 징검다리 기금은 저소득 가정에 장학금과 생활 보조금의 형태로 지원된다.

한편, '바람의 나라' 개발팀은 적극적으로 ‘불우이웃 돕기 이벤트’에 참여한 유저들에게 보답하는 이벤트에 참여한 유저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게임 내 아이템인 ‘용무기’ 핸드폰줄을 선물로 증정했다.

장수 온라인 게임인 '바람의 나라'에서는 지난 2000년부터 이 같은 불우이웃 돕기 이벤트를 실시해 왔으며, 지난 해에도 자선단체 ‘월드비전’에 1,000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바람의 나라' 개발팀장 최진호씨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바람의 나라' 유저들 사이에 나눔의 미덕과 건전한 기부 문화가 정착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게임도 즐기고 이러한 의미 있는 행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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