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서원일)의 데브캣 스튜디오(실장 김동건)가 개발한 <마비노기>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특별한 ‘초콜릿’ 이벤트를 펼친다.

2월 14일 밸런타인데이 하루 동안 <마비노기> 속 판타지 세상에서는 여성 캐릭터가 남성 캐릭터에게 초콜릿을 선물할 수 있다. 특히, 이벤트 당일 여성 캐릭터가 자신의 마음을 담은 메시지와 함께 초콜릿을 남성 캐릭터에게 전달하면 해당 채널에서 누가 누구에게 선물했는지가 공지되어, 서로의 애정을 확인할 수도 있다.

이번 <마비노기> 밸런타인데이 이벤트의 특이점은 유저와 NPC사이에서도 초콜릿 선물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여성 캐릭터의 경우 남성 NPC에게 초콜릿을 선물하면 사랑이 담긴 특별한 멘트를 받을 수 있으며, 남자 캐릭터도 여자 NPC와 대화를 하면 초콜릿을 받을 수 있는데 호감도가 높은 캐릭터의 경우 NPC의 이름이 붙은 특별한 초콜릿을 받을 수 있다. 이렇듯, NPC가 캐릭터들의 호감도에 따라 달리 반응하는 것은 <마비노기>만의 독특한 시스템이다.

데브캣 스튜디오의 이희영 기획팀장은 “<마비노기>는 다른 어떤 게임 보다 커뮤니티성이 강한 게임으로 이번 이벤트에도 많은 유저들의 참여가 예상된다”고 말하며, “현실뿐 아니라, 판타지 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인 <마비노기> 안에서도 유저들이 초콜릿을 주고 받으면서 한층 즐거운 밸런타인데이를 보내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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