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에 최적화된 제품을 최적의 조건에 제공하겠다

PC방에 렌탈PC 공급과 유지보수를 전문으로 하는 ㈜카스존은 PC방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하는 PC방 전문 업체다. 한국렌탈과 TG삼보컴퓨터 PC방 총판으로도 잘 알려져 있으며, 오랜 기간 컴퓨터 유지보수 사업을 진행해오면서 PC방에 대한 폭 넓은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카스존은 PC방 관련 사업 뿐 아니라 다양한 업체의 아웃소싱을 받아 B2B 사업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B2B 사업도 비즈니스적인 면에서 PC방 관련 사업과 비슷한 규모를 가지고 있으며, 전국에 약 320개의 A/S 조직을 갖추고 있어 안정적인 유지보수가 가능하다.

지금껏 PC방 업주들을 대상으로 신뢰와 신용을 쌓아왔기 때문에 현재의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는 카스존의 김영태 대표를 만나 카스존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 ㈜카스존 김영태 대표

 

간략하게 회사소개를 부탁드린다.
카스존은 지난 10년 동안 PC 유지보수와 B2B 사업 등을 진행하면서 성장해 왔다. 올해 4월에 한국렌탈과 총판 계약을 체결하며 PC방에 렌탈PC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국적인 A/S 조직망을 두고 있는 것이 최대의 장점이며, 삼성전자, 삼보컴퓨터 등 대기업과도 돈독한 파트너 관계를 유지하며 PC방 관련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구체적인 사업영역을 소개한다면?
한국렌탈과 TG삼보컴퓨터의 PC방 총판 업체로 PC방을 대상으로 렌탈PC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PC방 유지보수 사업도 진행하고 있으며, PC방 관련 사업 외에도 다양한 업체들의 아웃소싱을 받아 유지보수를 대행하고 있다. PC 설치, A/S, 유지보수 관리까지, PC와 관련 된 토탈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보면 된다.

조직과 인력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나?
전국에 가맹점 형태로 약 320개의 A/S 센터를 운용하고 있다. 전국의 모든 카스존 센터는 PC방 유지보수 및 A/S를 전문적으로 진행하며, 본사에는 18명의 전문 인력이 각각의 사업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렌탈PC와 리스의 차이는 정확히 무엇인가?
리스는 금융상품이라는 개념으로 접근하면 된다. 사전에 금융권을 통해 자금을 대출받고 그 비용으로 PC를 구매하는 형식이다. 빌린 돈을 모두 상환하면 PC에 대한 소유권은 PC방 업주에게 있다. 반면 렌탈은 PC를 대여해 사용하는 개념이다. PC에 대한 소유권은 렌탈 회사에 있지만, 1~2년 후의 PC 가치에 대해 감가삼각을 고려한다면 리스 형태로 PC를 구매하는 것 보다 렌탈PC가 PC방 업주에게 더 유리할 수도 있다.

PC방 관련 사업에 있어 카스존만의 강점이 있다면?
올해부터 렌탈PC 사업을 더욱 강화했다. PC방 업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최적의 상품을 만들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다양한 상품을 만들어 PC방 업주들에게 넓은 선택의 폭을 제공하고 있다.

다양한 파트너사와의 제휴를 통해 PC방에 최적화된 PC 및 모니터 상품들을 출시해 놓은 상황이며, 현재의 PC방 업계 현실을 감안해 렌탈, 리스, 현금 판매 등 다양한 방법으로 PC방 업주들이 카스존의 상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장기적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상품들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제품과, 구매 방식 등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개발하고 있다는 것이 카스존의 가장 큰 강점이라 할 수 있겠다.

PC방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하며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부분은?
PC방 업주가 폭 넓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절대 특정 상품의 선택을 강요하지는 않는다. 소모품 판매로 시작해 지난 10년 동안 사업을 진행해오면서 고객과의 불미스러운 일이 전혀 없었다. 사소한 문제가 발생했을 때는 고객에게 이해를 구하고 신속하게 처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10년 이상 PC방 관련 사업을 진행해올 수 있었던 것도 이런 원칙을 바탕으로 한 신뢰와 신용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생각한다.

카스존의 올해 성적과 내년도 시장 전망은?
많은 PC방 업주들의 관심으로 렌탈PC가 PC방에 본격적으로 도입된 한 해였다. PC방을 규제하는 많은 법률이 등장해 PC방 업주들로서는 힘든 한 해가 됐겠지만, 열악한 상황 속에서 PC방을 운영해 나가기 위해 목돈이 필요 없는 렌탈PC를 선택해주신 업주들이 많았던 것 같다.

2010년은 너무 바쁘게 지나가 매년 진행했던 ‘PC방 업주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하지 못해 아쉬움이 남는다. 2011년에는 PC방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세미나를 계획하고 있다. 세미나를 통해 PC방 업주들과 직접 소통하고, 좋은 상품을 최적의 조건으로 공급해 2011년에도 바쁘게 한 해를 보내고 싶다.

PC방 업계의 미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PC방 사업에 비관적인 전망이 많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또 PC방이 사양사업이 되고 있다는 말은 예전부터 있어 왔다. 그러나 2010년에 PC방 창업이 오히려 증가했다는 점은 아직까지 PC방 관련 산업의 가능성을 증명해 준다. PC방은 앞으로도 꾸준하게 성장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아이러브PC방 독자들에게 한마디 한다면?
PC방 사장님들께서 PC를 구매할 때 가장 고민하는 부분이 바로 비용이다. 현금, 리스 등 PC를 구매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자금 운용 면에서 합리적인 렌탈PC를 적극 추천하고 싶다. 이미 선진국에는 보편화되어 있는 렌탈 형태의 구매 방식이 우리나라에도 곧 자리를 잡을 것이라 생각한다.

카스존은 늘 PC방에 최적화된 제품을 업주들의 부담을 줄이면서 공급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한다. 내년에는 PC방과 카스존이 함께 발전해나가는 한 해가 되길 소망하며, 카스존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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