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 U+, 맥 어드레스 바이러스 치료 방법 긴급 안내

최근 PC방 업계에서는 맥 어드레스 중복으로 인터넷이 마비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에 LG U+에서는 ‘PC방 긴급패치’라는 내용으로 맥 어드레스 바이러스를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 중이다.

LG U+에 따르면 맥 어드레스 바이러스는 2010년 초에 발견된 윈도우즈(웹 브라우저 등) 취약점을 이용해 전파되고 있고, 바이러스 백신 프로그램 개발업체에서도 치료 백신을 배포 중이지만, 운영체제의 근본적인 취약점을 패치하지 않으면 해결할 수 없다.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먼저 명령 프롬프트에서 ipconfig/all을 입력, 랜카드와 관련한 정보를 확인한다. 위 사진에 표시되어 있는 00-14-2A-71-3B-58이 바로 맥 어드레스 주소. 각 PC 마다 맥 어드레스 주소를 확인해 적어서 보관해 둔다.

주소를 보관하는 이유는 바이러스에 감염될 경우 PC방 전용선 공급 업체의 장애센터에 신고해 바이러스에 감염된 주소를 확인할 수 있고, 감염 PC를 쉽게 찾아낼 수 있어 문제를 신속히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같은 방법으로 바이러스 감염 PC를 찾아냈다면 먼저 PC 랜 케이블을 PC 본체와 분리한 이후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제공하는 패치를 버전에 맞게 설치하거나 PC방 업주 본인이 별도 취합한 보안 패치를 적용한 이후 백신 프로그램을 이용해 치료한다.

만약 위와 같은 방법으로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경우에는 포맷이나 고스트를 이용해 PC를 초기화 상태로 돌리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하지만 일부 순간복구 프로그램으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맥 어드레스 바이러스가 PC방 인터넷을 마비시켜 영업피해가 발생하는 사례가 점점 늘고 있다. PC방 업주들은 미리 각 PC의 맥 어드레스 주소를 보관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미리 숙지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보안패치(1)]
Microsoft Internet Explorer iepeers.dll Use-After-Free Exploit (MS10-018)
http://www.microsoft.com/korea/technet/security/bulletin/ms10-018.mspx

Aurora 취약점 (MS10-002)
http://www.microsoft.com/korea/technet/security/Bulletin/ms10-002.mspx

[바이러스 검색,치료 프로그램 링크]

프로그램 다운로드 (MAC관련 단독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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