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이하 한국MS)는 지난 11월 9일부터 정식 발매한 올해 최고의 대작 게임 <헤일로2 (Halo2)>가 전세계적으로 게이머들과 전문가들 사이에서 호평을 받으며, 미국에서 출시 전 150만 개 수량이 예약 판매되는 등 높은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헤일로2>는 전세계적으로 5백 만장 이상 판매된 전작 <헤일로: 전쟁의 서막(Halo: Combat Evolved)>의 속편으로 마이크로소프트는 올해 12월 말까지 <헤일로2>의 판매 목표를 3백 5십만 장까지 바라보고 있다.

지난 10월 29일, <헤일로2> 예약 판매를 시작한 국내의 경우에는 인터파크, CJmall, Hmall과 같은 대형 온라인 쇼핑몰에서 평균 20여분 만에 완전 매진 사태를 불러 일으킨 바 있다. 뿐만 아니라, 11월 9일 출시를 기념해 한국MS가 진행한 <리미티드 컬렉터스 에디션(Limited Collector’s Edition>의 한정 수량 판매 현장에는 한 시간 전부터 많은 인파가 몰려 장사진을 이룰 정도로 <헤일로2>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열기는 점점 더 뜨거워지고 있다.

또한, <헤일로2>는 현재 게임스팟(Gamespot), 토탈게임스(TotalGames), 아이지엔(IGN) 등 전세계 19개의 유명 게임 웹진(북미/유럽 사이트)들의 게임 타이틀 리뷰 점수들의 평균을 게재하는 게임 랭킹 닷컴(www.gamerankings.com) 11월 7일자 리뷰 평균에서 98.9%의 만족도를 기록하는 등 현재 북미 및 유럽 게임전문가들에게 역사상 최고 게임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를 더욱 이어가기 위해 최근 한국MS는 <헤일로2> 의 TV 광고와 함께 온/오프라인으로 공격적인 마케팅과 영업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헤일로2>의 주인공 <마스터 치프>를 활용한 길거리 게릴라 마케팅이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소비자들은 용산, 강남역, 명동, 코엑스 등 주요 도심 지역에 시시때때로 출몰하는 <마스터 치프>를 발견하면 함께 사진 촬영을 한 후 웹사이트(http://www.clubms.net)에 게재해 포토 콘테스트에 참가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젊은이들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는 ‘패러디’를 활용하여, ‘지구를 지키는마스터 치프’라는 주제로 <헤일로2 패러디 콘테스트>를 인터넷 상으로 진행하여, 10일 현재 총 70여 개 작품이 업로드 되면서 네티즌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등 타겟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이색 이벤트를 활발히 펼치고 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Xbox 담당 매니저인 모상필 차장은 “<헤일로2>의 전세계 게이머들이 손꼽아 기다려온 대작 타이틀이다.”라면서 “높은 게임 작품성과 소비자들의 기대심리에 부응하여 <헤일로2>를 위한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들을 준비해 왔으며, <헤일로2>가 그 전작처럼 Xbox 콘솔의 판매를 견인하는 킬러 게임 타이틀이 되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용산 도매점 ‘게임천국’ 이재권(32) 사장은 “<킹덤언더파이어 크루세이더>, <페이블> 및 <데드 오어 얼라이브 얼티메이트>과 같은 대작 타이틀에 이어 하반기 최고 기대작 <헤일로2>가 Xbox 전용 게임으로 출시되면서 Xbox 판매량이 평균 3-5배 정도 증가하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는 연말까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Xbox에 대한 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번에 출시되는 <헤일로2>는 Xbox Live 대응 게임으로, 완벽한 음성 자막 한글화를 통해 선보이게 된다. <헤일로2>의 공식 소비자 가격은 5만 2천원(부가세 포함)이다. <헤일로2>의 등급은 18세 이용가이다. www.msnmall.co.kr을 비롯한 LG e-shop, 롯데 홈쇼핑 등 국내 유수의 30여 개 온라인 쇼핑몰 및 전국 350여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타이틀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Xbox 공식 웹사이트(www.xbox.com/ko-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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