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은 3일 11월을 맞아 본격적인 난방을 시작하는 시기로 화기취급 증가로 인한 화재예방 대책으로 청소년들이 많이 이용하는 PC방, 멀티플렉스, 노래방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에 철저를 기하기로 했다.

소방방재청은 또 겨울철 폭설피해 예방을 위한 제설장비, 자재의 점검 및 확보와 비축 등을 통해 겨울철 재난예방대책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관계기관에 당부했다.

한편 소방방재청은 지난 10월 재난사고는 평창 버스추락 사고로 32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등 모두 127건이 발생해 전달의 44건보다 87건, 188.63%가 증가했다고 밝히고 단풍관광철 등 특정시기에 자주 발생하는 사고에 대한 대처가 미흡하다고 판단, 이에 대한 적극적인 예방활동을 관계기관에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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