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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F온라인(www.RFonline.co.kr)'이 10월 28일 유료화된다.
이용요금은 개인 정액제의 경우 4가지 다양한 요금제를 도입하고 있다. 월 9,900원(일100분)/월16,500원(일 6시간)/월 22,000원(일 12시간)/월 29,800원(일 24시간+6시간 계정 추가), 개인 정량제 요금은 1시간(1100원),3시간(3300원),5시간(5500원),10시간(9900원) 등으로 유저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이중 관심을 끌고 있는 것은 월 29,800원의 2계정 과금제. 이는 친구나 동료끼리 2개의 계정으로 같이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정책이라고 밝히며, 다른 1명은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6시간 계정을 추가받게 된다.
함께 공개된 PC방 이용요금은 정액제와 정량제 방식으로 나뉜다. 정액제의 경우 IP당 30,000원부터 45,000원으로 결정됐으며, 사용하는 IP 개수에 따라 할인 혜택이 달라진다. 정량제의 경우 300시간에 66,000원, 600시간에 125,000원 등 시간에 따른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에 대해 PC방 업주는 "요즘 들어 경기불황으로 영세한 PC방이 늘어나 RF온라인의 과금정책은 납득하기 힘들다. 고객이 찾는다면 어쩔 수 없겠지만 '리니지1&2'와 같이 울며 겨자먹기로 서비스하는 것이 아니겠는가"라는 의견을 나타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CCR이 별다른 수익이 없는 상태에서 RF온라인의 마케팅에 많이 투자했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는 시각도 있다. 또 갑작스럽게 유료화가 결정된 이유는 11월 이후 WOW, 길드워 등 기대작들이 속속 등장하면서 베타족 유저들의 이탈이 본격화되면 상용화에 따른 부담감이 크게 작용하기 때문이라는 점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CCR 윤석호 대표는 “파격적인 가격 할인을 포함한 다양한 요금제를 통해 이용자들의 부담을 최대한으로 줄이고자 했다.” 며 “상용화 이후에도 안정적인 게임 운영과 신속한 업데이트를 통해 양질의 게임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F온라인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www.RFonline.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