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www.nvidia.co.kr, CEO 젠슨황)는 오는 9월 20일(월)부터 23일(목)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 위치한 새너제이 컨벤션 센터에서 GPU 테크놀로지 컨퍼런스(GPU Technology Conference, 이하 GTC) 2010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해에 이어 두번째로 열리는 이번 GTC 2010은 세계 최정상의 과학자, 연구자 및 시각화 전문가들이 초빙되어, 신흥기업회의(Emerging Companies Summit), GPU 개발자 회의(GPU Developers Summit), 엔비디아 리서치 회의(NVIDIA Research Summit) 등 세 개의 회의를 통해, GPU로 가능해진 놀라운 일들에 대해 발표 및 토론을 벌이게 된다.

엔비디아 빌 댈리(Bill Dally) 수석 과학자는 “GTC 참가자들은 GPU 기술로 가능해진 혁신적인 어플리케이션에 놀라게 될 것”이라며 “이번 GTC에서는 지난 해 세계 최고의 산업, 리서치 및 학문 조직에서 달성한 혁신적인 결과물들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GTC 2009의 기조 연설자였던 美 하버드대학교 한스피터 피스터(Hanspeter Pfister) 교수는 “GTC는 GPU로 가능해진 놀라운 성과를 직접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전세계에서 온 연구자, 개발자, 과학자 및 기업가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인 GTC 2010을 고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GTC 2010에서는 한스피터 피스터 교수 이외에도 日 도쿄공업대학 슈퍼컴퓨팅 분야 리더인 마츠오카 사토시, 스탠포드 대학의 컴퓨터 그래픽 선구자인 팻 하나한(Pat Hanrahan) 등 관련 분야 최고 전문가들과 주요 기업에서 발표할 예정이며, 추가로 발표를 희망하는 전문가들은 오는 6월 1일까지(미국 시간) 엔비디아 웹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GTC 2010 참가를 희망하는 일반인 및 전문가들은 6월 초부터 엔비디아 GTC 2010 웹사이트(www.nvidia.com/gtc)를 통해 등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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