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엔터프라이즈는 PC방을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 정책의 일환으로 FPS게임인 콜 오브 듀티의 PC방용 쓰리팩 팩키지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게임 전문 쇼핑몰인 게임21(www.game21.co.kr)과 함께 하는 이번 콜 오브 듀티 쓰리팩 팩키지는 콜 오브 듀티 개별 패키지를 3개 단위로 판매하는 제품으로 게임은 각각 개별묶음으로 구성되어 있다.

쓰리팩 팩키지의 장점은 가격이 저렴하다는 것으로 실제로 콜 오브 듀티 소비자가격은 38,500원. 3개를 구매하려면 115,500원의 비용이 들지만 쓰리팩 팩키지로 구매하게 되면 92,700원으로 총 22,800원의 비용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쓰리팩 팩키지를 기획한 메가 엔터프라이즈 마케팅부 김상우 차장은 “최근 밸브사의 PC방 유료화 정책으로 인해 많은 업주 분들이 콜 오브 듀티 구매를 문의해 와 쓰리팩 팩키지를 기획하게 됐다”며 “FPS 매니아들에게 절대적인 만족을 준 콜 오브 듀티인 만큼 PC방 업주 분들에게도 큰 호응이 있으리라 예상한다”고 밝혔다.

콜 오브 듀티는 국내외 전 세계적으로 47개의 에디터스 초이스(Editor’s Choice)상과 20개의 올해의 게임 상을 수상하며 탁월한 게임성을 선보인 FPS 게임으로 3월 10일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된 ‘Annual Academy of Interactive Arts and Sciences’ 상 수상식에서는 올해의 PC 1인칭 슈팅 게임상, 올해의 PC 게임상, 그리고 가장 영예로운 올해 최고의 게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메가엔터프라이즈는 최근 CD 키 노출 문제를 제거한 V1.3패치를 제작 중이어서 더욱 PC방 관계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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