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큐로드 (대표:김은철 www.qlord.co.kr)는 태국 갤럭시 그룹(대표:아몬 아피타나쿤 회장 www.galaxy.co.th) 과 총계약금 110 만불, 러닝로열티 30%의 조건으로 Flying RPG ‘프리프’ 수출 계약을 지난 3월 10일 태국 현지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큐로드는 ㈜ 이온소프트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한국 최초의 Flying RPG ‘프리프’가 지난 1월오픈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불과 20 여일만에 동접 1만명을 돌파한데 힘입어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을 실시한 결과 태국 갤럭시 그룹과 독점계약 서비스를 체결하게 되었으며, 오는 10월경 태국 현지 오픈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지난 1970년 설립된 태국의 갤럭시 그룹은 30 여개의 자회사를 보유한 대규모 종합 엔터테인먼트 그룹으로 아케이드 게임을 비롯한 호텔업, 여행업 등의 다양한 사업에 진출하고 있으며, 지난 2년간 온라인 게임 산업 진출을 위하여 태국 현지에서 심도 깊은 준비를 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와 관련하여 큐로드 이건희 전무는 “프리프의 국내 오픈 서비스 안정성이 검증되면서, 중국, 대만 등지로부터도 문의가 계속되고 있고 파트너 선택을 신중하게 진행하고 있다”며, “일본 시장을 비롯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시장을 중심으로 한국 온라인 게임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현지화와 게임 운영 노하우 등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고 밝혔다.

프리프는 국내 게임 개발 1세대로 널리 알려져 있는 남인환 감독이 제작책임을 맡고 있으며, 국내 클로즈 베타 기간인 지난 12월 일본의 3대 포털 업체인 ㈜익사이트 재팬과 독점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는 등 개발 단계에서부터 2004년 화제작으로 기대 받아온 국내 최초의 Flying RPG 로 상반기 중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공중전투를 유저들에게 공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큐로드는 현재 오픈 서비스중인 프리프 이외에 2003년 우수게임 사전제작지원작인 ‘둔갑천하’ 도 자체 개발하고 있는 온라인 게임업체이며, 오는 7월 둔갑천하의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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