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의 점유율이 주춤해지면서 여름방학이 끝난 이후 PC방 업계는 예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가동률이 하락하면서 매출부진의 영향을 받고 있다. 학교의 학사 일정에 따라 가동률 등락이 반복되면서 성수기와 비수기라는 개념까지 생겨났다.그동안 PC방 업계에서는 비수기를 극복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이 논의됐다. 청결상태를 높여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다양한 먹거리 상품을 구비하거나 숍인숍 개념을 도입해 부가수익을 창출하는 방법, 운영비 절감, 바탕화면 런처 교체 등 신선한 변화를 시도하는 것이다.하지만 지금까지
제2의 PC방 부흥기는 스마트워크센터로의 변신으로부터… 15호 태풍 볼라벤(VOLAVEN)이 지난 8월 27일과 28일 사이 한반도를 스쳐지나갔다. 사회 전반에 걸쳐 태풍 피해에 대한 우려가 높았기 때문에 어린이집에서부터 전국 초·중·고등학교는 물론 일부 대학들도 임시휴교에 들어갔다.조기퇴근이나 임시휴무일로 지정해 직장인들을 배려한 기업도 많았다. 등하교나 출·퇴근길에서 강풍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었다. 하지만 그보다 더 많은 직장인들이 업무에 매진해야 했고, 시장 경제도 멈추지
PC방 업계도 앞으로는 ‘친환경’ 트렌드를 내세워야할 것으로 보인다.삼성경제연구소는 연구 자료를 통해 지속가능경영의 핵심으로 ‘에코(Eco)’ 즉 친환경 전략의 중요성을 피력했다.기업의 전략을 분석해 시장 경제의 흐름을 집어본 이번 연구는, 기업이 바라보고 있는 소비자의 흐름을 파악하고 그 소비 형태를 가늠했다는 점에서 소상공인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해당 자료에 따르면 2011년 한국과 유럽에서 친환경 인증을 받은 기업 수는 2004년에 비해 각각 4배와 6배 증가했으며, 글로벌 상위 30대 소비재 기업 중 28개사가 에코상품을
넥슨이 PC방 업계에 미력하나마 도움이 되겠다며 다양한 지원책을 묶은 ‘PC방 레벨업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최소 3,000여개, 최대 3,500개의 PC방이 혜택을 받게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고, 그 규모도 적게는 10억여 원에서 많게는 수십억 원까지 확대될 수 있는 슬라이딩 구조를 갖고 있어 역대 PC방 지원 정책 가운데 최대 규모라 할 수 있다. 마케팅 파트너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한 첫 행보, 즉 일종에 화해의 제스처인 셈이다.그러나 PC방 업계에서는 이번 캠페인에 대해 호불호가 극명하게 나뉘고 있다.우선 일부 PC방 업주들
시간의 흐름은 한결같아 올해도 어김없이 여름이 다가왔다. 무덥고 지치는 계절이지만 PC방 업계로서는 놓칠 수 없는, 아니 놓쳐서는 안 되는 성수기이기에 그 어느 때보다 많은 땀을 흘리게 된다.올 여름 성수기는 여느 해보다 분위기가 좋다. 분위기가 좋아져서인지 신경이 곤두선 하소연도 다소 줄어들었다. 단적으로 상가 매매업계에 가장 많은 매물을 차지하던 PC방이 다소 줄어든 모습이다.업주들이 한층 더 노련해진 것도 있지만, 올 여름의 1등 공신은 역시 와 의 흥행성공에 기인하고 있다는데 이견이 있을 수 없다
요즘 게임 산업을 바라보자면 내우외환 그 자체다.안으로는 진실공방으로 치닫는 라이선스 계약 분쟁, 상식을 넘은 장시간 서비스 장애, 역대 최대 규모의 오과금, 현행법을 무시한 환불 거부 약관, 퍼블리싱 실패로 곤두박질한 매출, 서버 해킹, 과열 경쟁 등 이루 헤아릴 수 없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영화산업의 8배가 넘는 규모와 20배가 넘는 수익구조 등 정부의 지원 없이 혼자 잘 커왔다는 사실은 놀라움 그 자체다. 그러나 이러한 게임 산업에도 먹구름이 끼었다.호사다마라 했던가. 표면 아래 있었던 곪았던 것들이 슬슬 터져 나오기 시작했다.
[기고] 세상은 넓고 PC방은 정말 많다 - PC방에는 유일한 희망이 있습니다. 맞고만 살면 천년만년 맞고만 사는 바보가 되겠지요. 배가 고파도 울지 않는 아이는 굶어 죽을 것입니다. 안타깝지만 우리의 현실입니다. 안으로는 내부경쟁이, 밖으로는 정부규제와 게임사의 횡포 등 많은 시련과 역경이 난무하는 우리 PC방입니다. 어느 자영업보다 많은 규제가, 어느 자영업보다 내부경쟁이 심화된 PC방입니다.우리 스스로 살길을 찾아야만 하겠지요. 왜냐하면 가만히만 있으면 그 누구도 도와주지 않기 때문입니다.자! 그
[기고] 세상은 넓고 PC방은 정말 많다. - [연재 5편] 이제 PC방은 상을 받아야 합니다.“산 입에 거미줄 안친다”는 말이 있습니다. 세상에서 생명보다 소중한 것이 있을까요? 가족과 친구 그리고 나의 매장 모두 살아있는 생명체입니다. 그러나 이제는 산 입에도 거미줄이 드리우는 시대입니다. 바로 레드오션의 꽃인 우리 PC방 이야기이지요.4~5년 전보다 우리 PC방은 많이 줄었습니다. 지금은 13,000개의 업소로 10,000개의 업소가 문을 닫았지요.그런데도 아직 우리 PC방은 덤핑과 퍼주기가 난무합니다. 거대 게임사
세상은 넓고 PC방은 정말 많다 [연재 4편]아이러브PC방에서는 2011년 12월호(통권 253호)부터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함께가자’라는 닉네임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PC방 현업 업주 한 분께 기고를 받아 게재하고 했습니다. 기고가의 요청에 따라 부득이 실명이 아닌 인터넷 커뮤니티 닉네임인 ‘함께가자’로 기재하니 이점 널리 양해바랍니다. 기고 코너는 매월 연재 형태로 진행되며, 아이러브PC방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PC방과 게임사의 상생을 위한 작은 제안. - 동상이몽(同床異夢), 같은 이불을 덮고 잠을 자도
이제는 양력으로나 음력으로나 새해다. 많은 이가 새해에는 새로운 꿈을 꾸고 닿을 듯 말 듯 한 희망을 품고 가정에서, 일터에서 삶을 이어간다. 매년 새로운 꿈과 희망으로 삶을 다잡는 소상공인들에게 2011년은 그다지 추억하고 싶지 않은 해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011년에 유독 PC방 업계의 의욕을 꺾는 규제들이 쏟아져 나왔기 때문이다.PC방 업계의 생존 자체를 위협하는 ‘PC방 전면금연화’를 필두로 좀비PC 방지법, 실내 공기질 관리 의무화 등 무수한 법이 PC방을 옭아맸다. 이뿐 아니다. 여성가족부는 관련 기초 통계 조사
대한민국에서 PC방 업종이 가장 성행했던 2005~2006년 당시에는 그 수가 25,000여개에 달했다. 하지만 올 한해만 보더라도 연초에 21,000여 개였던 PC방 수가 12월 현재 18,000여개까지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10개월 만에 3,000개 가까이 줄어든 것이다.지난 한해를 돌이켜보면 PC방 업계에는 힘겹고 불쾌한 일들로 가득했다. 각종 규제가 늘어났을 뿐만 아니라 지출부담도 크게 증가했다. △높아진 엥겔지수 △과열경쟁으로 인한 요금하락 △여전한 게임사들의 불공정 행위 △PC방 전면금연화 관련법 국회 통과 △온라인게
PC방 전면금연화를 포함한 각종 규제로 인해 PC방 업계가 위기에 봉착해 있다는 소식은 매스컴을 통해 많이 알려졌다. 하지만 정작 현업에 종사하고 있는 PC방 업주들은 “설마 PC방이 전부 없어지기라도 하겠어?”, “설마 내가 폐업하겠어? 일단 살아남기만 하면 된다”라는 생각에 아직까지 사태의 심각성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이런 PC방 업주들에 비해 PC방 관련 사업자들은 현재 PC방 산업의 위기를 더욱 크게 느끼고 있어 그 모습이 대비된다. 실제 PC방 관련 사업자들은 PC방 업종에 의존하던 기존 사업은 축소하고
- 공중을 위해 PC방 사업자의 청결인식이 개선되어야 한다.컴퓨터와 인터넷이 일상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해도 과언이 아닌 요즘, PC방은 우리사회에서 어떤 존재일까?PC방이 생겨나기 시작한지 10년이 지난 지금, PC방은 우리에게 새로운 놀이문화로 정착했다. 초창기의 PC방은 언제 어디서나 저렴하게 컴퓨터를 이용할 수 있다는 매력을 무기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고, 특히 게임유저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신나는 놀이공간이었다.하지만 10년이 지난 현재의 PC방은 많은 게임유저들에게 친숙한 공간이 되었지만, 다양한 사람들이 선호하는 장소는
2009년 7월 7일부터 약 4일간, IT 강국이라 자부하던 대한민국에 큰 상처를 남길 만한 강력한 DDoS(Distributed Denial of Service)공격이 발생하였다. 이번 DDoS공격은 1~2개 사이트를 타깃으로 하여 금전적인 이득을 취하고자 하는 전통적인 공격 형태와는 다르게 정부기관·금융권·인터넷 포털·정치단체 등 다수의 주요 기관·기업을 일시에 타깃으로 하는 대규모의 공격이였으며, 그 목적 또한 뚜렷하게 밝혀진 바 없이 추측만이 난무하고 있다.이번 공격의 가장 큰 특성은 기존의 단순한 DDoS 공격과는 다르게
안녕하세요. 손님만땅 만들기 88계명의 설성묵입니다. 어느덧 대부분의 PC방들이 높은 매출을 올릴 수 있는 기회의 시기인, 여름방학이 돌아왔습니다. 어려운 시기인 만큼 사장님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PC방에서 여름철에 유용하게 쓰일 수 있고, 매출에 도움이 될 만한 팁들을 정리해 봤습니다.‘이번 여름에 대박을 한번 봐야겠다’라고, 마음먹으신 분들은 열심히 노력하셔서, 반드시 목표를 성취하시고, 매출을 그대로 이어나가 내년 2월까지 전년보다 더 큰 수익을 거둬들이시길 기원합니다.여기서 검증 대상 PC방은
창간 10주년, 왜 이렇게 벅차오르는지 모르겠다.10이라는 숫자에 무슨 큰 의미가 있냐고들 하겠지만, 내겐 큰 의미가 있는 숫자다. 아니, 적어도 나는 ‘10주년’ 이라는 것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싶다.아이러브PC방과 10년이란 시간을 함께했고, 열 살의 나이를 더 먹었다. 그 시간동안 아이러브PC방은 독자가 크게 늘어났고, 난 흰머리와 똥배가 늘어났다.그동안 아이러브PC방은 많은 것이 바뀌었다. 창간 제호였던 ‘컴정보’에서 ‘아이러브PC방’으로 이름이 바뀌었고, 못났던 얼굴도 여러 번 고쳐 이제 볼만해졌다.한참 창간호를 준비할 때
최근 우리를 둘러싼 최악의 사태에 대해 말하고자 근 1년 만에 다시 펜을 잡았다. 지난 4월 6일 CJ인터넷에서 비가맹 PC방에 대해 서든어택 IP차단이라는 극단적 선전포고를 했다. 설상가상으로 PC방 전면 금연화 논란까지… 아쉬울 것 없다고 생각하는 거대한 대기업과, 힘없고 단합 안 되기로 소문난 2만 여개 PC방과의 적벽대전.이대로 또다시
※ 해당 만평은 카툰으로 보는 게임 '겜툰(www.gamtoon.com)'에서 제공된 것이며, 이는 아이러브PC방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PC방을 운영하다보면 이것저것 문제가 발생하는 부품이 상당히 많은 것을 알게 된다. 어느 것 하나 완전무결한 것은 없는 만큼 이해는 하지만, 이러한 부품의 A/S를 제대로 받지 못해 PC방 운영에 방해가 되는 경우가 많은 것이 사실이다.또한, 어떤 경우 A/S에 관련된 사항을 미리 인지하지 못하거나, 미흡하게 처리 받아 추가비용이 발생하게 되는 경우를 비롯해 남은 A/S기간을 확인하지 못해 다시 새 제품을 구입하게 되는 경우도 발생한다.그렇다면, 우리가 PC방을 운영하면서 겪게 되는 문제 있는 부품은 어떤 것이 있을까? 대표적으로
2006년 바다이야기는 게임산업에 있어 서해안 기름 유출사고와 같은 극악의 파급 효과를 가져왔다. 불법 도박장이 온 국민의 화두에 올랐고 게임 산업에 종사하는 수많은 사람들이 주변의 곱지 않은 시선들을 감내해야 했었다. 또한 이로 인해 제도적 변화가 불가피했고 PC방 등록제가 시행돼 법률적 요건을 만족시키지 못하는 PC방 업소들은 다시 한 번 위축될 수밖에 없었던 것이 바로 근 2년간의 일이다.최근 국제적 금융 위기로 반도체, 자동차 등 한국을 대표하는 수출 산업들의 불황 이슈들은 가뜩이나 생활고에 시달리는 국민들에게 극심한 경제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