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점에서 20대 직원이 식기세척기에 팔이 끼여 손가락이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광주소방본부에 따르면 26일 오후 8시 40분경 서구 광천동 유스퀘어 내 한 음식점 직원 남성 A씨(24세)가 식기세척기에 팔이 끼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A씨는 식기세척기를 사용하다 컨베이어 벨트에 왼팔 전완 부분이 빨려 들어가 중지와 약지가 절단되고, 엄지손가락과 팔이 골절되는 등 크게 다쳤다.A씨는 소방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드롱기(한국대표 김현철)는 실크를 연상시키는 신제품 ‘세타 무선 전기주전자’ 4종을 출시한다고 2월 27일 밝혔다.세타 무선 전기주전자는 드롱기가 디스틴타 라인 론칭 이후 약 3년 만에 선보인 무선 전기주전자 제품이다. 부드러운 실크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으로 주방 인테리어에 세련된 분위기를 더해준다.제품은 공간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손목에 무리가 가지 않는 900g의 가벼운 무게와 0.8L 용량의 초소형 사이즈로 설계됐다. 드롱기 브랜드 전기주전자 중 가장 작고 가벼워 작은 규모의 주방에서 사용하기 적합하다.사용자의 편의를 고려한
서울시가 학생들의 신학기를 맞아 앞으로 5주 동안 룸카페를 집중적으로 단속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내달 2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단속은 룸카페, 파티룸 등 신·변종 청소년 유해업소가 주요 대상이며, 서울 시내 룸카페 40여 곳 점검을 우선적으로 점검한다. 당국은 침구가 구비된 변종 룸카페들이 지난해 우후죽순으로 생겨난 이후 청소년 탈선 장소로 이용된다는 우려가 잇따른데 따른 것이라고 단속의 배경을 설명했다.룸카페와 파티룸은 컴퓨터·게임을 하거나 밥을 먹고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볼 수 있는 업소로, 방처럼 독립된 공간을 갖추고
CJ제일제당(대표 손경식, 최은석)은 햇반의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4.3% 증가한 8,503억 원(소비자가 환산 기준)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고 2월 26일 밝혔다.국내 매출은 전년보다 1.4% 늘었으며 해외 매출은 21% 성장했다. 특히 4분기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햇반의 지난해 국내 오프라인 시장 점유율은 닐슨코리아 기준 68%로 전년보다 1.8%p 상승했으며 최근 3년 사이 가장 높다. 대표 제품인 ‘햇반 백미’ 역시 시장 점유율 66.4%로 전년보다 3.4%p 올랐다.CJ
올해 겨울 성수기는 충격적인 그래프를 그렸다. 엔데믹 이후 처음 맞이하는 겨울 성수기에 대한 기대가 컸지만, 이런 기대는 헛된 희망으로 끝나고 말았다. 두 달 가까이 이어진 겨울 성수기가 일주일가량 남은 가운데, 학생들 개학을 앞두고 PC 가동률 변화에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PC방 전문 리서치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이번 겨울 월평균 가동률은 1월과 2월(25일 기준) 각각 20.42%와 21.45%를 기록했다. 지난 2개월 평균 PC 가동률은 20.88%에 불과했다. 월평균 가동률 20%는 코로나 이전의 비수기 수준이다.올 겨
삼성전자가 소상공인의 에너지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한 정부 사업인 ‘소상공인 고효율기기 교체 지원’에 적극 동참한다.산업통상자원부·한국전력공사는 ‘소상공인 고효율 기기 지원 정책’을 확대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사업장에 고효율 기기를 설치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구매 금액의 최대 40%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대상 품목이 확대되고 노후제품 교체뿐 아니라 신규 구매도 포함된다.지원 대상 가전제품은 에너지효율 1등급인 에어컨과 세탁기, 건조기, 냉장고 총 4개 품목이며, 삼성전자는 지난해에 이어 이번 사업과 삼성의 에너지효율 1
소상공인의 에너지 비용 부담 완화 및 근본적인 에너지 절감 지원을 위한 고효율기기·설비 지원 사업이 추진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는 사업 공고문을 게시하고 오는 3월 25일부터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먼저 75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에너지효율 1등급 4개 품목(냉난방기,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을 사업장에 신규 설치하는 경우 구입비용의 40%를 품목별 한도(냉난방기 160만 원, 냉장고 160만 원, 세탁기 80만 원, 건조기 80만 원) 내에서 지원한다.지원을 희망하는 사업자는 공고문 상의 증빙서류(소상공인확인서
브레빌코리아(지사장 이종하)는 ‘씨 솔트 컬렉션(SEA SALT COLLECTION)’을 선보인다고 2월 26일 밝혔다. ‘씨 솔트 컬렉션’은 반자동 커피머신, 오븐, 토스터, 전기주전자 등 기존 인기 주방가전에 바다소금의 새하얀 색상을 신규 라인업이다.씨 솔트 컬렉션은 고급스러운 화이트 컬러 마감으로 브레빌의 시그니처 컬러인 실버 색상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바다의 깨끗함을 담은 다이아몬드 화이트 톤과 매트한 펄 질감으로 순백 특유의 밝고 화사한 분위기에 우아한 느낌을 더한다.브레빌 씨 솔트 컬렉션은 세련된 디자인뿐만 아니
지난주에도 PC 가동률 하락세가 지속됐다. 특히 전국에 내린 눈과 비가 집객에 악영향을 미치면서 낙폭을 키웠는데, 평균 가동률 20%대를 가까스로 지켜낸 것이 다행이라면 다행이다.미디어웹이 서비스하는 PC방 전문 리서치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지난 2월 19일부터 25일까지 전국 PC방의 주간 평균 PC 가동률은 20.12%로, 이전 주 22.12%에서 2.00%p 하락했다.주중 가동률은 18.33%로 전주(21.07%) 대비 2.74%p 하락했고, 주말 가동률은 24.58%를 기록하며 전주(24.73%) 대비 0.15%p 하락했다.
최근 공정위가 소상공인을 위협하는 불공정 행위에 대해 엄정히 대응하겠다고 공표한 가운데, 한 PC방 노하드솔루션 업체 대표가 다른 노하드 업체 대표들을 접촉해 월 관리비 인상 의사를 타진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예상된다.PC방 노하드솔루션(이하 노하드) 시장에서 상당한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업체 대표 A씨는 지난 2월 초 PC방에 노하드나 VOG 솔루션 등을 공급하고 있는 7개 업체 대표들을 직접 만나거나 전화를 걸어 관리비 인상 필요성에 대해 언급하며 의사를 물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 8개 업체의 PC방 점유율을 모두 합치면
정부가 추진하는 ‘2024 늘봄학교’에 대한 잡음이 지속되고 있다. 일선 학교에서는 기간제 교사를 구하지 못해 인력 공백 우려가 커지는 상황인데, 저조한 참여율을 지적받았던 서울 지역은 기어코 참여 학교를 확대하기로 했다. 늘봄학교가 본격 시행되는 3월, 봄 비수기 PC 가동률 하락이 눈앞으로 다가왔다.늘봄학교는 초등학생 방과 후 활동 지원을 통해 교육과 돌봄에 대한 국가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 정책으로, 윤석열 정부 교육 분야 핵심 국정과제로서 지난해부터 시행됐다. 지난해 2학기 기준 전국 8개 지역 459개 초등학교에서 늘봄
PC방 게이밍 기어에 열정을 불태우는 업주가 있다면 이 업주의 매장은 천편일률적인 매장들과 무언가 다를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다. 피크 PC방 삼전점에서는 PC방 업주들이 너도나도 들여놓은 앱코의 해커 K660 키보드, 로지텍의 G102 라이트싱크 마우스, 녹스의 NX-2S 헤드셋을 찾아볼 수 없다. PC방 점유율이 높은 제품은 다 이유가 있을 것인데, 단호하게 ‘NO’를 외치는 매장이다. PC방 업주의 경력이 10년에 달하는데도 보편적인 PC방 게이밍 기어 구성을 거부하는 피크 PC방을 들여다보자.문을 연 순간부터 느낄 수 있는 고
동성제약(대표 이양구)는 환경 사업부 신설에 이어 주방 전용 공기 정화 장치 ‘동성 에이제로(A-ZERO)’ 브랜드 홈페이지를 오픈했다.‘동성 에이제로’는 국내 최초, 유일의 주방 공기 전용 특허를 획득해 급식실 발암물질 ‘조리흄’ 저감 기술을 제공하는 공기살균청정기다. 3단계 VOC 프리필터와 국내 유일 오염 공기 상부 흡입, 하부 배출 방식을 사용해 공기 중에 부유 물질 제거와 공기 정화, 살균, VOC(휘발성 유기 화합물), 악취 제거까지 한 번에 가능하다.특히 주방 내 각종 오염물질(폐렴균, COVID-19, 황색포도상구균,
SK쉴더스의 방역전문 자회사 캡스텍이 티맵과 손잡고 고객 맞춤형 방역 소독 서비스를 시작한다.캡스텍은 티맵 목적지을 검색하면 ‘캡스클린케어’ 서비스 이용 정보가 노출되도록 하는 연동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캡스클린케어는 종합시설관리 전문기업 캡스텍이 개인 위생의식 수준 향상 및 감염병 위협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제공하는 고객 맞춤형 방역 소독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는 새로운 살균 방제서비스의 가치와 생활방역 문화 조성에 앞장서고자 제공된다.캡스텍은 캡스클린케어 서비스 이용 매장 방문을 위해 티맵을 검색하면 캡스클린케어 서비스 이
소상공인연합회가 해외 직구 플랫폼과 국내 소상공인 사이의 기울어진 운동장을 해결하기 위한 규제 방안 마련을 요청했다.소상공인연합회(회장 오세희)는 관세청(청장 고광효)과 소상공인의 FTA 활용 지원 및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 및 업무협약식을 2월 23일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전 세계적인 경기 부진과 복합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성장을 위한 정책 마련과 수출 초보 소상공인에 대한 교육 및 컨설팅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추진됐다.협약식에 앞서 진행된 간담회에서 소상공인 참석자들은 해외 직구 사이트의 국내
코멕스산업(대표 구자일)는 자사의 유리 밀폐용기 신제품 ‘에코 클리어 오븐글라스’ 10종 세트를 최대 69% 할인한다고 2월 23일 밝혔다.코멕스는 오는 26일, 현대홈쇼핑에서 ‘에코 클리어 오븐글라스’ 할인 판매한다. 이달 출시된 ‘에코 클리어 오븐글라스’의 몸체는 고온에서도 안전한 내열유리로, 식재료 보관은 물론 쿡웨어로 활용할 수 있는 만능 밀폐용기다.‘에코 클리어 오븐글라스’는 지난 10일 현대홈쇼핑을 통해 론칭한 신상으로, 첫 방송에서 준비된 물량을 모두 소진할 만큼 큰 관심을 받았다. 지난 방송 이후 소비자들 요청이 쇄도
소상공인 대환대출이 시작된다. 5,000억 원 규모의 이번 대환대출은 7% 이상 고금리 대출과 만기연장에 부담을 느끼는 자영업·소상공인을 위한 제도적 장치로, 지난해 말부터 이어지고 있는 자영업·소상공인 지원 정책의 일환이다.중소벤처기업부는 중·저신용 자영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소상공인 대환대출’을 공고하고, 오는 2월 26일 오후 4시부터 신청을 받는다고 발표했다.대환대출 지원대상은 두 가지 유형이다. 중·저신용(개인신용평점 839점 이하) 소상공인이 보유한 사업자 대출 중 ‘은행권·비은행권의 7% 이상 고금리 대출’ 혹은
PC방 본연의 정체성은 시설제공업이지만, 서서히 늘어난 먹거리 매출은 이제 전체 매출의 절반을 훌쩍 넘을 정도로 무시할 수 없는 수준에 와있다. 요즘 PC방에는 게임도 게임이지만 식사를 해결하기 위해 찾는 이용객이 있을 정도다.라면부터 각종 덮밥류와 튀김, 심지어 삼겹살까지 최근 PC방 먹거리는 웬만한 식당을 능가할 만큼 발전해있어 손님 입장에서는 메뉴 선택에 많은 고민이 따르기도 한다. 이에 어떤 PC방에 어떤 음식이 맛있는지, 가성비는 어떤지, 먹는 것에 어느 정도 자신이 있는 이기자가 직접 PC방을 찾아가 먹어봤다.겨울이 왔으
대상(대표 임정배, 정홍언)은 영국 1위 인디안 카레 브랜드 ‘파탁스(Patak's)’와 국내 단독 판매 및 유통에 관한 계약을 체결하고 정식 판매를 시작한다고 2월 22일 밝혔다.대상은 해외여행 및 SNS 등을 통해 세계 각국의 다양한 음식에 대한 정보가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새로운 맛의 경험을 중요시 여기는 트렌드를 반영해 글로벌 브랜드 ‘파탁스’를 론칭했다.66년 전통을 자랑하는 파탁스는 영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인도 카레 전문 브랜드다. 영국 내 인디안 레스토랑의 약 75%가 파탁스의 소스 및 시즈닝을 사용할 정도로, 맛과 품
한국인터넷PC카페협동조합(이사장 김기홍, 이하 조합)이 2월 22일 서울 상암동 소재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제 17차 2024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김기홍 이사장은 “10년 동안 머물렀던 보금자리를 떠나 업계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새로운 곳에서 새롭게 출발한다”고 말했다.정기총회는 조합의 지난 2023년 사업 및 활동에 대한 결산과 올해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에 대한 승인 등 총 다섯 가지 안건을 심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밸류 PC방 김태원 업주를 비롯해 총 10명의 신임 이사진이 임명됐고, 조합의 숙원사업인 창업·운영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