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PC 가동률이 또 다시 떨어지며 5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특히 절정에 접어든 벚꽃축제 등으로 주말 가동률 낙폭이 컸다.미디어웹이 서비스하는 PC방 전문 리서치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지난 4월 1일부터 7일까지 전국 PC방의 주간 평균 PC 가동률은 16.67%로, 이전 주 17.00%에서 0.33%p 하락했다.주중 가동률은 14.48%로 전주(14.68%) 대비 0.20%p 하락했고, 주말 가동률은 22.17%를 기록하며 전주(22.80%) 대비 0.63%p 하락했다. 봄 비수기 현상이 고조되며서 주중과 주말 가동률 모
동원F&B(대표 김성용)는 참치 명가의 노하우로 만든 ‘동원참치액’ 3종을 새롭게 선보이고 참치액 시장 본격 공략에 나섰다고 4월 8일 밝혔다.‘동원참치액’은 40년 이상의 참치캔 제조 노하우로 만든 액상 조미료 제품이다. 남태평양 등 청정해역에서 직접 잡은 신선한 참치를 동원만의 노하우로 자숙한 후, 5시간 이상 끓여 낸 참치 엑기스가 들어있어 깊고 진한 풍미가 있다. 훈연참치추출물 함량은 80% 이상으로 높다.‘동원참치액’은 3종으로 구성됐다. ‘동원참치액 진’은 참치액 본연의 가쓰오 풍미가 진해 국물 요리는 물론 조림, 찜,
이용객이 유료 게임을 중복으로 실행하면 PC방은 게임사 2중 과금으로 손해를 입을 수밖에 없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엔씨소프트는 자사 게임에 한해 최초 접속한 계정만 과금하는 시스템을 운영해 왔는데, 넥슨도 이와 같은 서비스를 시작해 주목된다.넥슨은 최근 공식 PC방 사이트를 통해 ‘넥슨PC방 프리미엄 플러스 서비스(이하 넥슨PC방 플러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넥슨PC방 플러스는 단일 IP에서 유료 게임의 중복 접속을 지원하는 서비스로, 동시에 최대 4개 게임까지 추가 과금 없이 실행할 수 있다.지난 4월 1일부터 시작된 넥슨P
PC방 개체수 감소는 한국만의 일이 아니다. 전 세계적으로 퍼져 있는 PC방(PC카페) 수는 코로나19로 인해 급격히 감소한 바 있다. 튀르키예의 옛 수도 이스탄불의 경우 PC 가격과 임대료 상승 등으로 최근 3개월 동안 전체의 80%에 달하는 360여 곳의 PC카페가 문을 닫은 것으로 알려졌다.외신 ‘Rest of World’는 PC카페 산업을 ‘사양산업’을 넘어 ‘고인 웅덩이’로 표현했다. 지난 1999년 인터넷 이용자가 5,000명도 안 됐던 우간다에서도 2000년대 초부터 PC카페가 생겨났지만, 지금은 문서 스캔, 복사 등으
최근 PC방 커뮤니티에 한 PC방 업주가 고가의 물건을 노리고 분실물을 찾으러 왔다는 손님의 경험담을 올려 많은 PC방 업주들의 공감을 자아냈다.해당 PC방 업주는 ‘분실물 거지’라는 제목의 게시물을 통해 “처음 보는 손님이 몇 주 전에 이 매장에서 ‘에어팟’을 잃어버렸다던가, 두고 간 ‘에어팟’을 친구 대신 찾으러 왔다던가, ‘에어팟’을 이 근방 PC방에서 잊어버렸다는 손님이 한달에 3~4번씩 찾아온다”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이렇게 분실물을 찾으러 왔다는 손님들의 레파토리는 하나같이 에어팟만을 찾는다는 것이다. 우리 매장은 분실물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가 이달부터 시작되는 가운데, 정작 2025년 최저임금의 시간당 1만 원 돌파 여부가 큰 관심을 끌지 못하고 있다. PC방 업주들은 실질적으로 시급 1만 원을 이미 넘어선 판에 9,990원이 되나 10,010원이 되나 거기서 거기라는 반응이다.올해 최저임금위원회의 가장 뜨거운 화두는 업종별 최저임금 차등적용이 될 전망이다. 소상공인의 업종에 따라 지급 능력에 차이가 있다는 그간의 주장이 통해서가 아니다. 정부가 추진하는 외국인 가사도우미에 대한 논의가 시작되면서 업종별 차등적용 이슈에 불이 붙었다. 외국에서 온다
비엔엠컴퍼니(대표 서희원)는 농심그룹의 이스포츠단 농심 레드포스와 합작한 PC방 프랜차이즈 브랜드 ‘레드포스 PC 아레나’가 전국 가맹 계약 30호점을 돌파했다고 4월 5일 밝혔다. 브랜드 론칭 1년도 안돼 이룩한 성과다.레드포스 PC 아레나는 국내 식품 브랜드 농심 제품을 활용한 시그니처 메뉴, 자체 유통 채널을 활용한 합리적인 원자재 공급 가격, 고급 자재를 활용한 호텔식 인테리어, 메이저 게임 IP 콜라보레이션 이벤트 등 점주의 수익성을 높이는 차별화 요소를 앞세운 PC방 프랜차이즈다.PC방 컨설팅 전문 기업 비엔엠컴퍼니와 이
지난 1월 기준 전국 PC방 수가 23개월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겨울 성수기에 대한 기대감으로 일부 지역에선 PC방 수가 늘기도 했지만, 전체 PC방 개체수는 여전히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국세청 통계포털 TASIS의 100대 생활업종 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 1월 기준 전국 PC방 수는 7,743곳으로 전월(2023년 12월) 대비 30곳 줄어들었다. 이전 년도(2023년) 1월(8,421곳)과 비교하면 1년새 PC방 678곳이 문을 닫았다.월간 PC방 수를 살펴보면 전국에서 PC방이 가장 많이 줄어든 지역은 경기와 경북이
주방 시설을 강화하며 주방용 오물분쇄기를 설치한 PC방이라면 해당 제품이 합법인지 불법인지 다시 한번 점검해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급 주방을 갖춘 PC방일수록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주방용 오물분쇄기를 설치하는 경우가 많은데, 일정 수준 이상의 강력한 성능은 불법일 가능성이 있어서다.지난달 말 서울행정법원 행정13부는 주방용 오물분쇄기 제조·판매 업체 A사가 환경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물기술인증원을 상대로 낸 인증취소 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PC방 주방에 설치되는 주방용 오물분쇄기 제품들은 인증제품임을 홍보하는 경우
(사)한국인터넷PC문화협회(중앙회장 임수택, 이하 인문협)가 명예훼손 및 허위사실유포로 PC방 업주 다수를 고소하면서, 해당 PC방 업주들은 속속 경찰서에 출두해 조사를 받고 있는 중이다.고소를 당한 PC방 업주들은 조사를 받으러 경찰서에 다녀온 경험을 공유하면서 불쾌한 심정을 드러냈다.지방의 한 도시에서 PC방을 운영하는 A업주는 “매장에서 한창 일하고 있을 시간인데 경찰서에서 조서를 작성하고 있어야 한다는 사실 자체가 불쾌했다”라며 “매장에서 경찰서까지 15분 거리라서 왕복 30분 걸렸다. 조사 자체는 10분 만에 끝났다”라고
최근 배달앱 업계에 ‘공짜 배달’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PC방 먹거리 수요가 늘어나면서 일부 매장의 경우 배달앱을 통한 매출 비중도 커지는 상황인데, 배달앱 공짜 배달 경쟁이 자칫 가맹점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지난달 26일 쿠팡이츠는 맴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무제한 무료 배달’ 서비스를 시작하고 외연 확장에 나섰다. 주문 횟수와 금액, 장거리 배달 등에 제한 없이 배달비를 무료로 서비스하면서 배달앱 업계에 돌풍을 일으키는 중이다.쿠팡이츠의 이 같은 공격적인 마케팅에 대응해 배달의민족 역시 4월 1일부터 ‘알뜰
여야가 오는 10일로 예정된 22대 총선을 앞두고 정당 정책(10대 공약)을 발표했다. 양쪽의 공약을 살펴보면 민생과 자영업·소상공인 지원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데, 자영업·소상공인들을 이번 총선의 캐스팅보트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국민의힘의 공약은 ‘일가족 모두행복’, ‘촘촘한 돌봄 양육환경 구축’, ‘서민·소상공인·전통시장 새로 희망’, ‘중소기업 스타트업 활력제고’, ‘시민이 안전한 대한민국’,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지역 만들기’, ‘교통 주거 격차 해소로 하나되는 대한민국’, ‘청년 모두 행복한 대한민국’, ‘어르신
농심(대표 박준)은 감자칩 신제품 ‘고메포테토 블랙페퍼크랩맛’을 오는 4월 8일 출시한다고 밝혔다.‘고메포테토 블랙페퍼크랩맛’은 싱가포르 대표 해산물 요리 ‘블랙페퍼크랩’의 풍부한 맛을 감자칩으로 구현한 제품이다. 담백한 게살 맛과 매콤하고 강렬한 후추 향을 제대로 살렸다. 특히, 일반 감자칩 대비 10%가량 두꺼운 두께(1.4mm)와 웨이브 형태로 바삭한 식감을 극대화했다.고메포테토 블랙페퍼크랩맛은 농심과 싱가포르관광청, 여행 유튜버(노마드션)가 협업해 개발한 것이 특징이다. 농심은 새로운 맛 타입 개발을 위해 ‘고메로드 미션’을
최승재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4월 4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영업·소상공인 여러분의 현명한 선택으로 힘을 모아 진짜 민생 총선을 만들어 내어야 한다”라고 역설하며 이번 총선에서 자영업·소상공인들이 소상공인 친화형 정책과 후보를 제대로 선택해 줄 것을 호소했다.최 의원은 “선거 때마다 각 당은 자영업·소상공인들의 삶의 터전인 상점을 돌면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으나 황폐화되고 있는 자영업·소상공인들의 절규를 외면하고 처절한 삶을 방치하다시피 한 정치권의 무책임한 행태에 대해 책임지는 자세로 반성과 쇄신이 우선되어야 할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일주일도 남지 않은 가운데,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내려진 영업정지 처분을 유예하는 제도를 도입하겠다는 공약이 나와 귀추가 주목된다.국민의힘은 소상공인 관련 22대 총선 공약으로 영업정지 유예 제도를 도입하겠다고 4월 4일 발표했다.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저희는 영세사업자들을 보호하고 지원하는 정당”이라며 이 같은 내용의 공약을 발표했다. 이어서 “영업자가 기소유예 처분 받거나 그 위반 정도가 경미하더라도 현행 식품위생법 다수 개별 법령은 영업정지 2분의 1까지만 감경할 수 있도록 하고 있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1%를 기록하며 두 달 연속 3%대를 이어갔다. PC방 이용료는 작년 대비 3.79% 올랐지만, 여전히 타 업종에 비해 상승폭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3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3.94(2020년=100)로 작년 같은 달보다 3.1% 상승했다. 올해 2월부터 다시 3%대로 올라선 물가 상승률이 두 달 연속 이어진 것이다.지난달에도 농축수산물이 전체 물가 상승을 이끌었다. 농축수산물은 11.7% 올라 전월(11.4%) 대비 상승폭이 더 커졌다. 이
KB국민은행(행장 이재근)은 소상공인 금융 부담 완화 및 상생금융 실천을 위해 총 150억 원 규모 ‘KB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를 시행한다고 4월 4일 밝혔다.‘KB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는 KB국민은행이 소상공인을 위해 마련한 민생금융 지원 자율 프로그램 일환으로, 비대면 보증서대출 또는 신용대출을 받은 소상공인에게 보증료 및 대출이자를 환급해주는 프로그램이다.이번 프로젝트는 '보증료 지원'과 '대출이자 지원'으로 나눠 운영된다. 총 110억 원 규모 보증료 지원은 전국 17개 지역신용보증재단 보증서를 담보로 'KB소상공인 보증
더존비즈온이 소상공인 특화 인터넷전문은행 ‘더존뱅크(가칭)’을 설립해 데이터 기반 금융 혁신을 이끌겠다고 4월 4일 밝혔다.더존비즈온은 인터넷전문은행 신청을 위한 준비를 상당 부분 마무리했고 금융당국 일정에 맞춰 인가를 신청하겠다고 발표했다.금융당국은 지난해 7월 정책발표를 통해 인터넷전문은행 신규 인가를 추진하기로 했으며, 건정성과 사업계획 등 심사를 거쳐 신규 인가를 부여할 방침이다. 더존비즈온은 더존뱅크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대형 시중은행과 정책기관, 주요 대기업 등을 주주사로 참여시킬 계획이다.더존비즈온은 더존뱅크를 중소기업·
수원남부경찰서(서장 조병노)와 빅픽처인터렉티브(대표 송광준)가 협업해 전국 ‘레벨업 PC방’ 모니터에 보이스피싱 예방 영상을 송출했다.해당 영상은 경찰청 제작한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영상이다. ‘보이스피싱, 의심하고! 신고하고!’라는 제목으로, 289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숏박스’가 출연했다. 영상은 피싱 범죄는 신고하면 잡을 수 있지만 의심하고 조심하면 피해를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는 부분을 강조하고 있다.빅픽처인터렉티브가 운영하는 ‘레벨업 PC방은 경기남부경찰청에서 추진 중인 ‘평온한 일상 지키기’ 캠페인에 동참해 범죄
LG전자(대표 조주완)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4(Red Dot Design Award 2024)에서 최고상 2개를 포함해 총 28개 상을 받았다고 4월 3일 밝혔다.LG 클로이 서브봇(LG CLOi ServeBot)과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오븐(SIGNATURE KITCHEN SUITE Transitional Wall Oven)이 최고상(Best of the Best)을 수상하며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iF 디자인 어워드,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