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포츠는 그동안 PC방 업계에서 어떤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을까? PC방 업계에서는 국내 이스포츠 문화가 PC방 고객들을 대상으로 업주가 개최해 왔던 자체 게임대회에서부터 출발했다는 인식이 지배적이다. 하지만 이스포츠 업계에서는 프로리그의 탄생을 시발점으로 보고 있다.사실 1세대 PC방 업주들 중 상당수는 이스포츠 태동기에 프로게이머를 후원했다. 직접 프로게이머를 양성하기도 했다. 2000년 전후 당시에는 PC방도 유망 창업 아이템으로 무서운 성장세를 보였던 시점이며, 프로게이머 후원은 PC방 영업환경에 큰 도움이 됐다.하지만 본격
PC방 업계에서 출혈경쟁이 근절되지 않은 원인 중 하나가 바로 오픈 이벤트다. 오픈 이벤트는 주로 신규 창업한 PC방이나 리모델링을 단행한 PC방에서 가장 많이 활용되고 있다. 문제는 이벤트 내용이 대부분 일정 기간을 정하고 요금을 할인하는 형식이기 때문이다.이 같은 오픈 이벤트는 신규 고객 유치와 가동률 상승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특히 신규 PC방의 경우 회원모집을 위해 오픈 이벤트를 진행하는 경우가 많고, 리모델링을 단행한 PC방은 새롭게 탈바꿈한 매장을 홍보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그러나 문제는 경쟁 PC방
최근 엔비디아 지포스 GTX 560 시리즈의 노후화로 인해 대체 그래픽카드 선정이 본격화되기 시작하면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그래픽카드는 GTX 960과 GTX 750 Ti다. 두 그래픽카드는 세대가 나뉘기는 하나 모두 맥스웰 아키텍처 기반의 제품으로 이전 세대 대비 적은 소비전력으로 우수한 성능을 이끌어냈다.그렇다면 이 두 그래픽카드는 PC방의 표준 PC 사양에 따라 어느 정도의 게이밍 성능을 구현해줄지 살펴보았다.우선 CPU는 PC방 업계의 중흥기를 함께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인텔 1세대 코어프로세서 i5-750(린필드)와 현
현재 PC방은 , , 가 전체 점유율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다. 따라서 비수기 가동률의 상승의 열쇠는 이들 세 게임이 쥐고 있다고 봐도 무리는 없다. 그동안 과 는 PC방 프리미엄 혜택을 주기적으로 개편하고, PC방 이벤트 역시 꾸준히 실시하는 등 활발한 PC방 프로모션을 진행했지만, 정작 점유율 1위인 가 PC방 프로모션에 소극적이었다. 때문에 PC방 업계에서는 비수기 집객의 관건으로 를 지목하곤 했다.다행스럽게도 라이엇게임즈는
지난 1월 말에 PC방 업계에 기적이 일어났다. OS 분야 세계 최대의 공룡인 마이크로소프트가 한국 소상공인을 고려해 PC방 관련 탄력적 정책을 적용키로 공식 발표한 것이다. 그간 마이크로소프트는 글로벌 표준을 앞세워 로컬에 대한 맞춤 정책을 내놓은 사례가 매우 드물며, 제한적인 일시 할인이나 저작권 캠페인 정도로 국한되어 왔다.PC방 업계는 그간 여러 부분에서 마이크로소프트와 이견을 달리했고, 그 결과 수많은 고소고발과 시위로 얼룩진 아픈 과거를 남겼다.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는 한국인터넷콘텐츠서비스협동조합과 오랜 반목을 뒤로 한 채
지난해 PC방 업주들의 최대 화두는 매출감소였다. PC방 전면금연화, 스마트폰의 확산, 킬러 콘텐츠의 부재, PC방 프리미엄 혜택의 약화 등이 모두 매출감소의 원인으로 손꼽힌다. 이 같은 원인은 결국 PC방의 경쟁력이 약화되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다. 게임을 즐기기 위해 PC방을 찾아야 하는 매력적인 요소들이 점차 사라지고 있는 것이다. 문제는 전면금연화나 스마트폰의 확산 등은 사회적 현상이기 때문에 대응책을 마련하기가 쉽지 않다.다만, 게임콘텐츠의 경우에는 PC방 업계와 게임사 간의 협의에 의해 얼마든지 방법을 모색할 수 있다
드래곤. 게임 유저들에게 너무나 익숙한 환상의 동물이다. 현실에 존재하지 않지만 게임 속에서는 아군을 돕거나 보스몬스터 역할로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없어서는 안 될 캐릭터로 흔하게 묘사된다.여자친구. 의외로 모태솔로에게 친숙한 환상의 동물이다. 비현실적이기는 드래곤과 마찬가지지만 주변 사람들이 여자친구와 관련된 이런저런 경험담을 풀어내는 통에 안 생긴다는 사실을 깜박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게임 유저에게 드래곤이 있고 모태솔로에게도 여자친구가 있듯이 PC방 업주에게도 환상의 동물이 있다. 서론: 실존 여부PC방 업주라면 방과후 매
2014년도 3월의 PC방 가동률은 24.42%로 전년대비 1.03% 포인트 하락했다. 지난해 봄철 비수기 동안 매출하락에 대한 부담이 컸던 원인은 PC방 업주들의 체감성이 높았기 때문이다. 올해도 상황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지난해 봄철 비수기는 PC방 전면금연화가 시행된 이후 처음으로 맞이했던 비수기였다. 전면금연에 따른 영향에다 전년대비 매출하락의 체감이 크다보니 PC방 업주들이 체감하는 어려움도 커진 것이다. 문제는 올해도 학교의 정책 변화에 따른 변수가 작용할 전망이다.가장 먼저 9시 등교를 빼놓을 수 없다. 서울시교육청
PC 사양의 업그레이드는 게임이 이끌어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적어도 일반 소비자 시장에서는 그 누구도 부정할 수 없을 것이다. PC 사양은 보다 나은 영상과 프레임을 만들어내는데 혁혁한 공을 세워왔고, CPU와 그래픽카드 메모리 등이 그 주역이었다. 최근 원포인트 업그레이드 역시 모니터와 그래픽카드 등 고객에게 보여지는 것에 대한 중요성이 잘 투영되어 있다.게임이 핵심 콘텐츠로 자리매김한 PC방은 ‘보여지는’ 프레임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고 해도 무방하다. 그렇다면 PC방은 이 프레임에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영화의 30 프레
2015년 현재 PC방 업계는 매출감소의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예전만큼 고객들이 PC방을 찾지 않게 되면서 비수기 대비 성수기 매출은 소폭 상승에 그치고 있고 월 평균 매출, 연 평균 매출은 감소세로 돌아서고 있다는 것이 전국적으로 제기되고 있다.그 중심에는 PC방의 경쟁력이 약화되고 있다는 문제점이 지적되고 있다. 게임을 즐기는 인구가 감소한 것이 아니라 게임은 즐기지만 PC방이 아닌 가정에서 게임을 즐기는 인구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 대해서는 다양한 원인들이 거론되고 있다.무엇보다 그 중심에는 PC방 전
윈도우는 PC방을 대표하는 OS로, 비단 PC방뿐만 아니라 온라인게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때문에 지난 1월 22일, 마이크로소프트가 미디어 브리핑을 통해 윈도우 10을 공개하자 PC방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것은 당연했다. function include_script(src) { var script = document.createElement("script"); script.type = 'text/javascript'; script.src = src; document.getElementsByTagName('head')[0]
지난해는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사상 최초로 모바일게임이 대상을 수상할 정도로 신작 온라인게임들의 부진이 극심했다. 그러나 이 지난해 말에 등장하면서 시장의 분위기가 달아올랐고 이러한 기운이 올해까지 이어지고 있다.PC방 겨울 성수기가 한창이지만 PC방 업계에서는 유저들을 PC방으로 이끌어줄 신작 게임이 외에도 더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크다. 명색이 성수기인데 비해 가동률 상승에 탄력을 더할 신작 게임이 부족하다는 이유에서다.2015년 을미년 새해가 밝은 가운데, 올해는 일 년 내내 다양한 신작 온라인게임들이
PC방 전면금연화와 관련해 실질적인 행정처분이 내려지기 시작한지 1년이 지났다. 지난 1년 동안 PC방 전면금연화를 체감한 업주들은 당초 정부의 예상과는 달리 이득보다는 피해가 더 많았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실제 PC방 전면금연화 시행 후 비흡연자가 PC방에 유입되는 신규 고객 창출은 매우 부진했다는 목소리가 높다. 여전히 PC방에는 흡연자가 주로 출입하고 있고, 흡연자에게 불편함을 안기게 되면서 영업환경이 더욱 악화됐다는 것이다.더구나 앞으로는 PC방 전면금연화에 다양한 변화를 예고하고 있는 제도의 시행도 많다. 이 같은 정책변
2014년 청마의 해가 어느덧 마지막 달에 도달했다. PC방 최대 이슈였던 전면금연화가 유예기간을 마치고 본격 시행된 해이기도 하며, 흡연 단속과 흡연 문제로 인한 갈등이 PC방 업계를 할퀸 해이기도 했다.게임을 마약보다 더 위험하다고 소리 높인 정치인들과 가톨릭대 교수가 등장해 게임사들의 해외 이전이 시행 직전까지 치닫는 위기 상황까지도 연출된 바 있다. 이런 사회적 이슈 속에도 컴퓨팅 기술은 날로 발전해 새로운 제품들이 쏟아져 나왔고, 그 때마다 어김없이 PC방 시장을 노크했다. 2014년 동안 PC방 업계에 큰 변화가 보여졌던
한해를 마무리하는 12월에 들어섰다. 지난 1년을 되돌아보면 올해도 어김없이 신작 온라인게임들이 PC방을 노크했고, 이 중에서 누구는 웃고 누구는 울었음을 알 수 있다.올해는 유독 신작 게임들의 부진이 두드러지게 나타났고, PC방 성적표를 받고서도 웃을 수 있었던 게임은 극소수에 그쳤다. 그 웃음조차도 만면 가득한 함박웃음이 아닌 안도의 한숨이 섞여있는 조용한 미소였다.온라인게임 시장의 어려운 상황은 신작 게임 몇몇의 부진으로 이어지지 않고, 플랫폼 전체를 관통했다는 진단이다. 이처럼 삭막한 시장 상황은 모바일게임이 사상 최초로 ‘
PC방 전면금연화 규제 강화사실상 올해부터 PC방 전면금연화가 정착의 해를 맞이한 가운데, 보건복지부가 PC방 업주에 대한 의무를 추가하고 과태료 기준을 신설하는 등의 규제강화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에 내년에는 PC방 전면금연화 규제 강화가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규제강화는 단속 현장에서 발생하는 공무원들의 애로가 반영되어 검토되고 있는 사안으로, 여전히 흡연을 방치하고 있는 PC방이 많고 단속실적에서도 PC방에서의 위법행위가 압도적으로 많아 정부로서는 규제강화의 카드를 꺼내들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초·중·고
지난 11월 23일,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2014(이하 지스타2014)’가 4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내년을 기약했다. 10주년을 맞아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 지스타2014는 B2C 및 B2B 전시와 함께 다양한 부대 부대행사가 진행되는 등 풍성한 볼거리를 마련해 의의를 더했다.특히 올해 지스타는 급변하는 게임시장의 흐름과 게임에 대한 사회 분위기를 반영하듯 예년과 다른 특징들이 두드러졌다. 이에 지스타2014에서 부각된 커다란 특이점들을 모아 살펴봤다. 권토중래, 대작 온라인게임들의 출전올해 지스타는 당초 예상과 달리 대작 온라
올해 지스타2014에는 유독 인텔 로고가 많이 보였다.인텔이 게임사들을 통해 젊은 실수요층에 직접 제품을 알리겠다는 측면과 지스타2014를 통해 인텔을 알리고자 하는 측면이 섞였을 터이다. 물론 매년 지스타에서 인텔의 로고가 보여졌던 것은 사실이지만, 올해만큼 많이, 또 크게 보여진 적은 일찍이 없었다. 냉정히 따지고 보면 제품 판매가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다만, 제품이 안좋아서가 아니라 너무 좋아져서, 또 대체품이 늘어난데 기인한다. 스마트폰과 패드 등 모바일인터넷디바이스(MID)의 급격한 확대로 인해 라이트 유저 층의 PC 재구
OBT (12월 중) , , 등 굵직굵직한 MMORPG를 개발한 바 있는 김대일 PD의 신작 이 공개시범서비스(OBT)를 진행한다. 9월에 진행된 파이널 테스트를 끝으로 마지막 콘텐츠 다듬기에 들어간 은 이번 OBT를 통해 그동안 수집된 유저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다음게임에서 서비스하는 은 게임 내 모든 지역이 하나의 공간으로 이루어진 심리스 방식으로 진행되며, 수십 종의 다양한 스킬과 3인칭 시점을 통한 박진감 넘치는 전투, 탐험,
PC방을 비롯한 소상공인 전체가 불황의 터널을 지나고 있다. 생존을 위해 새로운 것을 시도해 변화를 꾀하기도 하지만, 지출을 줄여 더 오래 버틸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데 노력하고 있다. 당연히 무엇인가 지출 요인이 발생된다면 그 정도를 줄이고, 좀 더 효과를 볼 수 있 있는 방법을 고민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반대로 불황 속에서 공격적인 투자를 단행하는 경우도 있다. 최근 PC방에 대두된 PC 업그레이드 이슈에서도 이러한 ‘불황의 역설’ 이 보여져 이를 살펴보았다. 전국을 뒤덮은 경기침체, 멈춰선 PC 업그레이드와 원포인트 업그레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