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컴퓨팅 업계의 진화가 눈부시다. ‘더 작게’를 목표로 소형화를 거듭하던 반도체 공정은 새롭게 등장한 핀펫을 통해 소형화의 물리적 한계를 극복했으며, 저전력과 고성능이라는 차세대 컴퓨팅 기술에 대한 새로운 방향을 제시, 컴퓨팅 산업의 진화를 가속하고 있다. 이런 기술적 진화를 기반으로 새로운 콘텐츠와 플랫폼이 밀려들고 있다. 초고화질의 UHD 영상과 차세대 게이밍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는 가상현실, 그 밖에 다양한 최신 IT가 가까운 미래에 기다리고 있다. 따라서 컴퓨터가 서비스의 중심인 PC방 역시 이런 최신 IT 트렌드의 변화
[신문 바로보기] 2015년 중 반드시 처리되었어야 할 청소년 기준 통일 법안이 결국 2016년으로 넘어왔다. 또 지난해에는 VPN 문제가 공론화되며 어느 정도의 성과를 얻었지만 보다 근본적인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지 않아 2016년에는 VPN의 완전한 퇴출을 위한 방법을 강구해야 하는 상황이다. 여기에 더해 보건당국의 실내 완전금연 정책 추진, 트래픽 공격 문제, 최저임금 제도 개선, 통합된 소상공인연합회의 행보, PC방 보안 안정성 문제, 출혈경쟁 근절을 위한 관리프로그램 기능 개선, 청소년 문제 등도 주목해야 할 내용이다....
2016년 1월 1일부터는 최저임금이 5,580원에서 6,030원으로 약 8.1% 인상된다. 또 1997년 출생이 대부분인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은 청소년보호법상 성인으로 분류되면서 PC방 근로가 가능하게 됐다. 하지만 게임산업진흥에관한법률에서는 재학 중일 경우 청소년으로 분류하고 있어 고등학교를 졸업하기 전까지는 심야시간대 고용은 물론, 출입도 할 수 없어 주의해야 한다.최저임금 인상2016년 1월 1일부터 최저임금이 시간급 6,030원으로 인상된다. 일급으로 환산하면 8시간 기준 48,240원이며, 월급으로 환산하면 주 40시간
모바일게임의 인기가 날로 거세지고 있다. 대형 게임 개발사들은 물론 군소 게임 개발사들까지 앞 다퉈 모바일 플랫폼으로 전향하거나 기존 온라인게임 시장에서 철수하는 등 온라인게임의 침체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하지만 새로운 기술을 적용해 화려한 그래픽으로 무장한 나 등의 높은 사양을 요구하는 외산 대작 패키지 게임이 속속 출시되었으며, 이런 대형 게임을 즐기려는 게이머들의 수요에 맞춰 진보한 컴퓨팅 기술로 무장한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되었다. 2015년 한 해 동안 컴퓨터 산업에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관련 이슈들을
PC방의 여명을 함께했던 ‘스타크래프트’ 시리즈가 최신작 을 통해 다시 한 번 빛을 내뿜고 있다. 삼부작의 대미를 장식하는 확장팩 ‘공허의 유산’이 지난달 전 세계를 강타한 것이다.출시 하루만에 전 세계 판매량 100만장을 돌파했고, PC방 사용량은 200% 이상 증가해 전체 순위 6위에 이름을 올렸다. 출시에 앞서 공개된 시네마틱 영상으로 포털사이트 검색어를 휩쓸었고 게임 관련 사이트에서도 화제로 부상하는 등 두꺼운 팬층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결과였다.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지스타 2015대한민국 대표 게임쇼 지스타는 최근 몇 년 동안 위기설에 휩싸였다. 원인은 다양하게 거론되지만 핵심은 모바일게임이었다. 캐주얼한 게임성을 무기로 게임시장 확대에 기여한 모바일게임이 게임쇼의 발목을 붙잡는 역설적인 상황이 연출된 것이다.게임사들이 모바일게임에 집중하면서 신작들이 대거 쏟아져 나왔지만 게임쇼와 모바일게임의 궁합은 최악이었다. 모바일게임의 특징인 짧은 개발 기간, 단기적인 마케팅, 스펙타클한 스케일의 부재, 저해상도 그래픽 퀄리티, 디스플레이의 제약 등은 게임쇼와 상극이었다.덕분에 게이머들은 “모바일게임 일
최근 한국인터넷콘텐츠서비스협동조합(이사장 임순희, 이하 콘텐츠조합)은 넥슨네트웍스에 PC방 IP를 대상으로 한 트래픽 공격(서든어택 누킹)에 대해 적절한 조치를 취해줄 것을 요구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PC방에 대한 트래픽 공격을 공론화하기 시작한 것이다. 트래픽 공격은 엄연한 범죄 행위다. 복잡한 법률을 따지지 않더라도 영업 방해에 해당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트래픽 공격이 발생하면 PC방 전체 PC에 인터넷 마비 현상이 나타난다. 전용선 장비를 최신 장비로 교체하지 않은 PC방의 경우 정도는 더 심하다.PC방에서 인터넷이 마비된다는
희망, 용기, 혁신. 세 가지 키워드로 풀어보는 PC방의 미래 이야기1999년 6월 - 창간. PC방의 유년기부터 희로애락을 함께한 아이러브PC방이 어느덧 300호를 발행하게 됐다. 커피숍과 유사한 형태에 컴퓨터를 접목한 일명 인터넷카페가 1990년대 중반부터 하나둘씩 모습을 드러냈고 PC방의 시초가 됐다. 1998에는 카페 형태에서 벗어나 PC 사용이 주가 되고, 현재의 모습에 가까운 소규모 PC방이 등장했다, 1999년은 본격적으로 PC방 창업 붐이 일어나던 시기다. 공교롭게도 국내 경기가 얼음처럼 차가웠던 IMF 사태 직후이기
PC를 교체하거나 기존 PC를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부품 사양을 결정할 때마다 어떤 제품이 얼마나 좋은지, 호환성에는 문제가 없는지와 같은 다양한 문제와 마주하게 된다.최고의 부품들을 써서 고성능 PC를 만드는 건 간단하지만 예산이 항상 넉넉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가격대성능비라는 기준으로 다양한 부품을 후보에 올린 후 가격과 성능을 저울질 하곤 한다. PC방용으로 적합한, 또 가성비 높은 PC를 만들기 위해 고려할 내용은 어떤 것들이 있으며, 어떤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한지 지금부터 알아보자.PC방 PC의 주 용도는 게임PC 부품
올해 지스타는 넥슨과 엔씨소프트의 양강 구도로 정리할 수 있다. 수많은 참가사들 중에서 저 둘이 두드러지는 것이 아니라 온라인게임을 들고 B2C에 참가하는 메이저 게임사가 둘 뿐이기 때문이다.지스타 2013에서 온라인게임 신작 부족, 게임사 대거 불참 등으로 B2C가 부실하다는 지적이 있었고, 지스타 2014는 넥슨과 엔씨라는 쌍두마차를 중심으로 엑스엘게임즈, 액토즈소프트, 스마일게이트 등 중견 게임사가 힘을 보태는 모양새였다.그러다가 올해부터는 말 그대로 넥슨과 엔씨소프트만 남았으니 최근 4년 동안 온라인게임이 쪼그라든 크기와 게
정부의 금연정책이 또 다른 형태로의 진화(?)를 예고하고 있어 업주들의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 보건복지부가 FCTC(세계보건기구 담배규제기본협약)의 이행을 이유로 실내 전면금연 도입을 천명했기 때문이다. 실내 전면금연이 추진되면 실내에서는 어떤 형태의 흡연행위도 용인되지 않으며, PC방의 흡연실은 무용지물이 되어 버린다.정부의 이 같은 방침은 우리나라 금연정책 자체가 FCTC 비준국으로서 FCTC를 이행할 수밖에 없는 구조라는 점에서는 이해가 되는 내용이다. 하지만 방법론에 대해서는 많은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정부가 사회적 충격을
지난 8월 말, 게임업계에 의미 있는 기록이 수립됐다. 오랫동안 국내 게임계의 최고의 자리를 지켜온 라이엇게임즈의 가 161주 연속 주간 PC방 점유율 1위라는 신기록을 달성한 것이다.현재도 166주 연속 PC방 점유율 1위(10월 1일 기준)달리며 국내 게임업계의 역사를 다시 쓰고 있는 의 재미와 흥행이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다. 하지만 이 기록이 세워진 PC방과 PC방을 기반으로 한 게이머 및 업주와의 소통에 주목하는 사람은 드물다.그리고 이 소통의 중심에는 의 대표적 PC방 콘텐
AMD 프로모션이라 하면 AMD CPU와 라데온 그래픽카드의 조합이 연상될 것이다. 하지만 현재 진행 중인 AMD의 PC방 프로모션 시스템은 뜻밖에도 경쟁사인 엔비디아 그래픽카드를 달고 나왔다. 적과의 동침을 떠올리게 하는 이 이상한 조합의 시스템은 이미 7월과 8월에 PC방을 대상으로 진행된 한정수량 행사에서도 상당한 호응을 이끌어 낸 바 있다. PC방을 대상으로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을 진행 중인 이 시스템은 이미 대부분의 노하드 시스템과의 안정성은 물론 PC방 인기 순위 TOP 30위 게임에 대한 구동 테스트까지 모두 진행하며
엔비디아는 최근 지포스 GTX 9시리즈 그래픽카드를 출시한 이후 PC방에 친화적인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하이엔드급 그래픽카드 GTX 970을 도입한 PC방에 대해서는 엔비디아 공식인증 PC방으로 지정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function include_script(src) { var script = document.createElement("script"); script.type = 'text/javascript'; script.src = src; document.getElementsByTagName('head')
전국 모든 초중고교와 대학교의 2학기가 시작됐다. PC방 가동률이 큰 폭으로 상승했던 여름방학은 유난히도 짧게 끝났고, PC방 가동률이 하락세를 면치 못하는 가을 비수기가 시작된 것이다. 지난 봄에 매출하락이 심했었기 때문에 다시금 걱정이 시작되는 시기다. 다행스러운 점은 11월의 고비만 넘기면 된다는 것이다. 9월에는 전통적으로 연중 최고 가동률 수치가 집계되는 추석 명절 연휴가 있고 10월에는 2013년부터 공휴일로 지정된 10월 9일 한글날이 금요일에 자리하면서 황금연휴가 이어져 가뭄의 단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특히 추석 연휴
인텔의 6세대 코어 프로세서 스카이레이크 보급형 모델 출시가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상당수의 PC방 업주들이 PC 교체를 고민하고 있다. 대부분의 PC 하드웨어 부품의 세대가 바뀌기 때문이며, 아무래도 인텔 CPU의 점유율이 높기 때문에 PC방 업주들의 주목도가 높다. 하지만 AMD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뛰어난 가성비를 내세운 AMD의 프로모션이 파격적이기 때문이다. AMD의 프로모션 내용은 크게 보상 판매와 무이자 할부로 구분된다. 이 같은 프로모션에는 인텔과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부족한 AMD가 프로모션을 통해 가성비라
지난달 23일, 가 PC방 주간 점유율 1위(게임트릭스 기준)를 기록했다. PC방 주간 점유율 연속 1위 기록이 교체되는 순간이었다.PC방 업계와 게임업계는 이번 신기록 수립을 두고 누구나 예상했던 뻔한 결과라는 반응과 함께 엔씨소프트의 이 세웠던 160주 연속 1위 기록이 깨졌다는 사실에 자못 놀라는 눈치다.161주 연속 1위라는 대기록은 지난 2012년 7월 23일부터 2015년 8월 23일까지 3년이 넘는 기간 동안 단 한 차례도 주간 1위 자리에서 내려오지 않았다는 의미다. 그리고
PC방 매출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실제 PC방 가동률을 살펴보면 올해 집계된 가동률이 지난 5년 동안의 가동률 중 가장 낮다. 비수기와 성수기를 구분하거나 월별 가동률을 비교해도 지난 5년 간 집계된 가동률 중 가장 낮은 성적을 보이고 있다.더구나 PC방 업주들이 체감하는 매출하락세는 더 크다. 이처럼 뚜렷하게 PC방 매출이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는 것은 업계 전반에 걸쳐 해결해야 할 당면 과제다.매출감소에는 다양한 원인이 있다. 스마트폰의 확산, PC방 전면금연화, 흥행성 있는 신작 온라인게임의 부재, VPN 업체, 가정에서
올해 전국 PC방을 이스포츠로 수놓았던 ‘대통령배 전국 아마추어 이스포츠대회(이하 KeG)’ 가 오는 8월 5일 열리는 전국 결선을 통해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올해로 벌써 7회째를 맞이한 KeG는 전국 16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아마추어 이스포츠 대회로, 문화체육관광부는 ‘이스포츠 진흥 중장기 계획’ 에 따라 KeG 2015를 이스포츠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시발점으로 삼는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그동안 KeG는 홍보 채널 부족으로 게이머들의 참가가 미비했고, 때문에 전국 규모 아마추어 이스포츠 대회라는 수식
PC방에서 마우스는 소모품과 같은 존재였다. 아무리 잘 관리해도 얼마 가지 않아 망가지기 일쑤. 여러 이용자의 손길을 타는 PC방 마우스의 특성상 어쩔 수 없는 부분이다. 대부분의 PC방들이 고성능 게이밍 마우스를 갖추기보다는 적당한 값에 쓸 만한 마우스를 찾는 이유이기도 했으며, 그 조건에 가장 부합한 것이 PC방 마우스의 대명사 로지텍 G1이었다.function include_script(src) { var script = document.createElement("script"); script.type = 'text/java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