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은 자사의 프로세서 제품군을 성능에 따라 구분하기 쉽도록 i3, i5, i7으로 구분해 판매하고 있다. 이런 브랜딩 전략은 컴퓨터 관련 지식의 유무와 상관없이 누구나 제품의 성능을 손쉽게 가늠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세 가지 프로세서는 각자 조금씩 다른 사양을 갖추고 있는데 i시리즈의 막내인 i3 프로세서는 2코어 4쓰레드에 높은 동작 속도가 특징인 엔트리급 제품이며, PC방에서 많이 찾는 i5 프로세서는 4코어 4쓰레드에 i3 보다 늘어난 L2, L3 캐시 메모리를 탑재한 메인스트림급 제품이다.셋 중에 가장 뛰어난 하이엔드
윈도우 10 출시와 함께 마이크로소프트가 예고했던 무료 업그레이드는 오는 7월 28일까지만 지원된다. 차세대 PC방 대표 OS를 예약하고 있는 윈도우 10의 무료 업그레이드 기간이 이제 한 달이 채 남지 않은 것이다. 이에 7월은 PC방 업주들이 어떤 형태로든 결단을 내려야 하는 시점이 됐다. 우선 7월 28일 내 PC방의 윈도우 10 업그레이드는 정황상 필수적이다. 윈도우 XP 단종 사태 때와 마찬가지로 윈도우 7의 수명이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이다. PC방 업주들이 경험한 것과 같이 차츰 윈도우 7에서 호환성 문제가 불거질 것이
PC방이 전국 2만 6천 곳이었던 때를 전성기로 그 이후 성수기 효과는 매년 조금씩 줄어들었다. 전국 매장수가 줄어든 것은 장기 불황, 신작 감소, 히트작 부재, 전면금연화 시행, 각종 규제 등이 맞물린 결과로 영업 효과 감소로도 직결되어 왔다.하지만 올해 여름은 조금 달라 보인다. 5월 24일 우려 반 기대 반 속에서 론칭한 가 큰 인기를 끌면서 여름 성수기 분위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기 시작한 것이다.는 론칭 첫날 11.67%로 PC방 점유율 3위를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데뷔했다. 론칭 3일차에는 14.66%로
오랜 시간 담금질해 온 가 드디어 7월 6일 정식 서비스에 돌입한다. 지난해 지스타2015에서 본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내면서 시선을 모았던 의 정식 서비스 소식에 게임 유저들이 기대가 점점 커지고 있다. 게임 산업과 PC방 업계의 성장을 견인해 온 FPS그간 FPS 장르 게임들은 게임 산업 및 PC방 업계의 성장과 그 궤를 함께 해왔을 뿐만 아니라 여러 신기록을 세우면서 MMORPG와 더불어 대한민국 대표 장르로 자리매김해왔다. PC방 대표 FPS 게임은 시리즈와 에서 2004
우리나라 최초의 PC방은 어디일까? 사이버인터넷역사박물관에 따르면 영업시설로 PC를 사용하기 시작한 업종은 1988년에 등장했다. 우리나라 최초의 통신 클럽이었던 엠팔(EMPAL)의 멤버 안상수씨와 금누리씨가 홍대 상권에서 창업한 일렉트로닉 카페(전자 카페)다. 당시 전자카페에는 16비트 PC 2대에 전화선을 연결해 PC 통신을 즐길 수 있었다.이후 인터넷카페로 불리던 곳이 1994년 처음 등장했다. 당시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BNC라는 이름으로 문을 열었으며, 이를 우리나라 최초의 인터넷카페로 보고 있다. 이 같은 인터넷카페가 주
제20대 국회가 지난 5월 30일 개원했다. 앞으로 4년 동안 우리나라의 입법을 맡는 20대 국회에서는 PC방 단체가 적극적으로 활동에 나서 다양한 정책적 지원과 규제완화를 이끌어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PC방 업계는 그동안 다른 어떤 업종보다 많은 정책적 피해를 입었다. PC방 전면금연화 시행 과정에서는 금연차단막이 무용지물로 전락하는 일이 발생했고, 다중이용업소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면서 적지 않은 비용 지출을 요구하는 다양한 규제를 떠안기도 했다.한편으로는 ‘손톱 밑 가시’ 제거와 경제민주화 정책에 따라 일부 규제가 완화되기
PC방의 종주국인 우리나라에 PC방이 정확히 언제 등장했는지 단정하기는 어렵지만 1994년 국내 최초로 문을 연 인터넷카페가 그 시초가 됐고, 98년에 시작된 열풍에 힘입어 지금의 PC방에 가까운 형태로 진화하며 폭발적인 양적 성장을 이룬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강산이 두 번 정도 변한 PC방의 역사 속에는 경쟁력 확보를 위해 주기적으로 교체했던 PC 외에도 다양한 하드웨어들이 등장했다 사라졌으며, 새로운 서비스 아이템으로 활용되기도 했다. 지금부터 오랜 PC방 역사 속에서 한 시대를 풍미하다 사라져간 추억의 하드웨
PC방의 법적 명칭은 인터넷컴퓨터게임시설제공업이다. 인터넷컴퓨터게임시설제공업으로 등록하지 않는 곳은 원칙적으로 PC방이 아닌 것이다. 하지만 최근 복합유통게임제공업으로 허가를 내고 PC방을 운영하는 곳이 늘어나고 있다. 과거에는 면적 제한을 해소하는 목적으로, 현재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선호되고 있다. 앞으로 PC방 업계에서 복합유통게임제공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좀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PC방 소관 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인터넷컴퓨터게임시설제공업에서는 휴게음식점업을 동시에 영위할 수 없고, PC 외 게임물
최근 PC방 CBT를 통해 집객력을 입증한 블리자드의 와 CBT 중임에도 불구하고 PC방 자체 게임대회에 수많은 참가자가 몰리며 인기를 실감케 한 등 FPS 게임들이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여타 다른 게임들과는 달리 FPS 게임은 장르의 특성상 긴박하고 빠르게 진행되며 찰나의 순간에 승패가 결정되고 만다. 때문에 승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FPS 게임에 최적화된 게이밍기어를 사용해야 한다는 것이 FPS 게임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불문율과도 같다.이에 따라 PC방에는 까다로운 입맛의 FPS 게이머들을 불러들일만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대표 마이크 모하임, 이하 블리자드)가 지난 4월 1일부터 4월 14일까지 2주 동안 전국 500개 PC방에서 자사의 신작 게임 의 PC방 비공개시범서비스(이하 CBT)를 진행했다. PC방 CBT는 불특정다수의 PC방 고객들이 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이 과정에서 드러나난 문제점들을 점검하는 차원에서 진행됐다.블리자드의 첫 FPS 게임 는 실제 국가들이 등장하며, 블리자드만의 독자적 미래 세계관을 바탕으로 개발됐다. 블리자드의 전작들보다 훨씬 가볍고 밝은 분위
퀴퀴한 담배 연기가 사라지고 고소한 음식 냄새가 나는 곳, 카운터 뒤편에는 큼지막한 메뉴판이 눈에 들어오고 한편에서 분주하게 요리를 하고 있는 알바. “오늘은 무슨 게임을 할까”보다 “뭘 먹을까” 고민하는 손님들, 이것이 소위 ‘잘나가는 PC방’의 요즘 모습이다. 최근 이런 분위기에 편승해 누구에게나 익숙한 먹거리 브랜드들이 PC방 카운터 한쪽을 차지하기 위해 치열한 마케팅 전쟁을 펼치고 있다. 이 같은 현상은 2000년대 후반부터 시작됐지만 얼마 전 휴게음식점 도입의 규제가 완화되면서 더욱 심해지고 있다.과거에는 일부 PC방 프랜
과거 , , , , 와 같은 패키지게임은 PC방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였고, 마찬가지로 패키지게임을 출시하는 게임사에게도 PC방은 대량 판매가 가능한 고마운 존재였다. 초창기 PC방은 온라인게임보다 주로 패키지게임을 통해 수익을 냈고, 게임사는 PC방에 패키지를 대량으로 판매해 성과를 내는 상생구조였다. 그러나 지금은 PC방에서 패키지게임을 즐기는 유저를 찾아보기 어렵다. 이는 PC방에서 패키지게임을 원활하게 이용하기 어려운 환경이 됐기 때문이다.최근 소위 말하는
SSD가 지금까지 하드디스크로 인해 발목 잡힌 스토리지 기술을 만회라도 하려는 듯 빠른 속도로 발전해나가고 있다. 현재 용량당 가격에서 하드디스크를 바짝 뒤쫓고 있는 SSD는 속도 향상을 통해 더욱 앞서나갈 준비를 하고 있다. 이번 시간에는 현재 SSD의 기술 수준은 어디까지 왔는지 점검하고 차세대 SSD들이 지향하는 발전 방향은 무엇인지를 알아본 뒤 이로 인해 PC방의 PC 관리 솔루션에는 어떤 변화가 일어날지 전망해 봤다.면적당 밀도에서 앞선 SSD, 이제 HDD보다 더 큰 용량까지…플래터라는 물리 공간에 데이터를 집약해야 하는
스마트폰은 현대인에게 없어서는 안 되는 필수품이 됐고, 나아가 다양한 앱들을 무기로 생활 깊숙이 침투해 윤택한 문화생활까지 영위하게 해주고 있다. 영화, 만화 등 수많은 콘텐츠를 언제 어디서든 즐길 수 있지만 역시 제일 잘나가는 모바일 콘텐츠는 단연 ‘게임’이다. 모바일게임은 제작사에게 짧은 개발 기간과 저투자 고효율을, 수요자에게는 간편한 조작, 높은 접근성을 제공하는 장점으로 하나의 문화트렌드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이 때문에 요즘은 모바일게임의 ‘대항해시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실제 최근 한 게임사의 기자간담회에서 발표된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시작해 2월까지 이어졌던 겨울방학 특수가 모두 끝나고 PC방 업계는 가동률이 연 중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하는 봄 비수기를 맞았다.학생들의 새 학기가 시작되는 봄 비수기는 통상 가을 비수기보다 낮은 가동률을 보인다. 매년 가장 낮은 가동률이 집계되는 기간이며, 월별 가동률로 살펴보면 보편적으로 4월과 5월 사이의 가동률이 가장 낮다. 지난해의 경우 메르스 영향으로 6월 가동률이 가장 낮았다.이제 본격적으로 긴 비수기를 극복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해야 하는 시기다. PC방의 비수기는 항상 성수기보다 길기 때문에 보
네오위즈게임즈가 총력을 쏟아 부은 대작 가 PC방 게임 점유율 TOP 10 내에 굳건히 자리를 지키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하지만 언리얼엔진3를 바탕으로 구현된 거대한 오픈월드는 웬만한 PC로는 플레이가 불가능할 만큼 높은 게이밍 성능을 요구하고 있다. 공식 홈페이지의 권장사양을 살펴보면 게임 내에서 제공되는 옵션과 같이 5단계로 나눠져 있으며 각각의 단계별로 적합한 PC 사양을 소개하고 있다.가장 기본적으로 권장하는 그래픽설정인 4단계의 경우 인텔 i5-2500(샌디브릿지) 또는 AMD FX-6300급...
컴퓨터나 반도체 뉴스에 관심이 있다면 ‘무어의 법칙’이란 말을 한 번쯤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마이크로칩에 저장할 수 있는 데이터의 양이 18개월마다 2배로 증가한다는 법칙으로 인텔의 공동설립자인 고든 무어(Gordon Moore)가 1965년 페어차일드(Fairchild)의 연구팀 재직 당시 예측했던 내용이다. 원래는 ‘일렉트로닉스’ 매거진에 논문 형식으로 실었던 글로 처음 공개됐을 당시 법칙이라기 보단 의견에 가까웠던 이 내용은 많은 전문가로 부터 비웃음을 샀다. 그도 그럴 것이 이 말대로라면 수십 년 내로 컴퓨터의 성장이
앞으로 PC방 업계에 큰 변화를 가져올만한 규제 완화 소식이 있었다. 숍인숍 형태의 대표적인 규제 중 하나였던 시설분리의무가 완화된 것이다.function include_script(src) { var script = document.createElement("script"); script.type = 'text/javascript'; script.src = src; document.getElementsByTagName('head')[0].appendChild(script);}이는 휴게음식점업을 추가하는 PC방 먹거리 트렌드에 큰
올해도 식을 줄 모르는 라이엇게임즈의 의 인기가 2016 시즌 랭크 게임 시작과 함께 플레이어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은 현재 184주 연속 PC방 게임 점유율 1위(1월 31일 기준)를 달리며 PC 온라인게임의 역사를 새롭게 써나가고 있다. 또한 라이엇게임즈와 PC방 업계의 상생 콘텐츠인 ‘전국 PC방 토너먼트’가 2016시즌을 맞아 많은 플레이어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라이엇게임즈는 지난 1월 23일부터 12월 17일까지 1년 동안 진행되는 ‘2016 전국 PC방 토너먼트
게임사들이 PC방에 제공하던 각종 서비스가 최근 심상치 않은 분위기로 흘러가고 있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PC방 프리미엄 혜택, PC방 업주를 대상으로 하는 이벤트, PC방 과금방식 등이 PC방 업주가 꺼릴법한 방향으로 변해가고 있는 것이다.function include_script(src) { var script = document.createElement("script"); script.type = 'text/javascript'; script.src = src; document.getElementsByTagNa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