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 이하 공사)는 휴게소 최초로 영동고속도로 문막(인천방향)휴게소에 로봇셰프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월 7일 밝혔다.공사는 문막휴게소에서 로봇셰프 도입을 기념해 푸드코트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번 로봇셰프는 24시간 운영하는 구조로 휴게소 내 부족한 일손을 보완하고 일관된 레시피로 표준화된 맛과 품질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도입된 로봇셰프는 총 3기로 한식, 라면, 우동 코너에 설치됐다. 로봇셰프는 최대 14인분까지 동시조리를 할 수 있으며, 주요 제공 메뉴는 갈비탕, 해물라면, 김치우동 등 13가지다.한편, 공사
대형화‧고급화 전략이 PC방 업계 트렌드로 자리 잡은 가운데, 최근 한 PC방 커뮤니티에서 소규모로 PC방 창업을 염두에 두고 있다는 예비창업자의 질문이 이목을 끌었다.PC방 커뮤니티에서 한 예비창업자가 “신규 카페도 적은 순익에 만족하는 저가형 소형 카페가 많아지고 있는데, PC방이 꼭 대형일 필요가 있는지 궁금하다”라고 물었다. 그는 신규 창업으로 30대 규모의 소형 PC방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이 같은 질문에 대부분의 업주들은 현실성이 없다고 입을 모았다. 한 업주는 “요즘은 100대가 소형”이라며 선을 그었고, 다른 한
한국인터넷PC카페협동조합(이시장 김기홍, 이하 조합)은 2024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오는 2월 22일 오후 3시 서울 마포구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열릴 예정인 제17차 정기총회는 총 5가지 의안을 다룰 예정이다. 정기총회는 출자회원들이 참석하는 자리로, 참석할 여건이 되지 않는다면 서면결의 전자서명도 가능하다.이번 총회에서는 대의원제 도입, 미활동 출자회원 정리, 사무실 임대차계약 종료, 23년도 사업보고 및 수지결산 승인, 24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승인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룰 예정이다.특히 24년도 사업계
PC방 관리프로그램 피카가 AI 코칭 서비스 ‘GGQ’와 함께 PC방에서 콜라보 이벤트를 진행한다.2월 7일부터 한 달 동안 진행하는 이번 콜라보 이벤트는 GGQ 데스크톱 앱이 설치된 전국 피카PC방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피카PC방에서 피카플레이 회원으로 로그인만 하면 즉시 참여 가능하며, 매장 회원으로 로그인할 경우 손님PC 화면의 크래프트박스에서 피카플레이 계정 연동 버튼을 클릭해서 참여하면 된다.지지큐컴퍼니가 개발한 AI 게임 코칭 서비스인 GGQ는 전적 검색은 물론 실시간 AI 추천 밴픽, 하이라이트 자동 생성, AI
국내 소상공인 대다수는 공정거래위원회의 ‘(가칭)플랫폼 공정경쟁 촉진법(이하 플공법)’ 제정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소상공인연합회(회장 오세희)는 ‘플공법’ 제정 관련 소상공인 실태조사’ 결과를 2월 7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상공인의 84.3%가 ‘플공법’ 제정에 긍정적이라고 답했다. 부정적인 답변은 4.9%에 그쳐, 플공법 제정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는 소상공인이 대다수였다.다만, 현재 플공법의 규율대상으로 언급되고 있는 ‘지배적 플랫폼 사업자’에 대해서는 공정위와 온도차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규율대상
최근 각 지자체와 보건복지부가 PC방을 비롯한 다중이용업소를 대상으로 금연구역 합동단속 및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단속 내용이 부실하기 짝이 없다는 지적이 PC방 업주들 사이에서 제기되고 있다.단속 대상인 PC방 업주들이 단속을 두고 엄격하다고 불만을 제기하는 것이 아니라 허술하다고 지적하는 이유는 종이컵 때문이다. 경쟁 매장에서는 종이컵을 재떨이로 제공하며 흡연자 모객에 열심인데, 금연구역을 준수하고 있는 대부분의 업주들은 허탈한 심정일 수밖에 없다.현장에 나온 단속반원들은 종이컵은 재떨이로 간주할 법적 근거가 없다며
자영업자 5명 중 4명은 오는 설 연휴에 근무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연중무휴 24시간 업종인 PC방도 근무자 공백 등 돌발상황에 대비해 명절 영업 준비에 나서야 할 것으로 보인다.2월 6일 아르바이트 구인 구직 포털 알바천국에 따르면 자영업자 96명에게 ‘설 연휴 계획’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 81.5%가 설 연휴에도 매장을 운영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조사에서 나온 결과(76.7%)보다 4.8%p 증가한 수치다.설 연휴에 영업한다는 자영업자 중 연휴 내내 매장을 운영하겠다는 업주는 40.2%로 작년보다 소폭
롯데칠성음료가 연매출 3조 원을 돌파했다고 2월 6일 밝혔다.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 매출 3조 2,247억 원, 영업이익 2,107억 원을 달성했다. 연매출 3조 원은 지난 2011년 2조 원 달성 이후 12년만의 성과이자, 2001년 조 단위 매출 시대를 연 후 22년 만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연매출 3조 원 성과의 주요 요인을 제로, 새로, 필리핀펩시로 분석했다.롯데칠성음료는 2021년초 ‘칠성사이다 제로’, ‘펩시 제로슈거’ 출시하며 제로 탄산음료 시장 활성화에 나섰다. 이후 ‘탐스 제로’, ‘핫식스 제로’, ‘밀키스 제로’ 등
금융위원회가 소액연체자 최대 298만명을 대상으로 연체이력정보를 신용평가에 반영하지 않는 이른바 ’신용사면‘을 내달부터 시행한다.금융위는 지난 2021년 9월부터 2024년 1월까지 소액연체(2,000만 원 이하)가 발생한 298만명에 대해 오는 5월까지 연체금액을 전액 상환할 경우 신용회복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이 중 259만명은 이미 연체액을 상환해 별도의 신청 없이 신용회복 지원을 받을 수 있고, 나머지 39만명은 5월까지 연체금액을 전액상환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금융위원회는 올해 업무보고에서 코로나19 여파에 고금리·고물가·고
PC방 프랜차이즈 OX PC가 PC방용 클래식 소파 ‘바론’을 2월 5일 공개했다.‘바론’은 핸드메이드로 만든 프리미엄 클래식 소파로, 시즌별 한정 수량 생산된다. 색상은 리얼블랙과 초콜릿, 레드마룬 등 3가지 디자인으로 구성됐다.특허 출원된 ‘바론’은 소파 상부 양옆 부분이 라운드 날개 형식으로 디자인돼 프라이버시 확보와 더불어 게임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또 장시간 앉아 있어도 허리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가장 편안한 각도로 등받이를 설계했다. 특히 일반 의자보다 좌우 공간을 넓게 구성해 PC방에서도 가정의 편안함을 느
금융위원회가 자영업·소상공인의 이자 부담 경감을 위해 ‘상생금융 시즌2’ 사업을 2월 5일부터 진행한다. 정부는 금융권과 함께 소상공인 약 228만 명에게 대출 이자 일부 환급을 시작했다. 이번 이자 환급 조치는 은행권과 제2금융에서 동시에 진행된다.금융권에 따르면 은행에서 고금리 대출을 받은 자영업자·소상공인들은 기존에 낸 대출 이자를 일부 돌려받는다. 설 연휴가 시작되기 전인 5일부터 8일까지를 1차 환급 기간으로 설정해 187만 명의 자영업·소상공인에게 1인당 평균 73만 원에서 75만 원 사이의 금액이 환급될 예정이다.이번
코멕스(대표 구자일)는 뚜껑까지 유리로 제작된 프리미엄 유리 밀폐용기 ‘BT600글라스’를 출시한다고 2월 5일 밝혔다.BT600글라스는 ‘Beyond Trend, Best Temperature’의 앞 글자를 딴 것으로, 트렌드를 넘어서는 세련된 디자인과 600℃의 강력한 내열온도로 요리와 보관이 편리한 제품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열충격강도 180℃의 내열유리 몸체, 열충격강도 155℃의 강화유리 뚜껑으로 급격한 온도 변화에서도 안전하다. 몸체와 뚜껑 모두 식기세척기 사용 및 끓는 물에 열탕 소독이 가능하다. 몸체의 경우, 내열온
하늘 높은줄 모르고 뛰던 물가 상승률이 작년 하반기부터 다소 둔화되면서 반년 만에 2%대로 내려왔다. 하지만 고물가 현상이 오랜 기간 지속된 탓에 1월 PC 가동률이 예상치를 크게 밑도는 등 영업 환경이 갈수록 열악해지고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는 상황이다.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1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 1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13.15(2020년=100)로 작년 같은 달보다 2.8% 올랐다. 2023년 7월 2.4%였던 물가 상승률은 8월 3.4%로 올라선 이후 12월까지 3%대를 유지한 바 있다.물가 상승세 둔화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음식점 위생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의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찾아가는 맞춤형 위생관리 기술지원(컨설팅)’ 사업을 2월 5일부터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과 함께 실시한다.이번 사업은 음식점 위생등급 평가기준에 대한 영업자의 이해를 돕고 위생등급 지정을 희망하는 영업자를 대상으로 1:1 맞춤형 기술 지원을 무료로 실시해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활성화하고자 마련했다.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음식점 영업자(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등)의 자율적인 참여 의사에 따라 업소의 위생 상태를 평가하여 우수한 업소에 대하
2월 첫째 주 PC 가동률도 약세를 면치 못하며 최근 4주간 가동률 하락세가 지속됐다.미디어웹이 서비스하는 PC방 전문 리서치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지난 1월 29일부터 2월 4일까지 전국 PC방의 주간 평균 PC 가동률은 19.37%로, 이전 주 19.53%에서 0.16%p 하락했다.주중 가동률은 17.62%로 전주(17.44%) 대비 0.18%p 상승했고, 주말 가동률은 23.75%를 기록하며 전주(24.74%) 대비 0.99%p 하락했다. 화제의 신작 ‘팔월드’가 TOP10 성적을 유지하면서 주중 가동률이 소폭 상승한 것으로
크라운제과(대표 윤석빈)는 우유만 부어 간편하게 바로 즐기는 컵시리얼 ‘떠먹는 죠리퐁 마시멜로컵’을 선보인다고 2월 5일 밝혔다.죠리퐁을 별도 용기를 준비하지 않아도 언제 어디서나 건강한 식사 대용으로 즐길 수 있는 이 제품은 2주 동안 전국 이마트 매장에서 8만개만 만날 수 있는 스페셜 에디션이다.크라운제과는 죠리퐁이 컵시리얼로 변신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시리얼 제품은 물론 컵 용기 제품 중에서도 종이 스푼을 탑재한 것도 역시 최초다.죠리퐁의 맛있는 혁신은 신입사원(3명)들의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죠리퐁과 찰떡궁합
팔도(대표 권성균)는 ‘팔도비빔면 봄에디션(이하 비빔면 봄에디션)’을 한정 출시한다고 2월 5일 밝혔다.지난 1984년 출시된 팔도비빔면은 올해로 출시 40주년을 맞았다. 국물 없이 차갑게 비벼 먹는 라면이라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며 인기를 끌었다. 누적 판매량은 18억 개에 이른다.신제품은 올해 첫 브랜드 한정판이다. 팔도는 비빔면을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도록 계절 에디션을 해마다 선보이고 있다. 한정판 제품 누적 판매량은 3300만 개다.비빔면 봄에디션의 차별점은 별첨한 딸기스프(5g)이다. 조리 시 추가하면 매콤·새콤·달콤한
몬스터에너지는 오는 2월 29일까지 전국 4개 편의점 브랜드 매장에서 몬스터 에너지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몬스터 에너지 마시고 토트넘 홋스퍼 경기 보러 가자!’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모션은 GS25, 세븐일레븐, CU, Emart24 매장에서 행사 상품인 몬스터 에너지 7종 중 하나를 구매하고, 스탬프 3개를 모아 응모할 수 있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1등 당첨자에게는 ‘토트넘 홋스퍼 홈경기 초대권’과 여행권(2인)이 선물로 제공된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빅6 중
난데없이 나타나 PC방 게임 순위에 파란을 일으키고 있는 ‘팔월드’로 인해 다시 한번 스팀 게임에 대한 조명이 한창이다. 특히 일부 게이머들 사이에서 PC방이 스팀 계정 해킹에 취약하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PC방 컴퓨팅 환경과 글로벌 게임 유통 서비스 스팀(Steam)과의 궁합을 점검하는 분위기다.불과 일주일 전 스팀 게임 ‘팔월드’가 PC방 게임 점유율 TOP10에 이름을 올리면서 PC방 업주들은 인기 신작의 등장을 반기는 동시에 한편으로는 걱정스럽다는 반응이다. 한 PC방 업주는 “게이머들 사이에서 PC방에서 스팀에 접속하면 해킹
지난해 11월 기준 전국 PC방 개체수가 21개월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에서 PC방 수가 가장 많은 경기도는 매장이 더 늘어났지만, 전남과 충북 등 PC방 수가 적은 지방의 사정은 더 악화했다.국세청 통계포털 TASIS의 100대 생활업종 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3년 11월 기준 전국 PC방 개체수는 7,843곳으로 집계돼 전월(10월) 대비 15곳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11월 8,645곳과 비교하면 1년 새 802개 PC방이 사라진 것이다.지난해 11월 전국에서 가장 많은 PC방이 문을 닫은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