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가 있었던 지난주 PC방 주요 게임들의 사용량이 대폭 증가했다. 강력한 설 이벤트를 펼친 ‘FC 온라인’이 특히 돋보인 가운데, 두 자릿수 상승세를 보인 게임도 다수 존재했다.미디어웹이 제공하는 PC방 전문 리서치 게임트릭스가 2월 2주차 ‘주간 게임 동향’을 발표했다.설 연휴 효과로 대부분의 게임 사용량이 대폭 증가한 가운데, PC방 특별 버닝 이벤트를 전개한 ‘FC 온라인’의 사용량이 전주 대비 54.20% 증가해 특히 돋보였다. ‘FC 온라인’은 지난달에도 신년맞이 PC방 이벤트를 펼쳐 괄목할 성과를 거둔 바 있으며,
PC방 최대 대목인 설 연휴 효과로 모처럼 PC방에 활기가 돌면서 PC 가동률이 대폭 상승했다. 다만 지난해 설 연휴 가동률에 비해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나 장기화된 경기 침체를 실감케 했다.미디어웹이 서비스하는 PC방 전문 리서치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지난 설 연휴 기간 전국 PC방의 평균 PC 가동률은 27.92%로 집계됐다. 2월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일별 PC 가동률은 각각 △27.34% △25.56% △29.32% △29.47%로 나타났다.작년 설 연휴 동안 기록했던 평균 가동률 30.23%에 비하면 올해 가동률(27
인텔 코어 i5-14400F의 소비자 최저가가 262,000원대까지 하락하며 권장가 196달러에 근접했다. 전작 i5-13400F는 권장가가 14400F와 같지만 판매가격은 255,000원대로 14세대 모델보다 가성비가 낮아졌다. 이에 지금 CPU를 구입한다면 가성비가 높아진 12세대가 아니라면 14세대를 선택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14400F는 13400F와 코어 구성, 캐시메모리, 설계전력 등 거의 모든 스펙이 같다. 최대 클럭이 4.7GHz로 13400F의 4.6GHz보다 0.1GHz 높다는 것이 차이다.14400F를 12세대
정부가 선정한 ‘100대 생활업종’ 중 PC방 업종 개체수 감소율이 두드러진 가운데, 지난해 11월 기준 독서실 업종이 PC방보다 감소폭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국세청이 최근 발표한 ‘100대 생활업종 사업자 현황(2023년 11월말 기준)’ 자료에 따르면 100대 생활업종 104,000개 업소가 새롭게 창업했고, 펜션·게스트하우스가 전년동월 대비 17.9% 증가한 27,913곳을 기록해 ‘뜨는 업종’으로 확인됐다.반면, ‘지는 업종’은 독서실이었다. 전국에서 운영 중인 독서실은 6,911곳으로 이는 전년동월 대비 1,476곳(1
PC방에서 게이밍 기어는 PC 내부 하드웨어와 달리 선택의 폭이 상당히 넓다. 하지만 ‘PC방 마우스는 로지텍 G102’와 같이 특정 브랜드나 제품이 일반명사처럼 굳어진 경우가 많아 한편으로는 각 PC방 만의 개성이 뚜렷하지 않다는 아쉬움이 없지 않다.PC방 시장에서 키보드, 마우스, 헤드셋 등 게이밍 기어 브랜드가 상당히 적은 범위로 좁혀져 있다. 키보드는 앱코, 마우스는 로지텍 등이 PC방에서 선호하는 대표적인 브랜드다. 키보드의 경우 광축을 포함한 기계식 키보드는 수십여 개의 제조사에서 수배여 개의 모델을 출시하고 있지만, P
설 연휴를 맞아 PC방 주요게임 대부분의 사용량이 대폭 증가했다. 특히 PC방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 ‘FC 온라인’이 큰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스타크래프트’도 명절을 맞이해 ‘민속놀이’다운 면모를 보여줬다.게토에서 제공하는 PC방 게임 통계서비스 더로그가 2024년 2월 2주차 PC방 주간 리포트를 공개했다.전국 PC방의 총 사용시간은 약 1,979만 시간으로 전주 대비 16.1% 증가, 전월 대비 12.5% 증가, 전년 대비 4.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상위권 게임 대부분이 상승세를 기록한 가운데 1위 ‘리그오브레전드(Lo
최근 4주 연속 하락했던 PC 가동률이 설 연휴 덕분에 크게 반등했다.미디어웹이 서비스하는 PC방 전문 리서치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지난 2월 5일부터 11일까지 전국 PC방의 주간 평균 PC 가동률은 22.23%로, 이전 주 19.37%에서 2.86%p 상승했다.주중 가동률은 20.14%로 전주(17.62%) 대비 2.52%p 상승했고, 주말 가동률은 27.44%를 기록하며 전주(23.75%) 대비 3.69%p 상승했다. 주요 게임에서 설맞이 이벤트를 통해 가동률을 견인한 가운데, 특히 9일부터 시작한 설 연휴 효과로 주중·주말 가
고물가와 경기 침체가 오랜 기간 이어진 탓에 최근 상업용 부동산(상가) 임대지수가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대료 하락은 반가운 소식이지만, 근본적인 원인이 경기 침체로 인한 것이기 때문에 좋은 징조는 아니라는 것이 공통된 의견이다.한국부동산원이 최근 발표한 ‘2023 4분기 상업용부동산 임대동향조사’ 자료에 따르면 시장임대료 변동을 나타내는 임대가격지수는 작년 4분기 기준 중대형 상가는 0.04% 하락, 소규모 상가는 0.10% 하락, 집합 상가는 0.08% 하락했다. 모든 상가 유형에서 하락세가 나타난 것이다.지난해 연간
PC방 업주들 사이에서 ‘PC방에 적당한 쟁반’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다. 대부분의 업주들은 하나 같이 시중에서 쓸 만한 쟁반을 구하기 어렵다고 입을 모으는데, 일반 가정이나 식당과는 다른 PC방의 독특한 환경 때문이다.수년 동안 PC방 음식의 고급화가 거듭되면서 PC방에서는 서빙과 보관이 편리하면서도 미관상 좋은 쟁반에 대한 수요가 생겨났다. 여기에 PC방 이용객들이 앉은 자리에서 쟁반 채로 식사하기에도 편리하고, 고온에도 끄떡없이 견뎌내는 터프함이 있다면 금상첨화다.하지만 PC방 업주들은 마음에 쏙 드는 쟁반을 시중에서 구하기가
지난 1979년 출시된 인텔의 8088 CPU는 33㎟의 다이 면적에 3,000나노미터(㎚) 크기의 트랜지스터 29,000개가 집적됐다. 그로부터 40년이 지난 2019년의 CPU 트랜지스터 제조공정은 7㎚까지 작아졌고, 5배 이상 커진 다이 위에는 40년 전보다 20만 배 많은 양의 트랜지스터가 집적됐다.이 같이 제조공정은 빠르게 미세해졌고 집적도는 점점 높아졌는데, 최근에는 그 속도가 현저히 줄고 있는 추세다.인텔이 처음으로 하이브리드 구조를 채택한 12세대의 i5-12400F에는 102억 개의 트랜지스터가 집적돼 있다. 124
묘한 타이밍에 CPU와 그래픽카드 신제품이 일제히 시장에 출시됐다. 이번 달 하드웨어 제품소개 기사로 소개한 인텔 i5-14400F, 그리고 지포스 RTX4070 SUPER 그래픽카드 얘기다. CPU는 차기 PC방 표준으로 내정된 제품이지만 RTX4070S는 표준으로 보기엔 조금 높은 스펙과 가격을 가졌다. 본 기사를 작성하는 시점에서 출시 2주도 채 지나지 않았으니, 일부 프리미엄 좌석에 적용한다 해도 아직은 좀 이른 시점이다.두 프로세서를 조합한 시스템은 사실 FHD 해상도 모니터로는 현재 PC방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어떤 게임을
오픈월드 크래프팅과 테이밍, 전투가 합쳐진 샌드박스 게임 ‘팔월드(PALWORLD)’가 새해 시작과 함께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다.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에서 인기 순위와 동시 접속자 순위 1위를 모두 석권했으며, 국내 PC방에서도 단숨에 TOP10에 이름을 올려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PC방 점유율 랭킹 TOP10은 신작 게임이 명함을 내밀지 못할 정도로 매우 보수적이다. 근래에 신작 게임이 TOP10에 진입한 사례는 ‘디아블로2: 레저렉션’과 ‘디아블로4’ 등 과거의 명성을 등에 업은 게임뿐이었는데, 말 그대로 혜성처럼
올해 이스포츠는 ‘리그오브레전드(LoL)’의 한국 대회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스플릿’이 가장 먼저 포문을 열었다. 지난 1월 17일 진행된 시즌 첫 경기는 DRX와 농심레드포스의 맞대결이었고, 2경기에서 이전 시즌 우승팀 젠지와 2023 월드 챔피언십 우승팀 T1의 대결로 큰 관심을 불러 모으기도 했다.비슷한 시기에 블리자드가 ‘오버워치2’의 이스포츠를 새로 구성한 시스템을 발표했다. ‘오버워치 챔피언스 시리즈(OWCS)’로 명명된 ‘오버워치’ 이스포츠는 크게 아시아, 북미, EMEA 3개 서킷으로 나누
PC방 최대 대목인 설 연휴가 시작됐다. 평소보다 많은 이용객이 몰리면서 그동안 저조했던 PC 가동률을 한껏 끌어올려줄 것으로 기대되는 상황인데, 사실상 PC방을 움직이는 점유율 TOP10 게임들의 활약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이에 작년 설날을 되돌아보며 이번 설날 TOP10 게임들이 어떤 활약을 펼칠지 예측해봤다.작년 설날 당일인 2023년 1월 22일 기준 PC방 점유율 1위(게임트릭스 기준) 게임은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였다. 최장 기간 PC방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는 게임인 만큼 설 연휴 모객에 가장 많은 힘을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 이하 공정위)가 ‘2024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하면서 자영업·소상공인을 위협하는 각종 불공정 행위에 대해 엄정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정부는 올해 고물가·고금리 국면에서 경제주체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어 적극적인 정책대안 모색이 필요하다는 기조를 내세웠고, 이에 공정위는 ‘민생·혁신 지원하는 공정한 시장경제 구축’을 목표로 2024년 네 가지 핵심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공정위가 제시한 핵심 과제 4종은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안정적 거래기반 구축, 역동경제 뒷받침하는 공정거래질서 확립, 소비자 권익
명절에 온 가족이 모이면 노래방, 볼링장, PC방 등 여러가지 놀잇거리를 찾기 마련이다. 이처럼 가족 단위로 삼삼오오 PC방을 찾는 일이 많아질 것으로 보이는 이번 설 연휴, 국민게임이라 불리는 ‘스타크래프트’나 ‘카트라이더’를 비롯해 여럿이 함께 즐길 만한 게임은 무엇이 있을까.PC방 점유율 상위권에 있는 대부분의 온라인게임은 기본적으로 평소 해당 게임을 즐기면서 경험을 쌓아야 한다. 그런 면에서 ‘로스트아크’, ‘메이플스토리’ 등 MMORPG 장르는 ‘함께 즐기는’ 게임으로는 적절치 않다.PC방 부동의 1위 ‘리그오브레전드(Lo
‘리그오브레전드’와 ‘FC 온라인’, 이 두 게임은 똑같이 대대적인 이벤트를 진행하며 PC방 사용량 증가를 도모했지만 결과는 판이하게 달랐다. PC방 사용량 측면에서 ‘LoL’은 일종의 상수인 반면, ‘FC 온라인’은 프로모션 유무에 따라 크게 달라지는 변수라 할 수 있다.PC방 사용량만 놓고 비교하면 ‘LoL’의 그래프는 평소와 조금도 달라지지 않아 이벤트가 무색했지만, ‘FC 온라인’의 그래프는 평소 대비 3배 이상 뛰어오르면서 ‘이벤트의 강자’라는 명성을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LoL’ PC방 이용자는 늘지도 줄지도 않아‘Lo
엔비디아 지포스 RTX40 시리즈가 라인업 완성을 넘어 점점 확장되고 있다. 엔트리급 모델인 RTX4050은 출시되지 않았지만, 다른 모든 모델들이 출시된 데 이어 중상급 모델은 ‘SUPER’라는 이름을 단 가지치기 모델이 출시되면서 선택의 폭이 전작보다 더 넓어졌다. 이 중 가장 높은 가성비를 뽐내는 것은 성능 상향 폭이 가장 크다고 평가되는 RTX4070 SUPER 모델이다.다른 브랜드는 2팬과 3팬 구성의 다양한 RTX4070S를 선보였지만, 조텍은 2팬 구성의 ‘GAMING 지포스 RTX4070 SUPER TWIN Edge
PC방 게임 순위 TOP10에 젊은 피가 수혈됐다. 지난달 19일부터 스팀에서 ‘앞서 해보기’로 서비스를 시작한 ‘팔월드’가 그 젊은 피다. 루키 게임이 등장해 분위기를 환기하고, 이 중 일부가 큰 인기를 얻는데 성공하고, PC방 게이머에게도 새로운 자극으로 역할을 하고, PC방은 신규 이용자층를 창출하는 그림이 벌써 머릿속에 그려진다. 이런 차원에서 ‘팔월드’는 PC방에 정말 반가운 신입이다.지난달 23일 PC방 통계 서비스 더로그에 ‘팔월드’라는 게임이 갑작스럽게 등장했다. 첫날 순위는 11위, 바로 다음 날 TOP10에 입성하
PC방 최대 대목인 설 연휴가 다가왔다. 지난주까지 부진했던 PC 가동률도 이번 주 들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는데, 연휴 효과를 더욱 극대화해줄 주요 게임들의 설맞이 이벤트들을 정리해봤다.먼저 온라인 축구게임 ‘FC 온라인’은 설 연휴 기간인 9일부터 12일까지 버닝 이벤트 ‘황금 복주머니’ 이벤트를 실시한다. 접속 및 플레이 횟수에 따라 보상이 제공되는데, PC방 이용자는 기본 보상에 더해 추가 보상이 제공된다.‘FC 온라인’은 지난 1월 초 일주일 동안 진행한 버닝 이벤트로 PC 가동률을 크게 끌어올릴 만큼 저력을 과시한 바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