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10 게임들이 일제히 하락세를 보이는 등 지난주 PC방 주요 게임들은 부진한 모습을 나타냈다. 중위권에서는 ‘디아블로2: 레저렉션’이 신규 래더 시즌을 시작해 사용량이 대폭 오른 가운데, 스팀 FPS 게임 최강자 ‘카운터스트라이크2’가 PC방 주간 랭킹 20위권에 진입했다.미디어웹이 제공하는 PC방 전문 리서치 게임트릭스가 2월 4주차 ‘주간 게임 동향’을 발표했다.TOP10 게임 중에서는 ‘던전앤파이터’가 유일하게 상승했다. ‘던전앤파이터’는 봄맞이 PC방 이벤트를 일찍 시작해 사용량 감소를 방어했지만, 다른 게임들은 설 이
서울시가 학생들의 신학기를 맞아 앞으로 5주 동안 룸카페를 집중적으로 단속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내달 2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단속은 룸카페, 파티룸 등 신·변종 청소년 유해업소가 주요 대상이며, 서울 시내 룸카페 40여 곳 점검을 우선적으로 점검한다. 당국은 침구가 구비된 변종 룸카페들이 지난해 우후죽순으로 생겨난 이후 청소년 탈선 장소로 이용된다는 우려가 잇따른데 따른 것이라고 단속의 배경을 설명했다.룸카페와 파티룸은 컴퓨터·게임을 하거나 밥을 먹고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볼 수 있는 업소로, 방처럼 독립된 공간을 갖추고
AMD는 중국 시장 전용 그래픽카드를 종종 출시한다. 금색 토끼의 해였던 지난 2023년에는 라데온 RX7900 GRE(Golden Rabbit Edition)가 중국과 독일 한정으로 출시됐는데, 이 제품이 이번에 글로벌 출시된다. 가격은 출시 당시보다 100달러 저렴해진 549달러다.2월 27일(현지시간) 출시되는 RX7900GRE는 지난해 7월 출시된 RX7000 시리즈의 고성능 모델로, RX7900XT보다 한 단계 낮은 라인업이다. 스트림 프로세서는 RX7800XT보다 약 30% 많은 5,120개를 탑재했고, 동작 클럭은 기본
PC방을 비롯한 소상공인뿐 아니라 대형 개발사, 공급사 등 게임 업계도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흥행이 기대됐던 게임들이 잇따라 실패하면서 인력을 감원하는 게임사들이 늘고 있다. 다수의 국내 게임사들은 물론 지난해 블리자드를 인수한 마이크로소프트도 게임 분야 인력 1,900여 명을 해고할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수년간 기대를 모았던 락스테디 스튜디오의 신작 액션 어드벤처 게임 ‘수어사이드 스쿼드 킬 더 저스티스리그’가 지난 2월 2일 출시됐지만, 게이머들과 평론가들로부터 모두 낮은 평점을 받으며 흥행에 적신호가 켜졌다
PC방 주요 게임들의 하락세가 2주째 이어졌다. 겨울 이벤트들이 대부분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이렇다 할 집객 요소가 없었는데, 이런 가운데 하위권에 머물렀던 ‘카트라이더 드리프트’가 대규모 개선 업데이트로 중위권에 복귀했다.게토에서 제공하는 PC방 게임 통계서비스 더로그가 2024년 2월 4주차 PC방 주간 리포트를 공개했다.전국 PC방의 총 사용시간은 약 1,733만 시간으로 전주 대비 9.1% 감소, 전월 대비 0.4% 증가, 전년 대비 7.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상위권 게임 전체가 하락세를 나타내면서 전체 PC방 게임
PC 메모리 가격이 계속해서 오르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메모리 제조사들이 지난해 공급량 조절을 위한 감산을 시작한 이후 3개월여 동안 판매가격이 20% 상승한 가운데, 이 상승세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에 따르면 삼성전자 메모리의 최저가는 DDR4-3200 8GB 22,600원대, 16GB 43,100원대다. 8GB 모델의 경우 지난 1년 중 가장 낮았을 때는 17,000원대까지 하락했으나, 현재는 28%가량 상승했다. 16GB 모델도 저점 대비 27% 올랐다.최신 버전인 DDR5 메모리는 가격이
GPU 제조사들이 프레임 보간기술의 구현 및 개선에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마이크로소프트도 업스케일링 기술을 윈도우에 본격 도입할 것으로 보인다. MS는 오는 3월 개최되는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 ‘2024 GDC’에서 업스케일링 기술 ‘다이렉트SR’을 소개한다.MS는 이 자리에서 다이렉트SR에 대한 심층 정보를 제공하고, 엔비디아, AMD 등 파트너사와의 협력으로 목표에 도달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작업 그래프’는 GPU를 활용해 작업 부하를 병렬화하는 최신 기술을 뜻한다. MS는 다이렉트SR을 통해 게임 개발자가 윈도우 장치 전반
온라인 게임 ‘포트나이트’가 최근 PC방 저변 확대를 위해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개시했다. ‘포트나이트’는 기존 배틀로얄 게임에서 최근 서바이벌-레이싱-리듬 장르까지 품으며 플랫폼 게임으로 변모했는데, 이번 이벤트를 계기로 PC방 이용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이벤트 현장을 직접 찾아가 봤다.이번 ‘포트나이트’ PC방 오프라인 이벤트는 2월 23일과 24일 양일간 서울 홍대와 강남 등 두 곳의 PC방에서 진행됐다. 해당 PC방에 방문 후 이벤트에 참여만 해도 문화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돼 공식 카페에서 큰 화제가 되기도
지난주에도 PC 가동률 하락세가 지속됐다. 특히 전국에 내린 눈과 비가 집객에 악영향을 미치면서 낙폭을 키웠는데, 평균 가동률 20%대를 가까스로 지켜낸 것이 다행이라면 다행이다.미디어웹이 서비스하는 PC방 전문 리서치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지난 2월 19일부터 25일까지 전국 PC방의 주간 평균 PC 가동률은 20.12%로, 이전 주 22.12%에서 2.00%p 하락했다.주중 가동률은 18.33%로 전주(21.07%) 대비 2.74%p 하락했고, 주말 가동률은 24.58%를 기록하며 전주(24.73%) 대비 0.15%p 하락했다.
정부가 추진하는 ‘2024 늘봄학교’에 대한 잡음이 지속되고 있다. 일선 학교에서는 기간제 교사를 구하지 못해 인력 공백 우려가 커지는 상황인데, 저조한 참여율을 지적받았던 서울 지역은 기어코 참여 학교를 확대하기로 했다. 늘봄학교가 본격 시행되는 3월, 봄 비수기 PC 가동률 하락이 눈앞으로 다가왔다.늘봄학교는 초등학생 방과 후 활동 지원을 통해 교육과 돌봄에 대한 국가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 정책으로, 윤석열 정부 교육 분야 핵심 국정과제로서 지난해부터 시행됐다. 지난해 2학기 기준 전국 8개 지역 459개 초등학교에서 늘봄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에 예정됐던 안티치드 ‘뱅가드’ 적용이 유보됐다.라이엇게임즈는 지난 2월 22일 ‘LoL’의 14.4 패치를 진행했다. 이번 패치는 본래 라이엇게임즈의 안티치트 프로그램 ‘뱅가드’를 ‘LoL’에 적용할 예정이었으나, 차기 1.45 패치로 연기됐다.이와 관련해 라이엇게임즈 측은 “일정 기간 동안 PBE 테스트 서버에서 진단 검사를 진행한 후 도입 계획을 변경하게 됐다”고 밝혔다. 다만 구체적인 일정 변경 이유에 대해서는 부연하지 않았다.또한, ‘뱅가드’를 전 지역에 도입하는 대신, 먼저 한 지역에서만 1
PC방 게이밍 기어에 열정을 불태우는 업주가 있다면 이 업주의 매장은 천편일률적인 매장들과 무언가 다를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다. 피크 PC방 삼전점에서는 PC방 업주들이 너도나도 들여놓은 앱코의 해커 K660 키보드, 로지텍의 G102 라이트싱크 마우스, 녹스의 NX-2S 헤드셋을 찾아볼 수 없다. PC방 점유율이 높은 제품은 다 이유가 있을 것인데, 단호하게 ‘NO’를 외치는 매장이다. PC방 업주의 경력이 10년에 달하는데도 보편적인 PC방 게이밍 기어 구성을 거부하는 피크 PC방을 들여다보자.문을 연 순간부터 느낄 수 있는 고
과거의 PC방에서는 스피커가 필수, 헤드셋이 선택이었지만, 지금은 반대로 헤드셋이 필수, 스피커가 선택 사항이 됐다. PC방 초창기에는 유닛이 2개 1쌍으로 구성된 2채널 스피커, 그리고 곧이어 저음을 담당하는 우퍼가 포함된 2.1채널 스피커를 사용하기도 했다. 이후 음성채팅과 더불어 소음에 대한 불만을 해소하기 위한 방법으로 카운터에서 빌려주던 헤드셋을 전 좌석에 배치하는 것이 기본으로 자리를 잡았다.PC방 헤드셋의 기본 소양은 전후좌우는 물론 위아래의 소리까지 구현할 수 있는 7.1채널 기능이다. FPS 장르에서 특히 빛을 발하
아프리카TV가 EA와 함께 배틀로얄 게임 ‘에이펙스 레전드’의 프로 리그를 확대하고 PC방 오프라인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PC방에서 입지가 낮은 ‘에이펙스 레전드’가 향후 점유율을 얼마나 높일 수 있을지 주목된다.2월 21일 진행된 ‘에이펙스 레전드 프리-아시아 페스티벌’ 2일 차 방송에서 중계진은 ‘에이펙스 레전드’의 국내 기반 확대를 위해 EA와 함께 한국 리그화를 위한 ‘에이펙스 레전드 코리아 챔피언십(ALKC)’ 대회를 기획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리그는 1부 리그와 2부 리그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ALKC
현재까지 출시된 그래픽카드 중 최대 동작 클럭이 가장 빠른 모델도 2,900MHz를 넘지 못했다. 그런데 오는 4분기 출시될 예정인 엔비디아 지포스 RTX50 시리즈가 그래픽카드 최초로 동작 클럭 3GHz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지포스 RTX50 시리즈는 블랙웰 아키텍처가 적용되며, 가장 높은 성능을 가진 GB202 GPU는 384bit GDDR7 메모리가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가장 빠른 동작 클럭이 3GHz를 넘길 수 있다는 내용도 공개됐다.현재 엔비디아 그래픽카드 중 동작 클럭이 가장 빠른 것은
PC방 본연의 정체성은 시설제공업이지만, 서서히 늘어난 먹거리 매출은 이제 전체 매출의 절반을 훌쩍 넘을 정도로 무시할 수 없는 수준에 와있다. 요즘 PC방에는 게임도 게임이지만 식사를 해결하기 위해 찾는 이용객이 있을 정도다.라면부터 각종 덮밥류와 튀김, 심지어 삼겹살까지 최근 PC방 먹거리는 웬만한 식당을 능가할 만큼 발전해있어 손님 입장에서는 메뉴 선택에 많은 고민이 따르기도 한다. 이에 어떤 PC방에 어떤 음식이 맛있는지, 가성비는 어떤지, 먹는 것에 어느 정도 자신이 있는 이기자가 직접 PC방을 찾아가 먹어봤다.겨울이 왔으
지난달 막을 내린 ‘CES 2024’에서 게이머들 사이에 논란을 일으킨 문제의 게이밍 모니터가 하나 등장했다. MSI가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모니터라며 공개한 신제품 모니터 ‘MEG 321URX QD-OLED’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MEG 321URX QD-OLED는 4K 해상도, 240Hz 주사율, HDR 400 등을 지원하는 게이밍 모니터로, 이런 전통적 스펙만 보자면 시중에 나와 있는 평범하기 짝이 없는 제품에 불과하다. 하지만 ‘스카이사이트’라고 명명된 AI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는 설명을 접하고는 예사 모니터가 아님
전국 대부분 지역에 많은 눈과 비가 내리면서 PC방 집객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강원 영동지방은 내일까지 폭설이 이어질 전망인데, 안전사고에 미리 대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기상청에 따르면 2월 22일 11시 기준 강원 산간 지역과 경북 일부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에서 대설 경보가 해제됐다. 하지만 내일까지 강원 산지에는 최대 30cm, 강원 동해안과 경북 북동 산지에는 5~15cm의 폭설이 예상되는 상황이다.수도권과 충청도 등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도로 사정이 악화되기도 했는데, 이로 인한 영향으로 PC 가동률도 하락세를 나타냈
오는 4월 22대 총선을 앞두고 앞두고 있는 가운데, 소상공인과 국민들은 새로운 국회에 ‘고용·근로자 지원 강화’와 ‘민생의 어려움 해결’을 바라는 것으로 나타났다.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대표 6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 22대 국회에 바란다’ 의견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회의 중소기업·소상공인 관련 입법 행보에 대한 기대가 ‘낮다’고 응답한 비율(27.3%)이 ‘높다’라는 응답(21.0%)보다 6.3%p 높았다.또한, 제 22대 국회의 최우선 입법과제로는 ‘고용 및 근로자 지원 강화(57.7%)’가 가장 많았고,
그래픽카드 선두주자 엔비디아의 2023년 매출액이 2022년 매출액의 2배 이상을 기록했다. 게이밍 분야 매출도 전년 대비 15% 오르며 선전했다. 누리꾼들은 차세대 그래픽카드의 가격 안정을 기대하고 있지만, 게이머용 그래픽카드 매출 비중이 줄면서 전망이 밝지만은 않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엔비디아가 지난 2023년 4분기에 매출 약 221억 달러, 영업이익 136억 달러를 기록했다. 2023년 총 매출은 609억 달러, 영업이익은 330억 달러에 달한다. 엔비디아 젠슨 황 CEO는 가속 컴퓨팅, 생성형 AI 등이 전 세계의 기업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