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은 PC방 네트워크 솔루션의 태동기였다. 여러 네트워크 솔루션이 등장했고, PC방 PC관리의 디지털화가 가능해지면서 업주의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이런 관심은 네트워크 솔루션의 PC방 도입으로 이어졌다. 업계는 2012년 서버를 사용하는 PC방 네트워크 솔루션을 도입한 PC방 수를 약 1,000여 곳으로 파악하고 있다. 등장 첫해 결과로 준수한 성적을 올린 것이다.이런 열기는 2013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 전문가는 비록 전면금연화와 같은 현안이 남아있지만, PC방의 발전 흐름을 보면 네트워크 솔루션이 대세
날씨가 추워지는 12월, 겨울 성수기를 앞둔 시점이지만 PC방 업계의 분위기는 무겁게 가라앉아 있다. 내년으로 다가온 PC방 전면금연화에 대비해 업주는 PC 구매 등 신규 투자를 줄이고 있으며, 이에 PC방 납품 업체의 일거리, 판매량 모두 줄어 업계가 많이 위축된 상황이다.장기적인 관점에서 현재는 PC방 운영의 불확실성에 대비해 투자를 줄이는 것이 옳은 선택일 수도 있지만, '겨울 장사' 준비도 필요한 시점이기에 투자를 최소한으로 줄이고 효과는 극대화하는 방법을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 PC 교체는 목돈이 필요하지만, 성능과 밀접한
추운 날씨로 실외 활동보다 실내 활동 시간이 길어지는 겨울은 게임 업계의 성수기다. 특히 겨울 방학 전후로 시작되는 PC방 성수기는 많은 온라인게임이 출시되어 그다음해 인기 온라인게임을 미리 점쳐볼 수 있는 시간이기도 하다.올해 겨울에도 여러 온라인게임이 겨울 성수기를 앞두고 먼저 출시되어 시범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겨울 방학 전후로 많은 온라인게임이 선보일 예정이다. 겨울 성수기 온라인게임 기대작 중 와 은 잘 만든 온라인게임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두 게임의 최적화 상태를 직접 확인해 봤다
아이러브PC방 9월호(262호)와 10월호(263호)를 통해서 재편된 하드디스크 시장의 상황과 PC방에 적합한 500GB 제품의 성능을 구체적으로 비교 테스트해봤다. 이번에는 추가로 PC방에 적합한 1TB 제품에 대한 성능을 확인해보려고 한다.하드디스크를 선택하는 중요한 기준이 되는 성능을 PC방 대표 백업 프로그램인 고스트와 최근 떠오르고 있는 '피카카피' 를 통해 알아보고자 한다. 웨스턴디지털(이하 WD)과 씨게이트 그리고 도시바의 1TB 하드디스크의 성능이 어느 정도인지 직접 확인해보자.3사 PC방 대표 1TB 하드디스크 출전
PC방 메인보드가 기존 H61 메인보드에서 B75 메인보드로 바통 터치를 진행 중이다. 1년 6개월 이상 장기 집권했던 H61 메인보드가 이제 슬슬 B75 메인보드로 세대교체 되고 있는 것이다.이번 세대교체의 1등 공신은 바로 SSD다. PC방 PC의 체감 성능 향상의 마지막 열쇠인 SSD가 PC방 메인보드 세대교체의 기폭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이다.현재 SSD 시장의 주류는 SATA3(6Gbps)를 지원하는 제품으로 데이터 읽기에서 500MB/s 안팎의 성능을 나타낸다. 이는 SATA2(3Gbps)의 지원 수준인 350MB
엔비디아는 8월과 9월에 걸쳐 지포스 GTX 660 Ti, GTX 660, GTX 650을 출시하며 제품군을 보강했다. 이로써 지포스 600 시리즈는 총 10개 모델이 출시되었고, 고성능 제품부터 보급형 제품까지 대부분 제품이 갖춰졌다.특히 이번에 출시한 지포스 GTX 660과 GTX 650은 엔비디아가 PC방에 적합한 제품이라고 소개하며 PC방 업주들을 대상으로 세미나까지 진행하는 등 홍보에 공을 들였다. 그동안 고가와 저가 제품만 나왔던 지포스의 신제품이 PC방을 겨냥한 첫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그렇다면 과연 엔비디아와 PC방
지난해 하드디스크 시장은 큰 변화가 있었다. 홍수로 하드디스크 가격이 폭등한 것을 비롯해 씨게이트는 삼성전자의 하드디스크 사업을 인수했고, 웨스턴디지털(이하 WD)은 HGST를 인수해 하드디스크 시장은 양강 구도로 재편되었다.이런 구도 속에서 WD가 인수한 히타치GST 3.5형 하드디스크 제조 기술과 설비 일부를 도시바의 2.5형 하드디스크 제조 설비와 맞교환했다. 이를 통해 도시바가 새로이 3.5형 하드디스크 시장에 진출하게 되었다. 얼마 전부터는 제품 판매도 본격 시작했다.이와 함께 3.5형 하드디스크의 1TB 플래터 시대가 열
엔비디아가 2012년 하반기 신제품인 지포스 GTX 660 Ti를 발표했다. 그동안 공백으로 남아 있던 지포스 600 시리즈의 허리를 채워 줄 신제품이 드디어 출시된 것이다. 엔비디아는 지포스 GTX 660 Ti를 시작으로 지포스 GTS 650, GTX 650, GTX 660이 9월과 10월에 잇달아 출시해 지포스 600 시리즈를 완성한다는 계획이다.이 중 GTX 650과 GTX 660은 현재 GTX 560과 GTX 560 Ti를 대체할 PC방 제품이다. 아직 출시되지 않은 이들 제품을 예측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지만 앞서 GTX 6
출전 선수 소개, 각 진영 PC방 대표 선수 출동 는 높은 PC 성능을 요구하기 때문에 현재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제품 중 비교적 고성능 제품들로 선택하고자 한다. 가격대는 10만 원 후반에서 20만 원 중반대로 설정했으며 제품은 AMD 라데온 HD 6870, HD 7850, 지포스 GTX 560, GTX 560 Ti를 선택했다.AMD는 HD 7770과 HD 7850 사이의 가격과 성능의 제품이 없어 기존 HD 6870을 선택했고, HD 7850은 최근 1GB 제품이 출시됨에 따라 가격이 20만 원 중반대 형성되어 구매할 수
[H/W기획] 아이비브릿지 단짝 B75 메인보드4월 말 출시된 인텔 3세대 코어 프로세서 ‘아이비브릿지’보다 앞서 인텔 7시리즈 메인보드는 3월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Z77 메인보드를 시작으로 H77, B75 메인보드가 출시되었고 최근에는 3~5만 원 상당의 사은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잇달아 열리는 등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아이비브릿지는 인텔 6시리즈 보급형 H61 메인보드에서도 사용할 수 있어 대부분 PC방은 H61 메인보드를 사용하고 있다. H61 메인보드면 PC방에 충분하지만, 확장성이나 기능에 부족함을 느끼는 PC방이
PC의 발전은 성능과 소비전력, 발열이 서로 번갈아가며 등락을 거듭했다. 성능은 꾸준히 상승 곡선을 그렸지만, 소비전력과 발열은 상승과 하락이 엇갈리는 모습도 보였다. 성능이 향상되면 덩달아 발열과 전력소비량도 많아지는 문제가 발생하기도 했는데 성능과 소비전력, 발열을 모두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기는 쉽지 않은 일이다.최근 PC 부품 제조사들은 제품 개발의 목적을 단순히 성능 향상만 맞추지 않는다. 성능을 높이면서도 소비전력과 발열을 낮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실제 이런 노력은 최근 출시한 제품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최근 PC에 불고
가 지난 5월 15일 정식 서비스에 들어갔고, 이 오는 6월 21일 공개시범서비스를 시작한다. 지난 겨울부터 PC방 업계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던 두 잠룡(潛龍)이 승천하고 있는 것이다. 은 초반 흥행에 까지 더해진다면 올여름 성수기 PC방은 좀 더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핵심 콘텐츠인 온라인게임이 보강되면서 자연스레 PC 업그레이드나 교체도 생각해봐야 할 시기가 됐다. PC방 집객 효과를 극대화하고 주변 경쟁 PC방과의 차별화에 PC 교체나 업그레이드가 가장 쉽게 선택할 수
2012년 상반기 PC방 주요 이슈 중 하나는 바로 PC방 PC 관리 기술의 도약이라고 할 수 있다. PC방 원본 작업 시간을 대폭 줄이고 편의성을 높인 ‘피카카피’를 시작으로 관리 편의성과 체감 속도 향상을 앞세운 ‘슈퍼피방’, ‘하드리스’, ‘게임닥터 VOG’ 등의 신기술이 쏟아져 업주의 관심이 뜨거웠다.PC방 개별 PC의 성능은 빠른 속도로 발전했으나 상대적으로 PC방 관리 기술은 수년째 답보 상태였다. 이런 상황에서 앞서 설명한 신기술이 한꺼번에 등장한 것은 네트워크 기술이 발전을 거듭하고 있고, 이중 PC방에 어울리는 기술
[하드웨어 기획] 대작 온라인게임 출시에 PC방 PC 교체 “있기 없기?” 4월 말 PC방 업주와 관계자, 손님 모두가 기대하고 있는 두 온라인게임인 와 이 동시에 클로즈 베타테스트를 시작했다. PC방 집계 효과가 기대되는 두 온라인게임이 전면에 등장하자 업주들은 고민에 빠졌다.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으라’라는 말이 있듯이 새로운 온라인게임을 새로운 PC로 서비스하는 것이 PC방 운영에 도움되는지 고민하고 있는 것이다.그렇다면 두 온라인게임 기대작이 요구하는 PC 성능이 어느 정도인지 정말 필요한 PC
[하드웨어 기획] 인텔 3세대 코어 프로세서 '아이비브릿지' 알아보기1세대 코어 프로세서 ‘린필드(Lynnfield)’, 2세대 코어 프로세서 ‘샌디브릿지(Sandy Bridge)’에 이어 3세대 코어 프로세서 ‘아이비브릿지(Ivy Bridge)’가 출시됐다. 2011년 1월 출시됐던 샌디브릿지 이후 15개월 만에 나온 인텔 CPU 신제품이다.지난해 말 하드디스크 가격 폭등과 맞물려 겨울 성수기를 앞두고 PC 교체를 미뤘던 PC방과 PC방 전문 PC 납품 업체 관계자 모두가 학수고대했던 아이비브릿지는 2012년 여름과 겨울 성수기에
PC방을 위한 인텔 7시리즈 칩셋 메인보드는 없다. B75 칩셋이 그나마 PC방에 가까운 제품으로 소개되었지만, H61 칩셋 메인보드와 비교해 가격이 3~4만 원 이상 비싸 가격경쟁력이 없다. PC방은 H61 메인보드를 계속 사용해야 한다.이에 메인보드 제조/유통업체들은 인텔 3세대 코어 프로세서 '아이비브릿지'에 적합한 H61 메인보드를 새로이 내놓고 있다. 기존 H61 메인보드를 개량해 PC방에 좀 더 최적화시킨 것이다. 어떤 업체의 어떤 제품이 PC방용 메인보드로 적합하게 출시되었을까?PC방에 부는 애즈락 바람, 에즈윈 애즈락
- 사전 탐색! 사양부터 확인하자 SSD를 알아보는 가장 간단한 방법의 하나가 바로 사양을 살피는 것이다. 제조사가 직접 밝히는 사양은 SSD의 구조나 성능 등을 모두 확인할 수 있다. SSD가 어떤 컨트롤러와 낸드플래시를 사용하는지, 최대 속도는 얼마나 되는지 등 중요 정보가 모두 담겨있다. 사양에 대한 주요 내용은 지난 기사에서 다뤘던 만큼 읽기와 쓰기 성능만 정리해봤다. 제조사에서 밝힌 최대 읽기/쓰기 속도, 임의 읽기/쓰기 속도를 보면 세 제품 모두 최대 읽기 속도가 500MB/s 이상으로 비슷한 수준이지만, 최대 쓰기 속도
국내 SSD 시장은 매년 무서운 속도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소비자를 대상으로 2010년 월 1만 개 이하였던 SSD 시장이 2011년 월 2~3만 개 수준으로 성장했고, 2012년에는 훨씬 더 커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SSD 시장이 커짐에 따라 여러 업체가 저마다 출사표를 던지며 소비자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지만, 이와 별개로 PC방 SSD 시장은 성능뿐만 아니라 안정성, A/S, 인지도 등 여러 부분에서 업주의 눈높이를 충족시키고 있는 삼성전자와 인텔, OCZ가 PC방 패권을 둘러싸고 각축을 벌이고 있는 형국이다.이 모습은 마
PC 구성 부품 중 CPU는 가장 비싼 부품이다. 특히 최근에는 20만 원대 CPU 사용이 일반화되고 있으며, CPU 선택도 가격대성능비보다는 인지도나 성능을 보고 선택하는 비중이 상대적으로 늘어났다.뛰어난 성능의 CPU를 선택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PC방 PC 교체 주기가 점점 짧아지는 추세에서 온라인게임이 요구하는 수준 이상의 성능을 가진 고성능 CPU는 그만큼 가격도 비싸므로 PC 교체마다 선택하는 것은 과소비라고도 할 수 있다.PC방 CPU 선택에도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 모든 좌석에 고성능 CPU를 장착하는 것보다 5:5
현재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CPU는 크게 공식 유통사에서 취급하는 정품과 일부 업체가 외국에서 가져오는 병행수입 제품, 박스가 없는 제품인 벌크 제품으로 나뉜다. 이 중 병행수입이나 벌크 제품과 같은 비정품은 정품과 큰 차이가 있다. 정품은 공식적인 무상 3년 보증을 받을 수 있지만 비정품은 명시된 보증 기간도 제대로 보장받기 어렵다.이런 비정품 CPU는 그동안 PC방 시장에서 득세했었다. 용산전자상가에는 비정품 CPU를 유통하는 업체가 10여 곳 이상이 될 정도로 상당한 시장이 형성되었고, PC방 CPU 시장의 40~50%는 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