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을 하면 할수록 손해를 보는 소상공인이 정상적으로 회복하는 비율이 20%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소상공인 생애주기에 맞는 중·장기 발전방안 수립으로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소상공인연합회(회장 오세희, 이하 소공연)가 2월 19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소상공인 중·장기 발전방안 종합연구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에는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정은애 연구위원이 발제자로, 유재욱 교수가 좌장으로, 노용환 교수, 한국인터넷PC카페협동조합(이하 조합) 김기홍 이사장, 한국일보 이상무 기자, 소상
인텔이 ‘AI Everywhere’ 쇼케이스를 열고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가 적용된 노트북 신제품 및 인텔의 AI PC 전략을 소개했다. 인텔코리아 최원혁 상무는 “AI PC는 PC의 전환을 가속화하는 기술이 될 것”이라며 2024년이 AI PC의 원년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말했다.인텔은 2월 19일 서울 성수동 플랜트란스 성수플래그십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삼성전자와 LG전자를 비롯해 레노버, HP, ASUS, 에이서, MSI 등 제조사들에서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를 적용한 노트북 신제품을 대거 공개했다. 또한 HSL파트너스 이형수
대전액션 게임 신작 ‘철권8’이 게이머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면서 일부 PC방에서는 조이스틱을 대여하는 방식으로 집객 실험에 나선 가운데, 개발사 반다이남코는 조이스틱을 PC 전면 커넥터가 아닌 후면의 메인보드 포트에 연결할 것을 당부했다.반다이남코 하라다 카츠히로 프로듀서는 SNS를 통해 “철권8 PC 버전 사용자들은 컨트롤러를 메인보드에서 직접 제공하는 PC 케이스 후면 USB 포트를 사용하라”며 “케이스 전면 USB 포트는 메인보드 USB 핀 헤더에서 속성이 다른 확장 케이블로 연결될 수 있다. 전면 커넥터에 있는 전용 제어 보
설 연휴가 끝나자 PC 가동률이 다시 하락세로 전환했다. 다만 대체휴일 덕분에 주간 가동률 낙폭은 우려보다 크지 않았다.미디어웹이 서비스하는 PC방 전문 리서치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지난 2월 12일부터 18일까지 전국 PC방의 주간 평균 PC 가동률은 22.12%로, 이전 주 22.23%에서 0.11%p 하락했다.주중 가동률은 21.07%로 전주(20.14%) 대비 0.93%p 상승했고, 주말 가동률은 24.73%를 기록하며 전주(27.44%) 대비 2.71%p 하락했다. 월요일 대체휴일까지 이어진 설 연휴 덕에 주중 가동률이 높았
PC방 업계가 지난 수년간 수없이 주장했던 소상공인 전용 전기요금 제도 신설이 올해 급물살을 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한국인터넷PC카페협동조합(이사장 김기홍, 이하 조합)은 지난 6일 열린 ‘소상공인 에너지 효율화 협의체 간담회’에 참여해 전기요금 체계 개정을 요구했다. 에너지 효율화 협의체는 당사자들의 목소리가 반영된 에너지 정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소상공인지원 사업의 고도화 및 활성화, 제도 개선 방안 모색 등을 추진하고 있다.이날 자리에서 조합 측은 “지난해 정부 정책은 PC방 업종이 체감할 수 없는 내용이 많았다”라며
겨울 성수기가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가운데, PC방 FPS 장르 정상을 차지하고 있는 ‘발로란트’가 최근 출시 이래 최고 점유율을 기록했다. 학생층 이용객들에게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것이 PC방 점유율을 통해 드러나고 있는 것이다.PC방 전문 리서치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지난 2월 14일 기준 ‘발로란트’의 PC방 점유율은 9.01%로 나타났다. 지난해 11월 점유율 8.87%로 최고 점유율을 기록한 이후 석 달 만에 기록을 경신한 것이다.사실 ‘발로란트’는 ‘서든어택’과 ‘오버워치’, ‘배틀그라운드’ 등 PC방 FPS
지금까지 CPU나 그래픽카드 냉각 시스템은 공랭 또는 수랭 둘 중 하나의 방식을 채택해 왔다. 그런데 최근 일본의 한 PC 시스템 제조업체가 공랭 방식의 그래픽카드에 일체형 수랭쿨러를 결합한 공랭-수랭 하이브리드 냉각 시스템을 선보이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새로운 쿨링 시스템이 대중화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CPU와 GPU는 작동시 열이 발생할 수밖에 없는데, 코어를 덮고 있는 히트스프레더에 구리 베이스로 연결되는 냉각 시스템을 밀착해 코어에서 발생하는 열을 발산하도록 한다. 소량의 냉매를 이용하는 공랭 방식은 히트파이프
인텔은 12세대 프로세서부터 성능 담당 P코어와 효율 담당 E코어를 적용하기 시작했다. LGA1700 소켓은 인텔의 3개 세대 제품군을 아우르는 규격으로, 이번 14세대는 인텔의 ‘코어 i’ 네이밍을 사용하는 마지막 세대인 동시에 LGA1700 소켓에 대응하는 마지막 제품이다.이중 인텔 코어 i5-14400F는 PC방의 주력 모델인 X400F의 최신 제품이다. 전작 13400F와 비교했을 때 코어 구성은 6+4코어 16쓰레드로 같고, 동작 클럭은 기본 속도는 같지만 최대 클럭이 0.1GHz 더 빠르다. 20MB의 L3 캐시메모리,
자영업·소상공인이 정치권으로부터 이렇게까지 관심을 받은 적이 있었던가. 지난해 겨울부터 시작된 ‘민생 타령’은 해를 넘겨서도 계속되고 있다. 자영업자 가계부채가 대한민국 경제의 뇌관으로 지목되자 정부는 금융권을 거의 협박하다시피 해서 ‘상생금융 지원책’을 마련하기도 했다.코로나 시기 온갖 방역조처로 얻어맞은 자영업·소상공인들은 빚을 내서 버티느라 신용이 급락했고, 희망을 갖고 맞이한 엔데믹 시기에도 상황이 나아질 기미가 없어 절망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이렇다 보니 올해는 여기저기서 상생을 외치면서 자영업·소상공인을 챙기기에 한창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가 액션 RPG ‘디아블로4’의 ‘Xbox 게임패스(이하 게임패스)’ 수록 소식을 전했다. MS가 블리자드를 인수하면서 예고된 사안이 현실화된 것인데, PC방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2월 16일 MS는 공식 유튜브를 통해 Xbox의 사업 방향에 대한 대담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 따르면 MS는 오는 3월 28일 ‘디아블로4’를 게임패스에 입점시켜 서비스할 방침이다. 게임패스는 MS의 구독형 게임 제공 플랫폼으로, 수백 종의 인기 게임을 무제한으로 플레이할 수 있는 서비스다.지난해 6월 출시한 ‘디아
AMD 젠 아키텍처 기반의 CPU에서 잠재적인 보안 취약점이 발견됐고, 인텔 역시 칩셋 드라이버, 구성요소 등에서 32개의 취약점이 드러났다. 이에 메인보드 드라이버나 바이오스 버전이 구형인 경우 보안 위협을 막기 위한 업데이트를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AMD는 데스크톱, 모바일, 워크스테이션, 데이터센터 등 다양한 용도의 CPU에서 ‘CVE-2023-20576’를 비롯해 4가지의 보안 취약점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CVE(Common Weakness and Exposures)는 해킹 등의 공격 시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는 약점을 뜻한
반다이남코엔터테인먼트의 신작 대전격투 게임 ‘철권8’이 세계적인 인기에도 불구하고 PC방 인기 순위에서는 다소 무력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지난달 26일 스팀에서 출시한 ‘철권8’은 ‘철권’ 시리즈 최신작으로, 다양한 게임 모드와 기능이 탑재됐다. 총 32명의 캐릭터가 참전하는 신규 배틀 시스템과 신규 이용자를 위한 스페셜 스타일도 도입됐다. 모든 캐릭터의 에피소드 스토리와 일반 스토리 모드, 싱글 플레이어 모드, 대형 가상 로비인 철권 ‘파이트 라운지’, 고스트와 실력을 겨루는 ‘슈퍼 고스트 배틀’ 등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됐다. 이
2024년 1월 PC 가동률, 여러모로 특이했다. 지난 1월 전국 PC방 평균 가동률이 약 21%를 기록했다. 월간 가동률이 드디어 20%를 넘겼음을 축하해야 할 일이지만, 한편으로는 겨울 성수기임에도 불구하고 도통 오를 기미가 없음에 실망해야 할 판이다. 가동률 21%는 결론을 내기 어려운 애매한 수치다.청소년 야간 출입 기준이 2005년생으로 확정되면서 고3 학생들도 PC방 야간 출입이 가능해졌고, 중고등학교 방학도 1월부터 시작한 경우가 많아 본격적인 겨울 성수기가 될 것이라는 기대가 컸다. 그리고 이런 기대는 한낱 꿈처럼 사
세계보건기구(WHO)가 지난 2019년 공식 질병코드로 등재한 게임이용장애와 관련 국내 질병코드 도입이 1년 앞으로 다가오면서 현재까지도 많은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특히 최근 들어 게임 이용자의 뇌 인지 기능이 저하된다는 연구를 인용한 보도가 잇따르면서 갖가지 억측이 난무한 상황이다.통계법 개정이 이뤄지지 않는 한 내년 국내 질병코드에 게임이용장애가 등재되는 것은 확실시되는 분위기다. 이에 최근 일고 있는 논란을 짚어보고, 게임의 질병화와 관련한 각계 움직임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살펴봤다.최정석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자영업·소상공인들이 나이를 속이는 청소년 걱정없이 안심하고 영업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 협업체계가 본격 가동된다. 정부는 담배, 숙박, 콘텐츠 업종 등에도 억울한 소상공인이 발생하지 않도록 협조 범위를 확대한다.중소벤처기업부는 7개 중앙부처(기획재정부,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등) 및 17개 광역자치단체와 함께 ‘선량한 소상공인 보호 관계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지난 8일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거론된 청소년에게 속아 주류를 판매하고 영업정지를 당하는 억울한 사례를 방지하고, 적극적인 행정조치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서다.
화제의 게임 ‘팔월드’가 PC방 점유율 순위 11위로 내려앉았다. 지난달 말 등장해 PC방 집객카드로 떠올랐던 게임이 금세 뒷심 부족으로 밀리는 것은 아닌지 귀추가 주목된다.PC방 통계 사이트 더로그에 따르면 지난 2월 14일 ‘팔월드’의 PC방 사용량과 점유율은 각각 36,102시간과 1.63%를 기록했다. 10위 자리를 두고 경쟁을 펼치고 있는 ‘던전앤파이터’와 비교하면 점유율은 똑같았지만, 사용량 부문에서 14시간이 부족해 TOP10 자리를 빼앗기고 말았다.‘팔월드’는 지난달 말 평일 점유율이 2.5%를 넘긴 바 있고, 이달
인텔 코어 14세대에서 최고 성능을 내는 i9-14900KS의 벤치마크 결과 일부가 노출됐다. 전작 i9-13900KS와 코어 구성은 같지만 최대 동작 클럭이 6.2GHz로 0.2GHz 더 빠른 것으로 알려졌다.인텔의 KS 접미사 모델은 해당 세대에서 가장 높은 성능을 구가하는 ‘끝판왕’ 코드다. 12세대부터 라인업에 추가된 KS 모델은 같은 모델명의 K CPU와 다른 스펙은 같지만 동작 클럭이 좀 더 빠르고, 이에 따라 설계전력이 좀 더 높다. 코어 당 속도가 중요한 작업에서는 K보다 KS가 좀 더 나은 성능을 발휘하는 셈이다.i
넷마블이 모바일/PC MMORPG 신작 ‘아스달연대기: 세 개의 세력(이하 아스달연대기)’의 미디어 쇼케이스를 2월 15일 서울 구로 G타워에서 진행했다. 이날 쇼케이스에는 넷마블 권영식 대표, 박영재 그룹장, 넷마블에프엔씨 서우원 대표, 장현진 개발총괄PD가 참석해 ‘아스달연대기’의 세부적인 게임 내용과 서비스 방침 등을 발표했다.넷마블에프엔씨가 개발 중인 ‘아스달연대기’는 아스달, 아고, 무법세력이 아스 대륙을 차지하기 위해 대규모 권력 투쟁을 펼치는 MMORPG로 제작됐다. 이 게임은 세력 안에 정치, 사회, 경제적 협력이 이
‘2024 리그오브레전드(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스플릿’이 연휴를 지나 4주차에 돌입했다. 4주차부터 변경되는 14.2 패치에서 주요 챔피언 중 잭스와 럼블이 딜 너프를 받았는데, 이런 변동 사항이 트리거가 됐는지 무패 행진을 이어가던 젠지가 발목을 잡혔다. 대어 젠지를 잡은 주인공은 시즌 전부터 ‘3강’으로 예상됐던 T1이나 한화생명이스포츠가 아니라 ‘2중’으로 평가받은 KT롤스터였다.2019년의 도원결의 재현지난 2019년에는 각 팀들의 상성에 의해 강팀이 약팀에 잡히는 상황 중에서도 물고 물리는 구도가 잡힌
대학 개강으로 인해 알바생을 대거 교체해야 하는 시기가 점점 다가오고 있다. ‘사장 같은 직원은 없다’는 말이 있듯 매장 업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직원을 구하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닌데, PC방 업주로선 알바생이 갑작스레 일을 관두지나 않으면 다행이라는 생각을 할 수밖에 없다. 이런 와중에 전자상거래 기업 쿠팡의 직원 평가에 관한 문건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어 주목된다.최근 한 방송사가 쿠팡의 블랙리스트 작성 의혹을 보도하면서 파문이 일고 있다. 쿠팡이 전국 물류센터에서 근무하는 전‧현직 직원에 대해 일종의 평가 자료를 작성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