쿼터뷰 핵앤슬래시는 대중적으로 인기 있는 게임 장르 중 하나로, PC방에서 흥행한 사례를 꼽자면 ‘디아블로’ 시리즈가 바로 여기에 해당한다. 지난해 출시한 ‘디아블로4’가 단숨에 PC방 TOP5에 진입했던 것을 보면 여전히 PC방에서도 통하는 장르라고 볼 수 있다.‘디아블로’ 시리즈와 함께 PC방 이용객이 많이 즐기는 핵앤슬래시 게임은 ‘패스오브엑자일(PoE)’이다. 올해 말 후속작 CBT가 예정돼있어 PC방에서도 눈여겨볼 필요가 있는데, 연말까지는 아직 한참 남았다는 것이 문제다. 그런데 최근에 이 장르에서 ‘라스트 에포크’가 뜬
지난달에는 전 세계 약 1,300개의 신작이 총출동한 ‘스팀 넥스트 페스트(Steam Next Fest)’가 진행됐다. 여기 참여한 ‘던전스토커즈’는 공개 프리 알파 테스트를 실시, 총 10만 명 이상의 이용자 및 평균 플레이 타임 95분을 기록했다.또한, 테스트 기간 동안 가장 많이 플레이된 데모게임(Top Demos of the week)에 선정되며 전 세계 게이머들에게 합격점을 받았다. 개발사 액션스퀘어는 올해 상반기 내 출시를 목표로 최종 담금질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저주 걸린 PvEvP 던전의 긴장감‘던전스토커즈’는 액션스
유명 스트리머들의 방송을 통해 화제가 되는 게임이 종종 있다. 스팀 등 유통플랫폼에서 즐길 수 있는 패키지 게임에서 이런 경우가 많은데, 최근 호러 협동 게임 ‘리썰 컴퍼니’가 한 스트리머의 방송으로 인해 게이머들에게 주목받고 있다.‘리썰 컴퍼니’는 조용히 혼자 즐길 수도 있지만, 친구들과 여럿이 함께하면 재미가 배가 되는 게임이다. 달리 표현하자면 PC방 환경과 제격이라는 뜻인데, 얼마 전부터 게이머들의 입에 자주 오르고 있는 ‘리썰 컴퍼니’가 어떤 게임인지 살펴봤다.일 못하면 죽는 회사에 취직한 게임1인 인디게임 개발자 Zeek
오픈월드 크래프팅과 테이밍, 전투가 합쳐진 샌드박스 게임 ‘팔월드(PALWORLD)’가 새해 시작과 함께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다.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에서 인기 순위와 동시 접속자 순위 1위를 모두 석권했으며, 국내 PC방에서도 단숨에 TOP10에 이름을 올려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PC방 점유율 랭킹 TOP10은 신작 게임이 명함을 내밀지 못할 정도로 매우 보수적이다. 근래에 신작 게임이 TOP10에 진입한 사례는 ‘디아블로2: 레저렉션’과 ‘디아블로4’ 등 과거의 명성을 등에 업은 게임뿐이었는데, 말 그대로 혜성처럼
90년대 말 PC방 산업이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마중물 역할을 한 것을 꼽자면 크게 두 가지다. 하나는 정부 주도의 초고속 인터넷망 사업이고, 다른 하나는 ‘스타크래프트’라는 걸출한 게임의 등장이다.출시 후 25년이 넘는 세월이 흘렀음에도 ‘스타크래프트’는 여전히 PC방 안팎에서 현역으로 활약 중이다. 이 대단한 ‘스타크래프트’를 만든 개발자들이 헤쳐모여 RTS 신작 ‘스톰게이트’를 만들고 있다는데, PC방 최고참 게임 ‘스타크래프트’를 뛰어넘을 대작이 나오게 될지 벌써 기대된다.RTS 장인들이 만든 게임‘스톰게이트’를 개발하고
배틀로얄 게임으로 세계적 인기를 끈 ‘포트나이트’가 지난달 서바이벌, 레이싱, 리듬 장르를 품으며 플랫폼 게임으로 진화했다. 이 중 서바이벌 장르를 담당하는 ‘레고 포트나이트’는 출시 첫날 접속자 수가 200만에 달할 정도로 인기몰이 중이다.블록 장난감으로 세계적 인기를 구가 중인 ‘레고’와 글로벌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포트나이트’가 만난 만큼 ‘레고 포트나이트’가 PC방에서 활약하는 모습도 기대해볼 만하다. 청소년층에게 많은 주목을 받는 ‘레고 포트나이트’는 어떤 모습인지 살펴봤다.탐험과 생존, 그리고 건축까지어린아이는 물론 어
지난해 중순부터 엔씨소프트가 차세대 슈팅 게임을 개발하고 있다는 소문이 무성했는데 그 소문이 사실로 드러났다. ‘LLL’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LLL’은 지난달 마무리된 ‘지스타 2023’에서 혜성처럼 등장해 관람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엔씨소프트 부스에서 존재감을 뿜어낸 ‘LLL’은 대작 온라인게임의 명맥이 끊길 지경인 지스타의 체면을 살려준 작품이며, PC방 업계에서는 지스타에서 눈여겨볼 게임은 ‘쓰론앤리버티(TL)’가 유일한 것은 아니었다는 반응을 이끌어냈다.‘LLL’의 세계관은 대체 역사 SF, 장르는 3인칭 슈터, 플랫
올해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는 연 단위로 운영되던 시즌을 두 번의 스플릿으로 나누고 승급전을 없애는 한편, 에메랄드 랭크를 도입하는 등 랭킹 시스템을 전면 개편했다. 덕분에 시즌 중반부터 상위 랭크 도전에 좌절했던 유저들의 게임 참여가 활발해지면서 PC방 성적 역시 주간 랭킹 1위 자리를 단 한 차례도 놓치지 않았다.압도적인 PC방 점유율 1위 게임인 ‘LoL’이 내년에는 어떻게 운영될지 PC방 업주라면 누구라도 궁금할 수밖에 없다. 예년 같으면 프리 시즌에 접어들 시점인데, 과연 2024년의 ‘LoL’은 어떤 변화를 맞이
스마일게이트가 서비스 예정인 신작 ‘블루 프로토콜’이 연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 ‘블루 프로토콜’은 유명 지식재산권(IP)을 다수 보유한 반다이남코엔터테인먼트가 신규 IP 창출을 위해 진행한 프로젝트다.반다이남코는 ‘기동전사 건담’, ‘드래곤볼’, ‘다크소울’, ‘철권’ 등 일본 대중문화를 대표하는 IP를 보유한 회사로, 반다이남코스튜디오와 반다이남코온라인이 결성한 프로젝트팀에서 야심차게 내놓은 작품이 ‘블루 프로토콜’이다.‘블루 프로토콜’은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비주얼과 이를 기반으로 구현한 환상적인 세계가 특징인 MMORPG다
지난 2021년 넥슨의 신규 프로젝트 발표에서 ‘프로젝트 매그넘’으로 소개됐던 루트슈터 신작 ‘퍼스트 디센던트’가 지난달 OBT를 진행했다. 지난 2년간 개발 기간을 거쳐 마지막 담금질에 나선 ‘퍼스트 디센던트’는 넥슨게임즈가 동서양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개발한 야심작이다.‘퍼스트 디센던트’는 3인칭 시점의 슈팅 게임에 RPG 요소를 가미해 다양한 취향의 게이머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하지만 PC방에서 루트슈터 게임이 흥행한 전례가 없어 치열한 순위 다툼이 벌어지고 있는 PC방에서 이 게임이 과연 어떤 성적표를 받아 들지 주목된다.슈
서비스 기간 18년을 훌쩍 넘긴 장수 게임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는 PC방과 오랜 세월 함께한 효자 게임 중 하나다. 쟁쟁한 신작이 출시하더라도 ‘던파’를 넘지 못하면 PC방 TOP10에는 발을 들이지 못할 만큼 PC방에서 견고한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이처럼 ‘던파’가 오랫동안 인기 게임으로 군림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바로 꾸준한 콘텐츠 업데이트다. 올해도 다양한 업데이트를 이어온 이 게임은 최근 신규 지역 ‘선계’를 선보이며 재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TOP10 수문장을 넘어 더 높은 곳을 향한 ‘던파’의 도전이다.자연과
지난달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는 FPS 게임 ‘콜오브듀티: 모던워페어2 2022’의 PC방 프리미엄 혜택 제공을 이달 말 종료한다고 밝혔다. PC방 점유율이 썩 높지는 않지만 게임 서비스가 종료되지도 않았는데 PC방 혜택을 종료한다는 소식이 석연치 않았는데, 이유는 후속작 출시였다.액티비전이 배급하고 슬레지해머가 개발한 ‘모던워페어’ 시리즈 신작 ‘콜오브듀티: 모던워페어3 2023(이하 모던워페어3 2023)’가 오는 11월 10일 정식 출시한다. 신작 온라인 게임, 특히 PC방과 궁합이 잘 맞는 슈팅 장르 소식은 언제나 반가
20여 년 전 PC방을 좀 다녀봤다는 손님을 붙잡고 재미있게 했던 게임을 이야기해보라 하면 10명 중 1~2명은 ‘라그나로크 온라인’을 꼽을 것이다. ‘리니지’와 ‘뮤’, ‘바람의나라’ 등 당대 내로라하는 RPG들과 쟁쟁한 경쟁을 펼치던 게임이니 말이다.PC방 황금기를 함께한 장수게임 ‘라그나로크 온라인’은 20여 년의 세월을 지나며 다양한 후속작들로 이어져 왔다. 그중 가장 최신작은 ‘라그나로크V: 부활(이하 라그나로크V)’로, PC와 모바일 멀티플랫폼 게임으로 개발 중이다. 지난달 CBT를 진행한 이 게임은 과연 어떤 모습이었을
PC방 최상위권 순위를 다투고 있는 온라인 축구게임 ‘피파온라인4’가 오는 9월 새로운 이름 ‘FC온라인’으로 다시 태어난다. 새로운 변화는 언제나 반갑기 마련이지만, 게임 타이틀명이 바뀌는 경우는 흔치 않고, 특히 PC방 점유율 최상위권의 게임명이 바뀌는 일은 그동안 없었기 때문에 일각에서는 우려의 시각도 존재한다.‘피파온라인4’를 서비스하는 넥슨은 지난달 게임명 변경에 대해 간단한 공지를 올렸을 뿐, 세부 일정과 방식은 공개하지 않은 상태다. 이에 오랜 기간 정통성을 쌓아온 ‘피파’에서 벗어난 ‘FC온라인’이 과연 어떤 모습으로
현재 PC방을 점령하고 있는 게임들은 대부분 5년 이상 서비스된 구작들이다. 출시 10년이 지난 게임들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는데, 그동안 걸출한 신작 온라인게임이 많지 않았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이는 산전수전 다 겪은 게임만이 PC방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지난 20세기에 출시한 ‘스타크래프트’가 여전히 현역인 상황에서 특정 게임을 ‘장수 게임’이라 부르는 것은 여간 조심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이런 가운데 출시 19주년을 막 넘긴 ‘마비노기’가 최근 급격한 순위 상승을 이루면서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너무나
PC방에서 가장 인기 있는 게임은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로, 이 게임의 장르인 MOBA(온라인 다중 사용자 배틀 아레나)는 높은 접근성과 간결함, 재미 요소 등 모든 면에서 PC방과 궁합이 좋다. 때문에 ‘리그오브레전드’ 성공 이후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이하 히오스)’과 ‘이터널 리턴’ 등 많은 MOBA 장르 신작들이 PC방 문을 두드려왔다.그동안 다양한 MOBA 장르 신작들이 출사표를 던졌지만, 아쉽게도 ‘LoL’에 근접하는 성과를 낸 게임은 아직 나타나지 않았다. 이런 가운데 연내 출시를 목표로 지난달 알파테스트를
지난 20년 넘게 PC방 정상에 올랐던 게임은 여럿 있었지만,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는 그중의 절반에 가까운 10여 년 동안 왕좌를 지키고 있다. 이 같은 장기 집권의 비결은 게임 시스템의 끊임없는 개선과 밸런스 유지일 것이다. 이에 일환으로 ‘LoL’은 7월 대격변을 예고하고 있다.7월 ‘LoL’에 도입되는 대규모 개편은 랭크시스템이다. 지금까지 1년 주기로 이뤄졌던 시즌을 두 번으로 늘리는 한편, 랭크 이동을 위한 승급전을 전면 폐지해 유저들의 피로도를 낮춘다는 계획이다. 현재 위치에 만족하지 않는 ‘LoL’의 도전이
엔씨소프트가 오랜만에 PC 기반의 MMORPG를 출시한다. 한동안 엔씨는 모바일게임에 주력하면서 PC방과 다소 거리가 멀어진 측면이 있는데, 지난달 ‘쓰론앤리버티(이하 TL)’ CBT 기간 동안 전국 11곳의 거점 PC방에도 권한을 부여하면서 신작 게임의 PC 흥행도 염두에 두고 있다는 뜻을 내비쳤다.최근 PC방 MMORPG 점유율 구도는 ‘메이플스토리’와 ‘로스트아크’를 필두로 ‘아이온’, ‘월드오브워크래프트’, ‘리니지’가 그나마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정도다. 어느 곳보다 신작 MMORPG에 대한 갈증이 심한 곳이 PC방인 만큼
지난해 말 국내 미디어를 대상으로 제한적으로 공개됐던 ‘디아블로4(이하 디아4)’가 두 차례 OBT와 서버 슬램 테스트를 거쳐 드디어 정식 출시를 맞이한다. 역대 시리즈들이 PC방을 뒤흔들었던 만큼 이번 신작 역시 업계에서 거는 기대는 남다르다.지난 3월 ‘디아4’는 OBT를 통해 게임이 어떤 모습으로 완성되어가는지 대중에 공개한 바 있으며, PC방 점유율도 준수하게 기록하는 등 흥행 가능성을 예고하기도 했다. 최종 서버 테스트를 거치며 마지막 담금질을 마친 ‘디아4’가 PC방에 어떤 모습으로 나타날지 미리 엿봤다.OBT를 통해 엿
오랜만에 게이머들에게 호평받는 게임이 나왔다. 우울한 게임 분위기와 캐릭터들의 징그러운 비쥬얼만 따졌을 땐 다소 호불호가 갈릴 수 있겠지만, 게임성 하나만을 놓고 본다면 이견이 없다. 지난 4월 27일 출시한 다크판타지 RPG ‘매드월드’ 얘기다.이 게임이 놀라운 점은 인터넷 브라우저를 통해 실행할 수 있는 웹게임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한 수준의 퀄리티를 뽑아냈다는 것이다. 스팀 플랫폼으로도 범위를 넓혀 유저풀을 확장하는 데도 신경을 썼다.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이 게임, 과연 PC방에서도 활약할 수 있을지 자세히 살펴봤다.설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