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이달부터 시작한 ‘넥슨PC방 프리미엄 플러스 서비스(이하 넥슨PC방 플러스)’에 대한 우려가 현실이 됐다. 중복 과금을 안 한다는 이점보다는, 단일 PC로 게임 중복실행이 가능해지면서 가동률 저하 현상이 두드러져 업주들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지난 4월 1일 넥슨이 서비스를 시작한 ‘넥슨PC방 플러스’는 단일 IP에서 유료 게임의 중복 접속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기존에는 한 대의 PC에서 넥슨 게임 1개만 실행할 수 있었지만, 중복 접속 기능을 열어 이를 필요로 하는 이용객 증가를 도모했다.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당초
소비자용 AMD CPU 중 최대 동작 클럭이 가장 빠른 것은 라이젠9 7950X3D의 5.7GHz였다. 차세대 모델인 라이젠 9000 시리즈에서는 이보다 더 빠른 5.8~6.1GHz 클럭을 제공하면서 AMD CPU 최초로 6GHz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외신 레드게이밍테크는 유튜브를 통해 AMD의 차세대 젠5 CPU 그라나이트 리지(Granite Ridge)의 하이엔드 모델 R9 9950X가 부스트 클럭 5.8~6.1GHz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AMD CPU 중 동작 클럭 6GHz를 넘는 것은 라이젠 9000 시리즈가 처음이
소상공인의 금리 부담이 한계에 달한 가운데, 소상공인 맞춤형 정책금융기관의 설립 가능성에 귀추가 주목된다.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산하 ‘포용금융으로 다가서기 특별위원회’는 오는 4월 16일 광화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 가능한 포용금융 실현’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이번 토론회는 소상공인 금융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소상공인 정책금융기관의 설립 필요성을 논의하고, 대안신용평가 모델 개발 등 포용금융과 관련된 핀테크 육성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포용금융 토론회’는 두 개의 세션으로
22대 총선이 야당의 압도적 승리로 마무리되면서 주휴수당 폐지 가능성이 더욱 요원해질 전망이다.그동안 주휴수당은 자영업·소상공인의 인건비 부담을 가중시키는 요인으로 계속해서 지목된 문제다. 사용자 측은 주휴수당을 포함할 경우 이미 최저임금이 1만 원 이상이라며 꾸준히 폐지를 주장해왔다.노동계를 제외하면 주휴수당 폐지에 대한 여론은 호의적이었다. 주휴수당은 자영업·소상공인의 인건비 부담 외에도 노무에 각종 문제를 일으키는 주범이었고, 일명 ‘쪼개기 알바’를 양산했다.결국 초단시간 근로자가 역대 최대를 기록하는 등 사회적 문제로 떠올랐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발간한 ‘2023 대한민국 게임백서’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전국 PC방은 8,485곳으로, 2009년 21,547곳과 비교하면 14년 만에 1/3 수준으로 감소했다. 감소 그 자체도 문제지만 속도가 빠르다는 점은 더욱 큰 문제다.2021년 기준 PC방 수는 9,265곳으로 전년 대비 7.1% 줄었고, 2022년에는 전년 대비 8.4% 줄었다. 1년 동안 감소 폭이 1.3%p 더 가파르게 나타난 것이다. 2023 게임백서는 비단 PC방 개체수 감소 외에도 다양한 부문에서 PC방 업주들의 힘겨운 경영 상황을 보여주
역대급 투표율을 보인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총선)가 마무리된 가운데, PC방 업계 숙원 과제의 향방에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사행성 게임장과의 분리, 그리고 청소년 고용 및 유해업소 해제 관련 법안 등을 발의했던 의원들이 모두 낙마해 추진력을 잃을 전망이다.현 21대 국회에서는 청소년 기준 통일안이 처리돼 PC방은 이제 더 이상 해가 바뀔 때마다 출입 기준에 관한 혼선을 빚을 염려가 없어졌다. 하지만 PC방과 사행성 게임장의 업종 분리, 그리고 지난해 말 이슈로 떠오른 청소년 PC방 고용과 유해업소 해제 관련 법안이 아직 처리되
언젠가부터 컴퓨터 하드웨어 제조사가 이스포츠를 위시한 게이밍 전문 브랜드를 보유하는 것이 보편적인 추세가 됐다. 이런 트렌드에서 빠질 수 없는 업체가 바로 모니터 제조사 벤큐인데, 이스포츠 기어 전문 브랜드 ‘조위’를 통해 게이밍 모니터, 마우스 등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조위 XL 시리즈 모니터는 전국 3,000곳이 넘는 PC방에 ‘벤큐 XL존’을 만들어낼 만큼 게이머들과 PC방 업주 모두에게 인기다.벤큐의 조위 XL 시리즈는 다양한 게임 장르 중에서도 특히 FPS에 최적화돼 있다. 빠른 반응이 생명인 FPS 게임을 위한 모니터는
이달 들어 영업 부진을 호소하는 PC방 업주가 부쩍 늘고 있다. 4월은 봄 비수기 현상이 가장 극심한 탓에 집객에 어려움을 겪기 마련인데, 일선 현장에서는 최근 영업 상황이 예년보다 심각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정말 그런지 데이터를 통해 알아봤다.PC방 전문 리서치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올해 4월 첫 주 PC 가동률은 16.67%로 전년(16.46%) 대비 0.21%p 상승했다. 4월 둘째 주 가동률 역시 전년 대비 1.64%p 상승한 17.94%를 기록했다. 4월 둘째 주는 국회의원 선거에 따른 주중 공휴일 효과로 가동률 상승폭이
휴게음식점 등 소상공인 업종을 대상으로 하는 각종 규제가 가까운 시일 내에 완화될 전망이다.식품의약품안전처 오유경 처장은 최근 ‘경동시장 청년몰’을 방문해 식품 분야 규제혁신이 성공적으로 정착되는 음식점 현장을 살펴보고, 관련 단체 등과 음식점 규제개선에 관한 간담회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그동안 식약처가 음식점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을 위해 추진해온 규제개선 과제들이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직접 살펴보고 올해 새롭게 추진할 규제혁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자리에서 오 처장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안전을
아이러브PC방은 2024년도 연중 캠페인으로 ‘PC방 이스포츠 부흥 원년’을 진행 중이다. 지난 수년간 PC방 단체가 나서서 아마추어 풀뿌리 이스포츠의 부흥과 발전을 도모했으나, 여러 요인들로 아직 가시적 성과를 거두지는 못하고 있다. 이에 갈수록 위축되고 있는 PC방 산업의 경쟁력 강화 콘텐츠로 ‘이스포츠’를 선정하고, 발전의 초석 마련을 2024년의 목표로 삼는다.대한민국 게이밍 공간의 대표 주자인 PC방에서 펼쳐지는 이스포츠 대회. 이 멋들어진 그림은 주로 PC방 업계 외부에서 그려왔다. 이스포츠를 주제로 머릿속의 그럴싸한 구
최근 정부가 지자체와 합심해 위생등급제 홍보에 열을 올리는 가운데, PC방 업주들 중에서도 이에 대한 관심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위생등급제에 참여한 업소는 지자체에서 약간의 홍보 서비스, 2년간 출입 검사 면제, 상수도 30% 감면, 위생용품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위생등급’과 관련한 현판이나 안내문을 매장 입구에 걸어둘 수 있다.위생등급제 참여 업소는 기본분야, 일반분야, 공통분야 등 세 가지 분야 44개 항목에 대해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의 평가를 받고 결과에 따라 매우 우수(★★★), 우수(★★), 좋음(
3대 칩 제조사인 인텔, 엔비디아, AMD가 새로운 먹거리로 지목한 것은 인공지능(AI)이다. 3사 모두 저마다의 AI 공략 계획을 선보이고 있으며, 각사가 우선하고 있는 것은 최종소비자가 아닌 AI 관련 기업들이다. AI가 게이머들의 PC에서 본격적으로 활약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인텔은 최근 연례행사인 컨퍼런스 ‘인텔 비전 2024’를 통해 기업용 생성형 AI를 위한 가속기 ‘가우디 3’를 발표하고, 생성형 AI 도입 가속화를 위핸 개방형 스케일러블 시스템 스위트, 차세대 제품, 전략적 협력 등을 발표했
PC 커뮤니티의 한 누리꾼이 중고거래 플랫폼을 통해 CPU를 팔았다가 구매자가 작동 불량을 이유로 환불을 요구했다는 사연을 올리면서, 돌려받은 제품은 흠집이 많고 핀도 휘어 있었다며 불만을 표했다. 이에 많은 누리꾼들은 ‘같은 제품을 구입하고 갖고 있던 불량품을 반품하는 경우도 있다’며 주의를 요했다.PC방 업주를 비롯해 많은 사람들이 중고거래를 애용하고 있다. 당근마켓, 번개장터 등 중고거래 플랫폼을 이용하기도 하고, 해당 제품 관련 커뮤니티의 장터 게시판을 이용하기도 한다. 그런데 중고거래가 활발해지면서 사기 형태 역시 다양해지
지난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탕후루’의 기세가 빠르게 꺾이는 모양새다. 올해 들어 탕후루 매장의 줄폐업 현상이 나타나고 있어 시장이 빠르게 붕괴하는 것 아니냐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행정안전부 지방행정인허가데이터에 따르면 탕후루 이름을 내건 업소 중 폐업을 한 업체는 지난 1월부터 이달 초까지 총 60곳(휴게음식점 44곳, 일반음식점 16곳)이다. 이런 추세라면 올해 상반기를 넘기기 전에 지난해 기록한 폐업 점포 72곳(휴게음식점 47곳, 일반음식점 25곳)을 금세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탕후루 매장 영업허가도 크게 줄었다. 지
지클릭커(g-clicker)가 쿠팡 가정의달 기획전에 지클릭커 제품 50여 종을 행사 대상으로 선정하고 최대 10% 할인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쿠팡 가정의달 기획전은 로켓 와우 회원을 대상으로 오는 4월 15일부터 5월 8일까지 진행된다. 지클릭커는 최근 출시된 마우스 ‘쓸떼많은 다쿠아즈’, ‘도톰한 휘낭시에’, ‘움직이는 마카롱’, ‘버티컬 도톰쉬폰’ 등을 비롯해 업무용 ‘오피스프로 저소음 슬림 무선 키보드&마우스 세트’, ‘SPK100 저소음 무선 블루투스 기계식 키보드’ 등 품절 중인 제품을 제외한 지클릭커 키보드 마
인텔이 13세대 랩터레이크 프로세서의 단종 수순을 밟기 시작했다. 인텔은 i5-13600K를 비롯한 13세대 K 제품 7종을 오는 5월 24일까지 주문을 받고, 해당 물량을 6월 28일까지 발송한 이후에는 단종한다고 밝혔다. 13세대 K 모델이 단종되면 14세대 제품 수요가 늘어날 전망이다.인텔은 13세대 K 모델 7종의 단종에 대해 해당 모델이 인텔의 다른 제품으로 시장 수요가 전환됐다고 설명했다. 단종되는 모델은 △i5-13600K △i5-13600KF △i7-13700K △i7-13700KF △i9-13900K △i9-1390
다크플래쉬의 공식수입사 투웨이(대표이사 한지강)가 USB3.0 4포트 허브 ’darkFlash DHUB20‘, ’DHUB20C‘ 2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DHUB20 시리즈는 4개의 USB 포트를 제공하는 허브로 노트북, 키보드, 마우스, 외장하드 등 USB 규격의 다양한 디바이스 연결을 지원한다. USB 포트 부족에 따른 불편함을 해소하고 작업능률을 올려 주는 것이 특징이다.DHUB20은 USB-A 타입, DHUB20C는 USB-C 타입이다. 두 제품 모두 USB3.0 포트 4개를 지원한다. 별도의 드라이버 설치 없이 플러그 앤
브라보텍이 자사 브랜드 FUNKEYS에서 키보드 전문 브랜드 LEOBOG의 기계식 키보드 신제품 ‘Hi75 우주비행사’를 출시한다고 밝혔다.Hi75는 풀사이즈 키보드의 75% 크기인 81키 레이아웃을 적용한 키보드다. 우주비행사를 테마로 한 그래픽아트가 키보드 전반에 그려져 있다. 하우징은 화이트 코팅 처리된 풀 알루미늄으로 제작됐고, 타건음을 제공하는 가스켓 마운트 설계가 적용됐다.LEOBOG는 신제품에 내구성과 흡수성이 뛰어난 IXPE 및 실리콘 소재를 적용했고, PCB와 보강판에 홈을 내 탄성감을 높여주는 ‘Flex-cut’
호요버스는 자사의 인기 게임 ‘원신’과 갤럭시 스토어가 협업해 제작한 ‘Galaxy Store 원신 - 호두 에디션’을 오는 5월 16일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이번 호두 에디션은 5월 16일부터 인터파크 쇼핑을 통해 갤럭시S24 울트라와 갤럭시 버즈2 프로, 갤럭시 워치6, 갤럭시 탭S9+, 갤럭시 북4 프로 등 각종 기기의 액세서리로 만나볼 수 있다.특히 기존 핸드폰과 버즈 기종으로만 선보였던 협업을 워치, 노트북, 탭 등으로 영역을 확장, 많은 이용자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또한 각 액세서리 마다 갤럭시
에이플러스엑스(대표 심건희)가 게이밍 기어 브랜드 ‘펄사 게이밍 기어’와 이스포츠 구단 T1이 공식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하고 T1 ‘발로란트’ 팀을 공식 후원한다고 밝혔다.프로게임단 T1은 현재 ‘리그오브레전드(LoL)’ LCK 팀과 아카데미 팀, ‘발로란트’ 팀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LoL’ 국제 대회를 우승으로 이끈 ‘페이커’ 이상혁 선수가 속해 있는 LCK 팀은 최다 우승, 최다 결승 진출 등 다양한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다. ‘발로란트’ 팀은 현재 VCT 퍼시픽 스테이지 1에 참가해 시즌 우승을 목표로 선전하고 있다.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