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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79일만에 설기현 '풀타임', 레딩은 무승부

닉네임
축구매니아
등록일
2007-04-10 10:49:37
조회수
6589
설기현(28, 레딩)이 79일만에 프리미어리그에 출전에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팀은 무승부에 그치고 말았다. 설기현은 10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더 밸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찰튼과의 리그 원정 경기에 출전해 날카로운 모습을 보였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경기에서는 찰튼과 레딩이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최근 3승 2무를 거두었지만 여전히 강등권을 헤매고 있는 찰튼과 최근 5경기에서 단 한 번도 승리하지 못한 레딩과의 경기다웠다. 양 팀은 전반 내내 이렇다할 모습을 보이지는 못하고 허리 싸움에만 시간을 할애했다.


전반 4분 홈팀 찰튼 입장에서는 아쉬운 찬스가 있었다. 오른쪽 코너 앞에서 올린 프리킥을 엘 카쿠리가 헤딩슝으로 연결했지만 골대를 맞고 하네만 골키퍼 품에 안겼다. 이 슈팅 이후 찰튼이 계속 레딩을 몰아쳤으나 골을 만들지는 못했다.


밀리던 레딩은 반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바로 79일만에 프리미어리그에 출전한 설기현의 발에서이다. 전반 22분 하프라인에서 공을 잡은 설기현은 그대로 전진했다. 그는 아크서클 부근까지 전진한 후 수비수를 제치고 들어가 왼발 슈팅을 날렸지만 스콧 카슨 골키퍼의 품에 안기고 말았다. 하지만 이 슈팅을 기점으로 해서 레딩은 주도권을 잡았다. 하지만 전반 39분 코너킥 상황에서 스티브 시드웰의 헤딩슛이 골키퍼의 손을 맞고 나간 것을 제외하고는 특이할만한 상황이 없었다.


후반 들어 양 팀은 전반보다는 좋은 모습을 보였다.


후반 4분 쇼레이의 왼발 프리킥이 수비벽을 맞고 살짝 빗나갔다. 1분 후에는 찰튼의 정즈가 멋진 돌파를 보여준 후 대런 벤트에게 패스했고 벤트가 슈팅했지만 골로 연결되지는 못했다. 6분에는 정즈 자신이 오른발 슈팅을 날렸지만 하네만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후반 7분에는 레딩 쇼레이의 중거리슛이 빗나갔으며 14분에는 헌트가 내준 패스를 아크 서클에서 스티브 시드웰이 왼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살짝 빗나갔다.


후반 중반 소강상태를 가진 양 팀은 시간이 지나자 다시 둔탁하게 맞부딪혔다. 후반 26분 오른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설기현이 헤딩슛으로 연결했지만 골과는 거리가 멀었다. 27분에는 리스비가 상대 수비를 제치고 페널티 에어리어 안으로 파고 들어가 슈팅했지만 커버 들어온 시드웰이 걷어냈다. 32분에는 설기현이 오른쪽에서 날카로운 크로스를 날렸고 셰인 롱이 헤딩슛했지만 정확하지는 않았다. 38분에는 데 라크루즈의 크로스를 스티븐 헌트가 헤딩슛을 날렸지만 골대를 살짝 빗나가고 말았다.


결국 양 팀은 더 이상의 추가골을 기록하지 못하고 승점 1점을 나누어 갖는데 만족해야만 했다.
작성일:2007-04-10 10:49:37 124.60.14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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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 2007-04-10 11:41:52
한골 넣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