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러브PC방

저번에 이어 두번째 입니다.

두서없이 적어가면, 막 섞일꺼 같아 어떻게 구분할까 하다가...

주제별로 적겠습니다.

이전 글의 주제를 음...

'부팅 후 증상체크를 통한 문제 원인 구분법'

정도로 해두면 되겠군요.

앞글을 정리하자면,

- 전원을 켠후, 좌측 커서가 깜박이는 순간을 기준으로

- 그 이전은 하드웨어적인 문제

- 그 이후는 소프트웨어적인 문제

로 나눌수 있겠습니다 (예외의 경우는 따로 설명하겠습니다)

자그럼 이어서, 좌측 상단에 커서가 껌벅인 후

에러메세지로

'Not found boot disk' (정확하던가 ㅡㅡ;)

위 내용은 말그대로 부팅디스크를 찾을 수 없다는 말로써...

1. 윈도우 손상으로 인한 부팅이 불가능한 경우

- 소프트웨어적인 문제로써 가장 자주 일어나는 일이죠 ^^

- 이 경우는 순간복구, 윈도우 재설치, 하드카피 로 해결이 가능합니다.

- 원인은 각종 악성코드 및 바이러스들이 설치되고 지워지면서, 윈도우 주요 파일들이

- 삭제되거나 손상되어 일어나는 경우입니다.

(복구가 가능할 경우, 윈도우 설치CD를 넣고 복구를 요구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상업적 목적인 PC방에선 깔끔하게 재설치 혹은 마스터 하드카피를 추천합니다)

2. 하드디스크 문제

- 하드디스크 자체 결함 (배드 섹터 혹은 손상) 등으로 인한 가능성이 있습니다.

- CMOS 셋업에서 하드디스크를 인식하는지 확인해 보세요

( 메인보드 로고 화면에서 del 키를 누르면 CMOS 셋업으로 들어가며,

잘 모르시는 분은 절대 옵션을 수정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ESC로 종료하시면 저장 되지 않는것이 일반적입니다)

- 인식되어 있지 않다면 내부 SATA 케이블 및 전원 케이블을 다시 연결해 보세요.

- 인식이 안된다면 하드디스크 결함일 가능성이 높으며, 교체를 해야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 인식되어 있다면, 순간복구나 하드카피로 다시 확인해 보시고

- 그래도 되지 않는 다면 배드섹터 혹은 하드디스크 손상을 의심해 보셔야 합니다.

- 강제로 배드섹터를 덮는 프로그램이 있긴 하지만,

- 상업적 목적으로 사용하는 PC방에서는 솔직히 교체하시는것이 좋습니다.

** 배드 섹터 : 쉽게 설명드리면 하드디스크내 구간을 구분짓는 단위로써 일정 부분에 손상을 말하며

그부분을 쓰거나 읽을 수 없는 상태가 되었다는 것이지만 일반적으로 하드전체를 쓸수 없습니다

사용할 수 있다해도 블루스크린 증상이 발생할 수 있으며, 심각한 성능저하가 나타남니다**

** 하드디스크 관리 용어 정리 **

** Format(포맷) : 하드디스크의 (쓰기 읽기 기능이 가능한 상태로의) 초기화 입니다.

-- 해당 하드디스크의 모든 데이터가 삭제되며, 윈도우 재설치가 가능합니다.

** Low Format(로우포맷) : 공장초기화

-- 포맷 후 사용 가능하며, 하드카피의 경우 굳이 포맷하지 않으셔두 됨니다.

** Partition (파티션) : 하드디스크의 논리적 구분 ( 말이 좀 어렵죠 ^^;)

-- 쉽게 말하면, 하나의 하드디스크로 여러개의 드라이브를 생성하는 것입니다.

-- C드라이브, D드라이브 등등 원하는 만큼 또 원하는 용량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 단, 나누어진 파티션을 합치거나 더 나누려 할 경우 포맷 과정을 거처야 하므로

-- 모든 데이터가 삭제 됨니다.

-- 하드 카피시에는 일반적 파티션을 모두 같이 카피 됨니다.

-- 단, 부팅 영역을 포함하는 히든 파티션은 카피되지 않으므로 오류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2012-02-04 18:43:20 59.22.4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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