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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학생 자살사건의 피해자가 투신하기 전, 집단 놀림에, 폭력에, 금품갈취 등 일반적인 왕따행위 외에도, 가해학생들이 볼펜 같은 학용품이나 철막대기같은거로 몸을 찌르고 괴롭히면서 피나오거나 아파하는 모습을 보며 즐기기까지 했다고 하네요.
그래도 애가 학교에 나오니 "너 왜 안죽고 살아나오냐"며 계속 물고문까지... 군사독재시절 본보기적 탄압 이후 이런 종합적 가혹행위는 듣도보도 못했는데 하나하나 밝혀질수록 정말 장난이 아니네요.
그러다 피해자가 죽으니 "걔 죽었대 ㅋㅋㅋㅋ"하며 비웃으며 대화하던 내용까지 밝혀지고.
중1짜리 14살 애새1끼들이 참 어디서 배웠는지... 그 대구 중학교 선생들은 알면서도 책임회피하려고 쉬쉬한건지, 참 너무하네요. 내 아이가 그렇게 당한다고 생각하면 정말..
어린 학생이지만, 잠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작성일:2012-01-03 03:36:00
211.168.98.10
선생님들의 체벌을 금지 시킨 것이
학생들의 폭력과 비상식적 가혹행위를 억제하지 못하는 이유가 아닐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