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 전국 PC방 분포현황
    • 서울 1,310(-2)
    • 경기 1,734(0)
    • 부산 461(-7)
    • 인천 473(-4)
    • 대전 224(-3)
    • 대구 453(-3)
    • 광주 320(2)
    • 울산 270(-6)
    • 세종 24(0)
    • 강원 341(-6)
    • 충북 271(-3)
    • 충남 378(0)
    • 전북 254(-6)
    • 전남 246(-1)
    • 경북 405(-3)
    • 경남 459(-6)
    • 제주 114(0)
    • 합계 7,737(-48)

본문영역

PC방 지식인

제목

pc속도 끌어올리는 방법 (좀 심하게 깁니다~~ ^^;)

닉네임
PC
등록일
2007-04-12 10:32:34
조회수
5675
윈도우를 타고 질주한다
PC의 속도를 올리는 방법은 수없이 많다. 그중에는 전문가만 알고 있는 비법도 있지만 대부분의 문제는 PC 사용 습관과 기본 설정을 제대로 해놓지 않아 생기는 경우가 많다. 바이오스 설정에서 드라이버 최적화, 윈도우 설정 바꾸기 등 PC 이용자라면 꼭 알아야 할 팁과 테크닉을 하나로 묶었다. PC를 최적화해 쌩쌩 돌아가는 윈도우를 만나 본다.


Part 1. 바이오스와 부팅환경 설정 최적화

Part 2. 깔끔한 윈도우 시스템이 빠르다

Part 3. 초고속 인터넷 활용법

Part 4. 윈도우를 빠르게 쓰는 비법



Part 1. 바이오스와 부팅환경 설정 최적화

튜닝의 기본 목적은 시스템의 속도를 빠르고 일정하게 만드는 것이다. 시스템의 속도를 좌우하는 가장 큰 요인은 부팅과 리소스이다. 부팅과 관련된 설정은 바이오스 및 부팅 파일을 관리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리소스 관리는 쓸모 없는 정보를 없애는 것이 기본이다.

바이오스 최적화로 부팅을 빠르게
바이오스는 윈도우에 들어 있는 기능은 아니지만 컴퓨터의 전체적인 성능을 결정하는 중요한 구성 요소이다. 시스템의 최적화는 바이오스를 최적화하는 것에서 시작된다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니다. 바이오스를 이용해 여러 가지 시스템 환경을 만들 수 있는데, 여기서는 부팅 속도와 관련된 것을 중심으로 살펴본다.

바이오스 시작하기
바이오스는 컴퓨터의 기본 입출력을 담당하는 곳으로 대부분의 이용자가 컴퓨터를 살 때 설정된 것을 그대로 쓴다. 하지만 조금만 손질하면 시스템 속도를 높일 수 있다. 바이오스 설정 화면으로 들어가는 방법은 메인보드에 따라 조금씩 다르다. 어워드(AWARD)사나 아미(AMI)사의 바이오스 프로그램은 부팅을 하고 메모리 검사가 끝난 다음 [Delete] 키를 눌러 시작한다. 대기업 PC에서 많이 쓰는 피닉스(Phoenix)사의 바이오스 프로그램은 [F2] 키를 누르면 된다. 여기서는 가장 많이 쓰이는 어워드 바이오스로 설명을 하겠다. 바이오스마다 화면 구성이 조금씩 다르지만 기능은 비슷하다.



부팅 순서 바꾸기
컴퓨터의 부팅 속도를 빠르게 하는 첫 번째 방법은 부팅 순서를 바꾸는 것이다. 바이오스에서 방향키를 이용해 'BIOS FEATURES SETUP' 메뉴로 옮겨 간 다음 [Enter] 키를 누르면 부팅 순서를 바꿀 수 있는 화면으로 들어간다. 여기서 'Boot Sequence' 항목의 값을 'C Only'로 바꾸면 컴퓨터가 시작할 때 플로피 디스크에서 운영체제를 검사하는 단계를 건너뛰므로 부팅 속도가 빨라진다. 그 다음 'Quick Power on Self Test' 항목의 값을 'Enable'로 설정하여 빠른 부팅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Quick Power on Self Test' 항목의 값이 'Disable'로 되어 있으면 부팅할 때 시스템 검사를 꼼꼼하게 수행하므로 그만큼 부팅 속도가 느려진다. 마지막으로 'Boot up Floopy Seek' 항목의 값을 'Disable'로 바꾸면 플로피 디스크 검색 시간을 없앨 수 있다.



하드디스크 종류 설정하기
바이오스에서 시간을 낭비하는 두 번째 요인은 하드디스크 검색이다. 하드디스크를 새로 달거나 설정을 바꾼 다음 정확한 값을 기억하지 못해 하드디스크 형식을 'AUTO'로 지정할 때가 있다. 이렇게 하면 부팅할 때 하드디스크를 검색해야 한다. 따라서 하드디스크 형식은 'User'로 설정하는 것이 좋다. 하드디스크의 정확한 설정 값을 알려면 바이오스의 초기 화면에서 'IDE HDD AUTO DETECTION' 항목으로 옮겨간 다음 [Enter] 키를 누르면 저절로 하드디스크의 설정 값을 검색해서 결과를 표시한다. 이 화면에서 권장하는 번호를 누르면 된다. 또한 하드디스크가 달려 있지 않은 항목은 'None'으로 설정해 불필요한 검색을 생략한다.



바이오스 설정만 잘해도 PC가 빨라진다
바이오스는 메인보드가 수행하는 작업의 기초를 잡아 주는 곳으로 갖가지 입출력 장치를 설정하고 CPU 속도를 조절한다. 예전에는 점퍼를 이용해 속도를 조절했지만 요즘은 바이오스에서 처리한다. 또 IRQ(Interrupt Request) 설정도 할 수 있다. 설정이 제대로 안되어 있으면 주변기기가 충돌을 일으켜 고장나는 경우도 생긴다. 바이오스를 잘 설정하면 조금이나마 PC가 빨라진다. PC의 속도가 느려지는데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 그중 하나가 메인보드에 달린 구식 시리얼과 패러렐의 연결이다. 오래된 마우스나 외장 모뎀, 프린터 연결에 쓰이는 저속 포트로 USB보다 훨씬 느리다. 시스템 자원도 많이 차지한다. 시리얼과 패러렐 포트는 바이오스에서 비활성화할 수 있다. 비활성화한 포트는 자원을 차지하지 않아 속도 저하가 생기지 않는다.. CPU 캐시 설정도 가능하다. 캐시가 활성화되지 않으면 1GHz짜리 CPU라도 반응속도가 떨어질 수 있다.



윈도우를 쓰다 보면 가끔씩 IRQ가 충돌해 PC가 멈추거나 시스템이 불안정해진다. 이럴 때 바이오스의 IRQ 관리에서 강제로 IRQ를 할당하면 충돌을 막을 수 있다. 하지만 잘못 설정하면부팅조차 안될수 있으니 주의한다. 참고로 요즘 나오는 메인보드는 IRQ를 효과적으로 관리해 충돌이 일어나지 않는다.





바이오스 설정은 대부분 기본값을 쓴다. 이유는 바이오스 메뉴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 잘 모르기 때문이다. 바이오스를 설정하다 보면 정반대 조건이 되기도 한다. 안정성을 높이면 속도가 떨어지는 경우다. 안정성을 높이는 방법은 메모리 등 주변기기를 오버클럭(강제로 속도를 올리는 것)하지 않고 원상태로 쓰는 것이다. 흔히 저지르는 실수가 PC-100 메모리를 PC-133으로 잘못 고르는 것이다. PC-100 메모리는 대부분 133MHz로 쓸 수 있지만 오버클럭에 따른 문제가 생길 수 있다. BX나 815E 등 인텔 계열 메인보드 칩셋은 메모리 클럭이 CPU 클럭과 동기화된다. 펜티엄Ⅲ 933MHz나 1GHz 등 FSB가 133MHz인 CPU에 PC-100 메모리를 쓰면 저절로 오버클럭된 상태가 된다고 생각하면 된다. VIA 칩셋을 쓴 메인보드(694X, KX/KT-133 등)는 CPU와 메모리 클록이 다른 비동기 방식으로 쓸 수 있다. 소개한 모든 내용은 바이오스에서 설정할 수 있다.



캐시 이용하기
캐시는 이용할 데이터를 미리 저장해두는 개념으로 시스템 속도에 아주 많은 영향을 끼친다. 캐시를 설정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인데 바이오스의 캐시는 컴퓨터의 속도에 가장 많은 영향을 준다. 바이오스 프로그램의 초기 화면에서 'CHIPSET FEATURES SETUP' 항목으로 옮겨간 다음 [Enter] 키를 눌러 설정할 수 있다. 바이오스의 버전에 따라 화면 구성이 조금씩 다른데 잘못 만지면 시스템이 부팅되지 않을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캐시와 관련된 항목은 'System BIOS Cacheable', 'Video BIOS Cacheable', 'Videp RAM Cacheable' 등이다. 이 항목들의 값을 모두 'Enabled'로 설정한다. 만약 모든 값을 'Enabled'로 설정하고 나서 시스템이 부팅되지 않으면 하나씩 'Disabled'로 바꾸면 된다.



저장하고 끝내기
바이오스의 설정 값을 바꾼 다음에는 반드시 저장하고 컴퓨터를 다시 시작해야 한다. 방향키를 움직여 'SAVE & EXIT SETUP'으로 옮겨간 다음 [Enter] 키를 치면 저장 확인 메시지가 나타나는데 [Y] 키를 누르면 된다.



윈도우의 부팅 환경 최적화
바이오스의 부팅 설정 값을 바꾸면 컴퓨터가 훨씬 빨리 시작되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이것은 윈도우가 시작되기 전까지의 속도를 빠르게 할 뿐 윈도우 자체는 빠르게 하지 못한다. 따라서 윈도우의 부팅 환경도 최적값으로 설정해야 한다.

시스템 구성 유틸리티
시스템 구성 유틸리티는 윈도우에 기본적으로 들어있는 부팅 환경 설정 프로그램이다. 시작 메뉴에 없기 때문에 직접 수행 명령을 써넣고 시작해야 한다. [시작]→[수행] 메뉴를 누른 다음 '수행' 창에 'MSCONFIG'라고 써넣고 [확인] 버튼을 누르면 프로그램이 시작된다.



CONFIG.SYS 고치기
CONFIG.SYS 파일은 환경 설정 파일이라고 한다. 도스 시절, 부팅에 필요한 드라이버 파일을 메모리로 올리기 위해 많이 쓰였는데 윈도우가 나오면서 그 쓰임새가 줄어들고 있다. 오래 된 프로그램이나 특별한 드라이버를 필요로 하는 프로그램들은 아직도 이용하고 있지만 필요 없는 것들이 대부분이므로 없애주는 것이 좋다. 시스템 구성 유틸리티의 [Config.Sys] 탭을 누르면 CONFIG.SYS 파일의 내용이 나타난다. 드라이버를 확인한 다음 필요 없는 항목의 표시를 없애면 된다. 일반적으로 첫 번째 줄의 'device=C:WINDOWSiling.sys' 항목은 그대로 두는 것이 좋다.



자동 수행 파일 설정
AUTOEXEC.BAT 파일은 자동 수행 파일이라고 불리는데 여기에 설정된 내용은 컴퓨터를 시작하면 저절로 시작되는 기능이나 프로그램의 목록을 담고 있다. 윈도우에서는 거의 필요 없으므로 'loadhigh C:WINDOWSCOMMAND
lsfunc.exe' 항목과 'SET PATH' 항목을 빼고 나머지는 이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참고로 최근 나오는 PCI 사운드카드 가운데 도스 모드의 사운드를 위해 여기에 드라이버 파일을 올리는 제품이 있는데 이럴 때는 지우지 말아야 한다.



시작 프로그램 정리
시스템 구성 유틸리티의 [시작 프로그램] 탭에는 윈도우를 시작할 때 저절로 수행되는 프로그램의 목록이 들어 있다. 시작 프로그램은 윈도우의 부팅 속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항목이다. 시작 프로그램이 많으면 많을수록 윈도우가 부팅될 때 속도가 느려지므로 필요 없는 항목들은 없애야 한다.



장치를 움직이는 활력소, 드라이버
드라이버는 PC에 쓰이는 장치를 운영체제에서 이용자가 원하는 방식으로 제어할 수 있게 돕는 프로그램의 일종이다. 윈도우 Me나 윈도우 2000은 대부분의 드라이버가 내장되어 있어 드라이버를 따로 안 깔아도 그냥 쓸 수 있다. 하지만 새로 만든 장치나 업데이트된 드라이버는 새로 받는 것이 좋다. 드라이버를 제대로 깔지 않으면 하드웨어의 능력을 100% 발휘할 수 없다. 드라이버는 운영체제에 맞춰 만든다. 유명업체는 운영체제를 만들 때 드라이버를 안에 넣기도 한다.

드라이버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장치관리자
윈도우 계열 운영체제에는 '장치관리자'라는 메뉴가 있다. 이것은 PC에 쓰이는 장치를 설정을 할 수 있는 메뉴다. 해당 장치가 제대로 움직이는지 체크할 수 있고 새 장치를 끼운 뒤 플러그 & 플레이로 드라이버를 깔 수 있어 편하다. 해당 장치가 어떤 IRQ를 쓰는지 확인하거나 강제로 IRQ를 바꿀 수도 있다.





드라이버가 없어도 장치가 움직인다?
새 장치를 PC에 끼우고 드라이버를 깔지 않으면 드라이버가 없다고 생각하기 일쑤다. 드라이버를 안 깔아도 장치가 움직인다면 운영체제가 발표되기 전에 만들어진 것이거나 기본 기능만 쓸 수 있는 경우다. 하지만 이렇게 움직이는 것도 운영체제에 드라이버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운영체제에서 드라이버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면 어떤 장치도 움직이지 않는다는 뜻이다. PC의 몸체인 메인보드도 마찬가지. 장치관리자를 잘 보면 메인보드 관련 드라이버가 있다.



인스톨 방식 드라이버와 파일 방식 드라이버
어떤 드라이버는 파일 몇 개로 구성되어 있는가 하면 실행 파일을 눌러서 까는 인스톨 파일 방식도 있다. 인스톨 방식으로 만들면 파일 크기가 늘어나는 대신 설치가 쉽다. 반대로 파일 방식으로 만들면 크기가 작아진다. 어떤 것을 쓰느냐 하는 것은 제조사 몫이다. 사운드카드나 그래픽카드 제조사는 대부분 인스톨 방식을, 다른 제조사는 파일 방식이버를 쓴다. 작은 드라이버를 인스톨 방식으로 만들면 배보다 배꼽이 커지는 꼴이다. 따라서 제조사마다 드라이버에 맞은 방식을 쓴다. 참고로 nVIDIA는 두 가지 방식을 다 쓴다. 파일 방식 드라이버는 사이즈가 작은 대신 드라이버를 깔 때 조금 복잡하다.



① 파일 방식 드라이버를 깔려면 장치관리자에서 해당 장치를 두 번 누르거나 고른 다음 등록정보를 누른다.



② 드라이버 재설치를 누르면 드라이버 설치 작업이 시작된다



③ 업데이트된 드라이버나 해당 장치에 맞는 드라이버를 깔기 위해 다음 버튼을 누른다



④ 다른 메뉴를 고르지 말고 '다음' 버튼을 누른다



⑤'검색할 위치 지정'을 고르고 '찾아보기'를 눌러 드라이버가 들어 있는 위치를 고른다



⑥ 드라이버 파일이 있는 위치를 정하고 확인을 누르면 드라이버 설치 작업 이 끝난다



⑦ 드라이버가 제대로 깔렸다면 이런 메시지와 함께 작업이 끝난다 가끔 윈도우의 기본 드라이버가 필요할 때가 있다. 이때는 윈도우 CD를 넣고 확인을 누른다



⑧ 인스톨 형식으로 되어 있는 드라이버는 [다음(N)>] 버튼만 누르면 설치가 끝난다. (그림은 크리에이티브의 사운드 블라스터 라이브 밸류다)



⑨ 드라이버 깔기가 끝나면 어떤 스피커를 쓰고 있는지 물어 본다



⑩ 드라이버 설치가 끝난 뒤에는 PC를 재작동해 제대로 움직이는지 확인한다



에러 수정으로 시스템 튜닝 완성하기
시스템을 좀더 빠르게 하려고 이리저리 손을 보았다가 낭패본 이용자가 많을 것이다. 자기 시스템의 상황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지 않았을 때 나타나는 오류 메시지를 보면 당황할 수밖에 없다. 이런 오류가 나타날 때는 필요한 부분만 조금씩 수정해 나가면 된다.



부팅할 때 자주 생기는 에러 메시지
PC를 부팅할 때 비프음이 정상적으로 들려도 다른 문제 때문에 제대로 부팅이 안 될 수 있다. 또는 앞에서 설명한 설정이 이용자의 시스템에 맞지 않는다면 거의 모두 에러 메시지가 나타난다. 메시지를 보면 에러의 종류를 알 수 있으며 에러의 종류에 따라 처리 방법이 달라진다.



CMOS BATTERY HAS FAILED
CMOS 배터리가 모두 방전되었거나 문제가 있을 때 나타나는 메시지이다. 배터리를 새로 바꾸지 않으면 CMOS에 기록된 정보가 없어지기 때문에 PC를 켤 때마다 CMOS 설정을 다시 해주어야 한다. 시스템에 따라 전원을 오래 켜두면 자체적으로 충전될 때도 있다.



CMOS CHECKSUM ERROR
CMOS에 기록된 정보는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안전을 위해 체크섬이라는 것이 있다. 만약 CMOS 정보가 잘못 바뀌면 체크섬을 검사하여 에러를 알아내는 것이다. 체크섬 에러는 CMOS 정보를 다시 설정하면 거의 모두 해결된다.



DISK BOOT FAILURE, INSERT SYSTEM DISK AND PRESS ENTER
부팅에 필요한 장치를 찾을 수 없다는 메시지로 플로피디스크 드라이브나 하드디스크 드라이브로 부팅할 수 없는 상태일 때 나타난다. 하드디스크로 부팅을 한다면 시스템 파일이 깨졌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시스템 파일을 다시 하드디스크에 복사해야 한다.



DISK DRIVE OR TYPES MISMATCH ERROR - RUN SETUP
CMOS에 기록되어 있는 디스크 종류와 실제 디스크가 다를 때 나타난다. CMOS 셋업에서 디스크 설정을 다시 해야 한다.



보조 저장장치 관련 에러
CD롬 드라이브나 플로피디스크 드라이브에서 파일을 읽거나 쓰려고 하면 시스템이 멈춰 버릴 때가 가끔 있다. 이럴 때의 해결 방법을 알아본다.



플로피디스크 드라이브를 읽을 때 시스템이 멈춰버린다
원인은 CMOS 설정에 있다. CMOS 설정의 옵션 가운데 'Quick Boot'나 'Skip Floppy Disk' 항목이 'Enable'로 설정되어 있으면 윈도우에서 파일을 제대로 읽거나 쓸 수 없게 되어 시스템이 멈춰버린다. CMOS 설정에서 이들 항목의 값을 'Disable'로 바꿔주면 해결할 수 있다.



CD롬 드라이브로 용량 큰 파일을 읽으면 시스템이 멈춰버린다
CD롬 드라이브로 용량이 큰 파일을 읽으려고 하면 시스템이 멈추거나 에러가 생길 때가 있다. 이것은 CD롬 드라이브의 캐시 기능과 충돌하기 때문인데 일부 제품에서는 이 기능을 꺼 놓아야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시스템 등록 정보' 창의 [성능] 탭에서 [파일 시스템] 버튼을 누른 다음 CD롬 드라이브의 '최적화 액세스 방식' 항목을 '데이터를 미리 읽지 않음'으로 설정한다.




바이오스란?

바이오스(BIOS)는 'Basic Input/Output System'의 줄임말로 하드웨어의 '기본적인 입력과 출력을 담당하는 시스템'을 뜻한다. 바이오스는 입출력 작업이 필요한 대부분의 하드웨어에 들어 있다. 하드웨어는 이용자의 요구에 따라 데이터를 입출력한다. 이를 수행하기 위해 하드웨어를 제어하는 기본적인 코드가 필요한데 이 일을 담당하는 것이 바로 바이오스이다.



Part 2. 깔끔한 윈도우 시스템이 빠르다

부팅 환경을 최적화해서 시작 시간을 빠르게 했다면 다음은 윈도우 98의 수행 환경을 최적화할 차례다. 시스템 리소스를 알맞게 설정하는 등 여러 가지 방법이 있다. 그중에서 간단하고 효과적인 최적화 방법을 소개한다.

시스템 정보를 이용한 튜닝
① 바탕 화면의 [내 컴퓨터] 아이콘을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눌러 [등록 정보] 메뉴를 수행하면 '시스템 등록 정보' 창이 뜬다. [성능] 탭으로 가면 리소스나 파일 시스템 등 현재 시스템의 성능 상태를 간단하게 볼 수 있다. 아래쪽에 있는 [파일 시스템] 버튼을 누른다.



② '파일 시스템 등록 정보' 창이 뜨면 [하드디스크] 탭으로 가서 시스템의 일반적인 용도를 '네트워크 서버'로 바꾼다. 이것은 하드디스크의 캐시 크기를 늘리는 작업인데 좀더 많은 캐시를 쓸 수 있으므로 시스템의 속도가 빨라진다. 캐시 값을 직접 조절하는 방법도 있지만 이용법이 어렵기 때문에 초보자가 따라 하기엔 무리가 따른다. 이 작업만으로도 만족할 만한 효과를 볼 수 있다.



③ 다음은 [플로피 디스크] 탭으로 가서 '시스템 시동 시 새로운 플로피디스크 드라이브 검색' 항목의 표시를 없앤다. 이렇게 하면 시스템을 부팅할 때 플로피디스크 드라이브를 검색하지 않으므로 부팅 속도가 빨라진다.



④ 필요 없는 시작 프로그램을 없애고 파일 시스템을 최적화한 다음 시스템을 다시 시작하면 쓸 수 있는 시스템 리소스가 훨씬 많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DMA 이용하기
DMA 기능은 하드디스크 동작에 필요한 명령어를 CPU를 거치지 않고 직접 메모리에 전달함으로써 CPU의 부담을 줄이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하드디스크의 성능을 3∼5%쯤 높일 수 있다.

① '시스템 등록 정보' 창의 [장치 관리자] 탭으로 가서 디스크 드라이브의 'Generic IDE Disk Type4xx' 항목을 마우스로 두 번 누른다.



② 하드디스크 등록 정보 창이 나타나면 [설정] 탭으로 가서 'DMA' 항목에 표시한다. 시스템을 다시 시작하면 좀더 부드러워진 하드디스크 액세스를 느낄 수 있다. CD롬 드라이브도 DMA 기능을 쓸 수 있다면 같은 방법으로 DMA 기능을 활성화한다. 시스템에 따라 DMA 기능을 쓰면 문제가 생길 수도 있는데 이 때는 안전 모드로 부팅해서 DMA 기능을 끈 다음 다시 윈도우를 시작하면 된다.



바탕 화면 튜닝하기
바탕 화면은 윈도우의 얼굴이라 할 수 있을 만큼 자주 이용되며 그만큼 많은 설정 방법이 있다. 단순한 바탕 화면은 재미없지만 너무 많은 효과를 주면 윈도우의 수행 속도를 떨어뜨리므로 꼭 필요한 기능만 써서 바탕 화면을 꾸미는 것이 좋다.

① 바탕 화면의 빈곳에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눌러 [등록 정보] 메뉴를 수행하면 '디스플레이 등록 정보' 창이 뜬다. [효과] 탭으로 가면 바탕 화면과 관련된 여러 가지 기능이 나와 있는데 일반적으로 '가능한 색을 모두 이용하여 아이콘 표시' 항목만 표시해 놓고 쓰는 것이 가장 좋다.



② 자주 쓰지 않는 색 구성표를 없애는 것도 시스템 속도 향상에 도움을 준다. '디스플레이 등록 정보' 창의 [화면 배색] 탭으로 가면 '색 구성표' 항목이 있다. 이용하지 않는 색 구성표를 고르고 [삭제] 버튼을 누르면 색 구성표가 메모리에서 없어지므로 그만큼의 리소스를 확보할 수 있다.



레지스트리를 이용한 최적화
레지스트리는 윈도우 98의 환경 설정 파일로 제어판에서 윈도우 환경을 바꾸거나 새로운 프로그램을 깔면 레지스트리 정보도 따라서 바뀐다. 레지스트리 값을 알맞게 바꿔주면 시스템을 최적화할 수 있다. 레지스트리 정보를 바꾸는 것은 위험한 작업이므로 조심해야 하며 여기 소개하지 않은 다른 항목은 이용법을 확실하게 알기 전까지는 절대 건드리지 말아야 한다.

레지스트리 편집기 시작하기
[시작]→[수행] 메뉴를 누르고 '수행' 창에 'regedit'를 써넣으면 레지스트리 편집기가 뜬다.



레지스트리의 구조와 구성
·HKEY_CLASSES_ROOT : OLE 데이터와 파일의 확장자 정보, 그리고 각 파일과 프로그램 사이의 연결 정보가 저장된다.
·HKEY_CURRENT_USER : 윈도우 98이 깔려 있는 컴퓨터의 환경 설정 정보를 담고 있다. 여러 명이 컴퓨터 한 대를 쓸 때 개인마다 다른 이용 환경을 저장하기 위한 곳이다.
·HKEY_LOCAL_MACHINE : 컴퓨터에 달려 있는 하드웨어와 하드웨어를 움직이는데 필요한 드라이버나 설정 사항에 관련된 정보를 모아둔 곳이다.
·HKEY_USERS : HKEY_CURRENT_USER에 저장된 정보 전체와 데스크탑 설정, 네트워크 연결 등의 정보를 갖고 있다. USER.DAT 파일에 따로 내용을 저장한다.
·HKEY_CURRENT_CONFIG : HKEY_LOCAL_MACHINE에 하위 항목으로 들어 있는 Config 내용, 디스플레이와 프린터에 관한 설정만을 볼 수 있다.
·HKEY_DYN_DATA : Config Manager와 PerfStats라는 두 개의 서브키를 갖고 있는데 PerfStats는 윈도우 98의 모니터 역할을 한다.

메뉴 속도 빠르게 하기
레지스트리를 이용한 시스템 최적화 작업 가운데 가장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이 메뉴 여는 속도를 빠르게 하는 것이다. 다른 작업과 달리 실제 속도 차이를 확실히 느낄 수 있다.

① 레지스트리 편집기에서 'HKEY_CURRENT_USERControl PanelDesktop' 항목을 차례대로 연다.



② 'desktop' 항목을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누르고 [등록]→[문자열 값] 메뉴를 수행해서 새로운 키 값을 만든다.



③ 오른쪽 창에서 새로 만들어진 'NEW VALUE #1' 항목의 이름을 'MENUSHOWDELAY'로 바꾼다.



④ 'MENUSHOWDELAY' 항목을 마우스로 두 번 누르면 '스트링 편집' 창이 뜬다. '값의 데이터' 항목에 '0'을 써넣고 [확인] 버튼을 누른다. 윈도우 98을 다시 시작하면 메뉴 여는 속도가 빨라진 것을 느낄 수 있다.



색 구성표 지우기
디스플레이 등록 정보 창에서도 색 구성표를 지울 수 있지만 레지스트리를 이용하면 좀더 쉽고 자세하게 색 구성표를 없앨 수 있다. 레지스트리 편집기에서 'HKEY_CURRENT_USERControl PanelAppearanceSchemes' 항목을 차례대로 연 다음 이용하지 않는 색을 골라 지우면 된다.



사운드 구성표 지우기
색 구성표를 지운 것처럼 다른 구성표를 지우면 더 많은 리소스를 확보할 수 있다. 레지스트리 편집기에서 'HKEY_CURRENT_USERAppEventsSchemesNames' 항목을 차례대로 연 다음 필요 없는 사운드 구성표를 지운다. 윈도우 기본 사운드만 깔아 놓았다면 그냥 이용하면 된다.



리소스가 넉넉해야 빠르다
메모리는 모든 컴퓨터 작업이 이루어지는 실질적인 공간으로서 이 공간이 충분해야 컴퓨터 성능이 빨라질 뿐만 아니라 좀더 안정적으로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 윈도우 98은 강력한 메모리 관리 기법을 갖고 있지만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일어나는 메모리 제약은 여전하다. 리소스는 컴퓨터의 자원을 의미하는데, 이용할 수 있는 메모리의 양이라고 보면 된다. 리소스를 관리한다는 것은 곧 한정된 메모리의 낭비를 줄인다는 것이며 이렇게 하면 더욱 빠른 컴퓨터 환경을 만들 수 있다. 윈도우 98은 리소스 측정기와 시스템 모니터라는 두 개의 보조 프로그램을 갖고 있다. 이 프로그램들을 이용하면 현재 이용하고 있는 시스템의 리소스와 각종 움직임 등을 알 수 있다.

리소스 측정기 이용하기
리소스 측정기는 윈도우 98이 이용하고 있는 시스템 리소스 상황을 표시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시작]→[프로그램]→[보조 프로그램]→[시스템 도구]→[리소스 측정기] 메뉴를 차례대로 수행하면 시스템 트레이에 리소스 측정기 아이콘이 만들어진다. 여기에 마우스를 갖다 대면 간단한 리소스 상황을 표시하며 아이콘을 마우스로 두 번 누르면(더블클릭) 좀더 자세한 리소스 상황을 알 수 있다.



윈도우 98을 기본 설정으로 깔면 리소스 측정기와 시스템 모니터가 없다. 이럴 때에는 윈도우 98 설치 CD를 수행하여 [소프트웨어 추가/제거] 버튼을 누르고 [시스템 도구]의 하위 항목을 표시하여 프로그램을 추가해야 한다.



시스템 모니터 이용하기
시스템 모니터는 시스템의 여러 상태를 표시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시작]→[프로그램]→[보조 프로그램]→[시스템 도구]→[시스템 모니터] 메뉴를 차례대로 수행하면 시스템 모니터가 열리고 CPU 이용률이 그래프로 나타난다.



시스템 모니터에 새 항목을 추가하고 싶을 때에는 [편집]→[항목 추가] 메뉴를 누르고 '항목 추가' 창에서 원하는 항목을 골라주면 된다.



필요한 파일만 남긴다
컴퓨터를 오래 쓰다 보면 속도가 점점 느려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컴퓨터의 성능이 떨어진 탓이 아니라 필요없는 파일들이 컴퓨터의 계산작업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이런 파일이 가득 차서 컴퓨터에 달려 있는 하드디스크의 용량이 모자라면 꼭 필요한 데이터를 저장하지 못하는 상태가 벌어질 수도 있다. 이런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프로그램 깨끗이 지우기
PC를 많이 다뤄 보지 않은 사람은 필요없는 프로그램을 지울 때 폴더 전체나 수행 파일 또는 바로 가기 아이콘만 지운다. 이렇게 하면 다른 프로그램을 돌릴 때 필요한 파일이 함께 없어질 수도 있고 다른 곳에 있는 쓸데없는 파일은 남는 수가 있다. 다음의 방법을 이용해서 해당 프로그램을 지우면 이널 눔제를 해결할 수 있다.

① [시작]→[설정]→[제어판] 메뉴를 누른다.



② [제어판]에서 [프로그램 추가/삭제]를 마우스로 두 번 누른다.



③ 화면에 표시되는 [설치/제거] 대화상자의 프로그램 목록에서 지울 프로그램의 이름을 고르고 [추가/제거] 버튼을 누르면 깨끗이 지워진다.



④ 쓸데없는 프로그램을 지웠다면 대화상자의 [확인] 버튼을 눌러서 [설치/제거] 대화상자를 닫는다.



디스크 깨끗이 정리하기
컴퓨터를 이용해 문서 작업을 하면 손상에 대비해 백업 파일이 자동으로 만들어진다. 컴퓨터가 다운되었을 때 유용하게 쓸 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면 저장 공간을 축내는 쓰레기 파일이 된다. 이런 파일을 백업 파일이라고 부르며 대부분 .bak의 확장자를 갖는다. 백업 파일과 프로그램들이 수행될 때 자동으로 만들어지는 임시파일(.tmp) 파일을 찾아 지우는 방법을 알아본다.

① 먼저 [시작]→[검색]→[파일 또는 폴더] 메뉴를 순서대로 고른다. 또는 [윈도우] 키와 [F] 키를 동시에 누른다.



② 화면에 표시되는 검색 대화상자의 [이름이 다음과 같은 파일 또는 폴더 찾기] 입력란에 [*.bak *.tmp]라고 쓰고 [검색 시작] 버튼을 누른다.



③ 확장자가 bak나 tmp인 파일이 검색되면 전체 파일 가운데 하나를 고른다.



④ 키보드의 [Ctrl]+[A]를 눌러서 검색된 전체 파일을 범위로 지정한 뒤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눌러 [삭제]를 고른다.



윈도우 관련 프로그램 지우기
윈도우 처음 깔면 여러 가지 보조프로그램들이 함께 깔린다. 자주 이용되는 프로그램도 있지만 거의 이용되지 않는 프로그램도 들어 있기 때문에 이런 프로그램들을 지우면 더욱 많은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① 제어판의 [프로그램 추가/제거]를 수행하고 [Windows 설치] 탭을 마우스로 누르면 현재 깔려 있는 프로그램과 추가/삭제 작업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의 목록이 나타난다. 여기서 지우고 싶은 항목을 고르고 [자세히] 버튼을 누른다. 하위 항목이 들어 있지 않은 구성 요소는 [자세히] 버튼이 활성화되지 않는다.



② 가장 많은 항목을 포함하고 있는 보조 프로그램을 고르고 [자세히] 버튼을 누르면 프로그램의 세부 항목이 표시된다. 항목 이름 앞에 있는 상자에 표시를 하고 [확인] 버튼을 누르면 윈도우 관련 프로그램을 지울 수 있다.



인터넷 임시파일을 지운다
인터넷을 이용할 때 자동으로 저장되는 임시파일들 역시 내려받은 파일이 저장되거나 사이트를 여러 번 방문할 때 같은 파일을 내려받는 시간을 줄여 준다. 하지만 자주 가지 않는 사이트나 파일은 필요가 없다. 파일은 크지 않지만 컴퓨터를 쓰다 보면 이런 파일이 아주 많아진다. 윈도우의 [디스크 정리] 기능을 이용해 쓸데없는 파일을 지울 수 있다.

① [시작]→[프로그램]→[보조프로그램]→[시스템 도구]→[디스크 정리]를 누른다.



② 디스크 정리할 하드디스크를 고르고 [확인] 버튼을 누른다.



③ 앞에서 고른 드라이브의 임시 파일 정보를 읽어 온다.



④ 화면에 표시되는 파일들 가운데 지울 파일을 고르고 [확인] 버튼을 누른다.



최근에 이용한 문서목록 지우기
윈도우즈 [시작] 메뉴의 [문서] 목록에는 최근에 이용한 문서 목록이 순서대로 뜬다. 이 목록을 열어 원하는 문서를 바로 쓸 수 있기 때문에 아주 편하다. 비밀 일기나 개인적인 내용을 적어 놓았다면 목록에서 해당 문서를 지우거나 문서 목록 전체를 지운다. 목록에서 원하는 파일의 연결을 지우고 싶다면 제거할 파일 위에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누른 다음 [삭제]를 누른다. 이 방법을 쓰면 목록이 한꺼번에 없어진다.

① [시작]→[설정]→[제어판] 메뉴를 누른다.

② [제어판] 목록 가운데 [작업 표시줄 및 시작 메뉴]를 마우스로 두 번 누른다.



③ 화면에 표시되는 [작업 표시줄 및 시작 메뉴 등록정보] 대화상자의 [고급] 탭을 고른다.



④ 현재 [문서] 목록에 있는 문서연결 기록을 전부 지우려면 [지우기] 버튼을 누른다.



Part 3. 초고속 인터넷 활용법

초고속 인터넷에 대한 네티즌들의 불만이 크다. 속도가 가대한 만큼 빠르지 않기 때문이다. 속도가 느려지는 것은 초고속 통신업체에 원인이 있을 수도 있지만 PC 사용습관과 환경도 영향을 미친다. 유틸리티로 네트워크를 최적화해 초고속 인터넷을 빠르게 쓸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본다.

너무 느린(?) 초고속 인터넷
초고속 인터넷이 국내에 선보인 지 3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다.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얼마전 정부는 전국 시, 군, 읍, 면까지 초고속인터넷망이 깔렸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용자 도 빠르게 늘어나 2000년 말을 기준으로 400만 가구가 가입했고 연말이면 600만∼700만 가구가 초고속 통신을 슬 것으로 보인다. 한 집에 2∼3명의 인터넷 이용자가 있다는 가정하면 올해 말에는 1천200만 명이 넘는 사람이 초고속 인터넷의 혜택을 받게 되는 셈이다. 이는 국내 인터넷 인구 2천만 명의 반이 넘는 수치이다. 그럼에도 초고속 인터넷 이용자들의 불만은 나날이 높아져 안티 한국통신, 안티 하나로통신 등 각종 안티 사이트까지 생겨났다. 가장 큰불만은 가입 신청을 해도 짧게는 며칠, 길게는 수개월을 기다려야 하는 것과 기대했던 것만큼 속도가 빠르지 않다는 점이다. 속도에 대한 불만은 어째서 생기는 것일까? 원인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눠볼 수 있다. 인터넷 서비스 업체의 서버가 속도를 지원하지 못하거나 이용자들이 설정을 제대로 하지 않은 탓이다. 같은 업체의 초고속 인터넷을 똑같은 장비로 받아도 속도가 다른 이유는 무엇일까? 하나씩 문제를 짚어보자.

PC 제원
예를 들어 메모리가 64MB인 PC에서 초고속 인터넷을 쓸 때와 256MB 메모리를 갖춘 PC에서 초고속 인터넷을 쓰는 것은 분명 속도에 차이가 생긴다. 같은 정보가 같은 속도로 전송되어 온다고 해도 컴퓨터 내부에서는 이런 정보를 이용자들이 볼 수 있게 모니터에 뿌려주기 위해서는 상당히 복잡한 계산이 수행된다. 이 과정에서 메모리의 용량이 작다거나 CPU의 속도가 느리다면 당연히 이용자들의 체감 속도 역시 느려질 수밖에 없다. PC 제원의 문제가 있는지 여부를 알려면 '속도가 느리다' 라는 생각이 들었을때 컴퓨터의 하드디스크에서 계속 읽고 쓰는지 들어보는 것이 가장 간단한 방법이다. PC의 성능을 좌우하는 가장 큰 장치인 CPU와 메모리 용량이 부족하면 컴퓨터는 이를 '땜질'하기 위해 하드디스크를 주로 이용한다. 이를 전문 용어로 '스와핑'이라고 하는데 인터넷 방송처럼 많은 정보가 빠른 속도로 초고속 인터넷망을 이용해서 들어올 때 PC 제원이 부족하면 하드디스크는 계속 읽고 쓰기를 반복한다. 하지만 이러한 PC 제원은 요즘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용하는 펜티엄II나 III CPU 정도에 64MB 정도라면 별 문제가 없다. 만약 초고속 인터넷을 Tm는 PC가 이보다 떨어진다면 업그레이드를 한번 고려해 보는 것도 좋다.

운영체제(OS)
'윈도우의 수명은 6개월이다'. 컴퓨터를 잘 다루는 사람들이 잘 쓰는 이 말은 윈도우를 6개월밖에 쓸 수 없다는 말이 아니다. 컴퓨터 전문가가 깔끔하게 프로그램 정리를 잘해서 불필요한 파일들을 정리하고 쓴다 하더라도 6개월이 지나면 6개월 전보다 느려질 수밖에 없다는 뜻이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6개월마다 하드디스크를 포맷하고 새로 운영체제를 깔기를 권한다. 대부분의 이용자들이 쓰는 윈도우98은 컴퓨터 박사의 관리를 받았어도 최소한 1년에 한번쯤은 새로 운영체제를 깔아주는 것이 좋다.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 역시 윈도우98이나 2000과 같은 운영체제에서 돌아가는 것이기 때문에 이러한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초고속 인터넷의 속도가 느린 이유가 운영체제의 문제인지를 알아보는 가장 쉬운 방법은 속칭 '컴퓨터가 갑자기 멈추는(다운되는) 경우' 가 자주 일어나는지 지켜보는 일이다. 또 가장 최근에 나온 운영체계를 쓰는 것 역시 초고속 인터넷의 속도를 높일 수 있다. 실제로 초고속 인터넷 이용자들은 윈도우98을 쓸 때보다 윈도우2000을 쓸 때 10%이상이 빨라진 것 같다고 느꼈다. 윈도우98은 하나의 프로그램이 다운되면 PC 전체가 다운되어 버리지만, 윈도우2000은 그 프로그램만 다운되기 때문에 이용자들이 쓰기가 더 편하다.

문제가 있는 습관
초고속 인터넷 이용 습관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십여 개 띄어 놓고 쓰는 사람은 체감 속도가 느릴 수밖에 없다. 익스플로러를 5개 정도 수행해 2개를 실제로 쓴다고 하자. 나머지 3개의 익스플로러는 놀고 있는 것이 아니라 계속 정보를 받아드린다. 더군다나 냅스터나 인터넷 방송 같은 '무거운 인터넷 서비스'를 한꺼번에 여러 개 이용하면 속도는 더욱 느려질 수밖에 없다. 따라서 불필요한 인터넷 프로그램은 닫아 주는 것이 속도를 올리는 지름길이다. 마찬가지로 하나의 초고속 전용선에 허브 등을 이용해 여러 대의 PC를 연결해 두고 쓰는 것도 문제점을 노출한다. 요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인터넷 공유는 편하고 값싸게 2대의 PC로 초고속 인터넷을 쓸 수 있지만 여러 대의 PC에서 각각 하나씩 익스플로러를 열고 있으면 인터넷 라인이 처리해야 하는 데이터의 양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초고속 인터넷 프로그램
초고속 인터넷 프로그램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 알아봐야 한다. 초고속 인터넷 이용자들이 늘어나면서 이용자들의 네트워크에 관한 지적 수준 역시 과거의 전문가 수준으로 발전하고 있다. MTU라든가, 패킷과 같은 전문 용어들이 초고속 인터넷 이용자들 입에서 심심찮게 등장하고 있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따라서 요즘에는 과거에는 네티즌들이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보급될 수 없는, 초고속 인터넷의 속도를 높이는 프로그램들 역시 많이 쓰이고 있다. 예를 들어 한국통신 ADSL을 깔면 기본적으로 'WinPoet'이란 프로그램을 쓰도록 되어 있지만 '엔터넷' 등 자료실에서 받은 다른 프로그램으로 속도를 조금이나마 높이려는 사람들이 많다. 다만 프로그램의 교체나 설정값 변경을 통해 속도를 개선하는 방법은 PC가 다운되어 버리는 것과 같은 치명적인 문제점들을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이러한 최신의 전문 프로그램들은 인터넷의 각종 초고속 전용선 관련 동호회에서 구할 수 있다. '한국통신 ADSL 사용자 모임'(http://sig.kornet.net/adsl)이나
'케이블모뎀 사용자 모임'(http://cablemodem.kr21.net) 등이 있다.

실전! 초고속 인터넷 속도 올리기
이제 대표적인 초고속 인터넷 관련 속도향상 프로그램인 EasyMTU를 통해 초고속 인터넷 속도를 하늘 높이 올리도록 하자. 앞장에서 설명했던 것처럼 이런 전문프로그램을 쓸 때는 문제가 일어날 가능성이 있으니 필히 이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다.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 제공업체의 네트워크 속도 측정 사이트
한국통신 메가패스 속도 측정 사이트(http://kornetspeed.co.kr)
두루넷 속도 측정 사이트(http://help.thrunet.com/trouble/myspeed.asp)
드림라인 속도 측정 사이트(http://svchelp.dreamx.net/speed)
신비로 샤크 속도 측정 사이트(http://www.sshark.co.kr/speed_test/index.html)


EasyMTU로 네트워크 설정 최적화
EasyMTU는 윈도우95, 98, NT 등 운영체제마다 네트워크 설정 항목이 다르다. 따라서 자기가 쓰고 있는 OS에 맞는 항목을 쓰면 된다. 먼저 네트워크를 최적화하기 위해 설정할 값을 알아본다.

나에게 맞는 MTU 수치 찾아내기
네트워크 최적화를 위해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자기에게 가장 알맞은 MTU 값을 찾는 것이다. 그 전에 MTU의 특징 하나를 알아보자. MTU는 각각의 네트워크 환경마다 다른 값으로 설정되어있을 수 있다. 그런데 MTU의 특징은 가장 작은 MTU 값에 맞춰서 바뀐다는 것이다. A의 MTU 값이 3000, C의 MTU 값이 2000, E의 MTU 값이 1000으로 설정 되어있다면 A와 E 사이에 자료를 주고받을 때 MTU의 값은 1000으로 고정된다는 뜻이다. 그러므로 C를 통과할 때는 1000의 손실이 A를 통과할 때는 2000의 손실이 생기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 때 가장 적절한 MTU의 값은 C의 MTU 값인 2000이라고 결정할 수 있다. 만약 빠르게 쓰고 싶다고 해서 이중에서 최대 값인 A의 MTU 설정에 맞춰 3000으로 MTU 값을 수정했다고 생각해보자. 그러면 하나의 3000 패킷은 C를 지날 때 2000과 1000으로 분리되어 전송될 것이다. 이렇게 되면 패킷이 분리되는 시간 낭비를 가져올 뿐 아니라 1000의 쓸모 없는 공간이 생겨버린다. 처음부터 2000으로 분리해서 전송했다면 없었을 Header와 Footer가 추가되었고, 1000이라는 빈 공간이 생겼고, 패킷을 분리해야 하는 필요 없는 시간이 생겼다. 이런 낭비를 막기 위해 맞는 MTU 값을 찾아낸다.

① EasyMTU 프로그램을 열고 여러 개의 탭 가운데 [FindMTU] 탭을 고른다.



② Host 입력란에 자기가 주로 방문하는 웹사이트 주소를 적고, [Start] 버튼을 누른다.



③ 이제 테스트한 MTU 수치의 최대 값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최대 값을 이후에 설정할 네트워크 최적화에서 입력하면 된다.



최적화할 네트워크 어댑터 고르기
대부분의 사람들은 인터넷을 연결해주는 네트워크 어댑터가 하나이겠지만, 케이블 모뎀과 전화 모뎀을 동시에 쓰거나 여러 개의 전화접속 어댑터를 쓰는 사람은 어떤 어댑터를 최적화 할 것인지 찾아야 한다.

① EasyMTU 프로그램을 열고 여러 개의 탭 중 [Bindings] 탭을 누른다.



② [Adapters] 항목에서 최적화할 네트워크 어댑터를 고른다.



Windows 98 네트워크 최적화
① EasyMTU 프로그램을 열고 여러 개의 탭 중 [Windows 98] 탭을 고른다.



② [Auto calculate] 항목에 체크 표시한다.
'IPMTU'에는 MaxMTU값을 입력한다. 즉 FindMTU에서 찾아낸 최대 수치를 적으면 된다. 그러나 한 두 가지의 웹사이트만 주로 쓰는 것이 아니라 여러 종류의 웹사이트를 돌아다닌다면 이더넷 표준 수치인 1500을 쓰는 것이 좋다. 'Multiplier'는 DefaultRcvWindow 값을 계산하는데 쓰인다. 2∼8까지의 수치를 쓸 수 있는데 4가 적당한 값이다. 'DefaultTTL'에는 32, 64, 128 중 하나의 값을 입력할 수 있다. 64 혹은 128을 입력하면 된다. 'SLOWNET'는 전화 접속 연결을 쓸 때 매개 변수를 쓸지 고르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쓰지않기를 권한다. 이밖의 수치는 EasyMTU에서 자동으로 계산해서 입력해주거나 기본 설정을 그대로 쓰면 된다.



③ 모든 설정이 끝났으면 [SAVE] 버튼을 누른다.



④ 알림 창이 나타나면 [OK] 버튼을 눌러 윈도우를 다시 시작해 바꾼 네트워크 설정을 적용시킨다.



쉽고 빠른 네트워크 최적화
① 프로그램을 열면 질문 창이 나타난다. EasyMTU에서 추천하는 값으로 네트워크를 최적화할 것인지 질문하는 창이다. [Yes] 버튼을 마우스 왼쪽 버튼으로 누른다.



② 만약 이미 네트워크 최적화를 여러 번 수행한 적이 있어서 질문창이 나타나지 않는다면 EasyMTU의 메뉴에서 [도구 모음] → [suggested]를 고른다.



③ EasyMTU가 수행되면 [도구 모음]에서 [Save] 버튼을 마우스로 누르기만 하면 된다.



④ 저장 확인 창이 나타나면 [OK] 버튼을 누른 다음 윈도우를 다시 시작한다.



윈도우 표준 네트워크 설정 복원
지금까지 네트워크 최적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이렇게 최적화를 통해서 효과를 보는 사람들도 있지만, 자칫 잘못된 설정값으로 바꾸면 도리어 이전보다 속도가 더 느려진다. 만약 프로그램을 이용해 설정값을 바꾼 다음이 그 전보다 더 느려졌다면 이전 상태로 설정을 복원할 수 있다.

① EasyMTU 프로그램을 열고 메뉴의 [도구 모음]에서 [default] 버튼을 누른다.



② 알림 창이 나타나면 [OK] 버튼을 누르고 윈도우를 다시 시작한다. 그러면 윈도우 표준 네트워크 설정 상태로 복원된다.



네트워크 최적화가 속도를 높인다
한국통신, 두루넷, 드림라인 등 초고속인터넷 망 업체에서 서비스하는 속도 측정 사이트로 네트워크를 최적화하기 전후의 속도를 측정해 비교해보았다. 테스트 시간은 일요일 저녁 9시로 많은 사람들이 인터넷을 쓰는 시간이다. 물론 인터넷 속도는 그 시간대의 이용자 수나 회선 상태 등 여러 요인으로 바뀔 수 있고 테스트를 할 때마다 수치는 조금씩 바뀌게 된다. 따라서 테스트에 표시된 수치가 절대적이지는 않지만 최적화를 한 다음 속도가 향상되었음을 알 수 있다. 한국통신은 최적화 전후의 차이가 1416Kbps, 두루넷은 최적화 전후 차이가 209 Kbps, 드림라인은 225Kbps로 비교적 큰 폭으로 속도가 올라갔다.

새 메일을 빠르게 보내기
'급하게 E-메일을 보내야 할 일이 생겼다'다. 이럴 때는 아웃룩 익스프레스를 열고 새 메시지를 만들어서 [보내기] 버튼을 누르기까지가 한없이 복잡하게 느껴진다. 마우스 버튼을 한 번 누르는 것만으로 E-메일을 보낼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바탕화면에 새 메일을 보낼 수 있는 아이콘을 만들어 두어 한 번의 클릭으로 E-메일을 보낼 수 있다.

E-메일 바로가기 아이콘 만들기
아웃룩 익스프레스는 새 메시지 창을 저장할 수 있다. 바탕화면에 저장한 새 메시지 아이콘을 마우스로 누르면 아웃룩 익스프레스를 시작해 [새 메시지] 버튼을 누르지 않고도 새 메일을 써 보낼 수 있다.

① 아웃룩 익스프레스를 시작한다. [새 메시지] 아이콘을 눌러 메시지 작성 창을 연다.



② [파일] 메뉴를 눌러 [다른 이름으로 저장]을 고른다.



③ 저장할 [위치]를 바탕화면으로 정한 다음 파일 이름을 [mail.eml]이라 써 넣는다.



④ [저장] 버튼을 마우스로 누르면 바탕화면에 [mail.eml] 아이콘이 생긴다. 이 아이콘을 마우스로 두 번 누르면 아웃룩 익스프레스의 새 메시지 창이 열린다.



E-메일 주소를 쉽게 저장하기
이번에는 액티브 데스크탑을 이용한 방법을 소개한다. 바탕화면에 특정한 사람의 E-메일 주소를 링크해 놓은 폴더를 만든다. 폴더를 열어 링크를 마우스로 누르기만 하면 그 사람에게 새 메일을 보낼 수 있다.

① 바탕화면에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눌러 메뉴를 불러온다. [새로 만들기]→[폴더]를 눌러 새 폴더를 만든다.



② 만들어진 폴더의 이름을 [메일링크]로 바꾼다.



③ [메일링크] 폴더를 마우스로 두 번 눌러 연 다음 [보기]→[현재 폴더 사용자 정의]를 차례로 고른다.



④ 대화상자에서 [HTML] 문서를 마우스로 눌러 체크 표시한다. [다음] 버튼을 눌러 대화상자를 연다.



⑤ 여기서도 다음 버튼을 마우스로 누른다.



⑥ [Folder.htt]란 파일이 열린다.



⑦ [Folder.htt]가 열리면 [찾기] 메뉴를 눌러 [찾기]를 마우스로 눌러 창이 열리면 [찾을 문자열]란에 [FEW]를 적는다. [대/소문자 및 전자/반자 구분]을 마우스로 눌러 체크 표시한다.



⑧ [다음찾기]를 마우스로 누르면 아래쪽에 있는 다음 문장에서 멈춘다. 항목의 아래에 있는 ]을 삭제한다.



⑨ 행을 지운 다음 그 아래에 있는 [http://www.mylink1.com/]으로 옮겨간다. 이것을 [mailto:maveric at ahapc.com]-(maveric at ahapc.com은 보낼 사람의 E-메일 주소)로 바꿔 써넣는다. 그 옆에는 [Custom Link 1]이 있다. 여기에 표시된 문자열에는 [연에게 보내는 메일]이라고 써넣는다. 아래에 있는 행에도 똑같은 문구가 있다. 보낼 사람의 E-메일 주소를 적는다. 여기에는 [mailto: lunar at ahapc.com] [정이에게 보내는 메일]을 써 넣고 [-->]을 삭제한다.


⑩ [파일] 메뉴를 열어 [저장]을 마우스로 누른다.



⑪ [마침] 버튼을 누른다.



메일링크 폴더의 링크 열기
앞에서 만든 메일링크 폴더를 마우스를 빠르게 두 번 눌러 연다. 앞에서 지정한 두 사람의 E-메일이 링크되어 있는 것이 보인다. 한번의 마우스 클릭으로 E-메일을 보낸다.

① [메일링크] 폴더를 연다. 왼쪽 아래에 링크를 설정한 문자열이 표시된다. 이 링크를 마우스로 누른다.



② [받는 사람]란에 E-메일 주소가 적힌 채로 새 메시지 창이 열린다. 내용을 쓴 다음 [보내기] 버튼을 눌러 E-메일을 보내면 된다.



Part 4. 윈도우를 빠르게 쓰는 비법

마우스는 윈도우를 편하게 쓰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지만 항상 편리한 것은 아니다. 어지러운 창과 아이콘을 빠르게 선택하거나 특정작업을 하기 위해 메뉴를 열어야 하는 불편함이 따른다. 키보드를 함께 쓰면 윈도우가 좀더 빠르게 느껴질 것이다. 특히 단축키를 잘 활용하도록 한다.

윈도우 단축키 활용
윈도우에서 단축키 활용의 핵심은 106키의 키보드에 추가된 3개의 윈도우 관련키를 얼마나 잘 쓰느냐에 달려 있다. 106키에 추가된 키는 키보드 왼쪽의 [Alt] 키와 [Ctrl] 키 사이에 있는 [Windows 키(윈도우 키)], 그리고 오른쪽에 있는 또 하나의 [Windows 키]와 그 오른쪽에 있는 [응용 프로그램] 키다.



재주 많은 윈도우 키
많은 사람들이 윈도우에서 파일 복사와 붙이기 등의 작업을 할 때 단축키를 이용하지만 정작 쓰임새가 많은 [윈도우] 키를 이용하는데는 상당히 인색하다. [윈도우] 키는 쓰기에 따라 작업 속도를 빠르게 하는 것뿐만 아니라, 시스템 리소스를 절약하는데도 한 몫 톡톡히 한다.

시작 메뉴 부르기
[시작] 버튼은 윈도우를 이용하는데 있어 가장 기본이 된다. 바탕 화면에 있는 아이콘들을 빼고는 [시작] 버튼을 통해야만 다른 응용프로그램과 여러 가지 관리 도구를 수행할 수 있으며, 작업을 끝내고 윈도우를 종료할 때도 [시작] 버튼을 눌러야 한다. 물론 많은 이용자들이 바탕 화면에 갖가지 바로 가기 아이콘을 만들어 두고 이것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지만, 바탕 화면에 많은 아이콘을 만들어 놓을수록 시스템 리소스는 그만큼 줄어들게 된다. 따라서 바탕 화면에는 윈도우가 기본적으로 설치하는 아이콘만 남겨놓는 것이 효과적인 리소스 관리 방법이다. 이렇게 중요한 [시작] 버튼은 마우스를 이용하지 않고 [윈도우] 키를 누르는 것만으로 간단하게 열 수 있다.



윈도우 탐색기 수행하기
대부분의 이용자들은 파일 관리나 기타 작업을 위해 윈도우 탐색기를 주로 쓴다. 윈도우 탐색기는 [시작] 버튼을 눌러 나타나는 [프로그램] 그룹을 찾아 수행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조금이나마 탐색기 수행 속도를 빠르게 하기 위해 바탕 화면에 윈도우 탐색기의 바로 가기 아이콘을 만들어 두는 이용자도 있지만 이 역시 시스템 리소스를 차지한다는 단점이 있다. 이런 곤란함을 한 번에 해결해 주는 비결도 바로 [윈도우] 키에 있다. [윈도우] 키를 누른 상태에서 키보드의 [E] 키를 눌러보자(이렇게 두 개의 키를 동시에 누르는 작업을 앞으로는 [윈도우]+[E] 키와 같이 표현하도록 하겠다). 가장 빠른 속도로 탐색기를 수행할 수 있을 것이다.



윈도우 바탕 화면에서 쓰는 단축키
윈도우 바탕 화면에서는 다음의 단축키를 활용하여 빠른 작업을 할 수 있다. 이렇게 이용할 수 있는 대부분의 단축키는 [Alt]와 [Ctrl] 그리고 [Shift] 키를 조합하여 이용한다.

등록 정보 빠르게 열기
특정 프로그램이나 폴더 혹은 아이콘에서 등록 정보를 보기 위해서는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누른 다음 나타나는 메뉴에서 가장 밑에 있는 [등록 정보] 메뉴를 선택해야 한다. 이를 가장 간단하게 수행하는 단축키는 [Alt]+[Enter] 키이다. 먼저 등록 정보를 확인할 프로그램이나 폴더를 선택한 다음 [Alt]+[Enter] 키를 눌러보자. 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단, 현재 수행중인 창이 도스 창이라면 전체화면 모드와 도스 창 모드를 전환하는 명령으로 이용된다는 점에 주의한다.



활성화된 응용프로그램 닫기
활성화된 응용프로그램을 종료하기 위해서는 창의 위쪽에 있는 창 조절 버튼에서 [닫기] 버튼을 눌러야 한다. 그러나 [Alt]+[F4] 키를 누르면 선택된 응용프로그램을 가장 빠르게 닫을 수 있다. 또한, 이 키를 바탕 화면에서 이용하면 윈도우 종료 대화 상자가 나타난다.



원하는 창 활성화하기
윈도우의 특징은 멀티 태스킹(다중 작업)을 할 수 있다는 점이다. 즉, 여러 개의 프로그램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다는 점에 있어서 도스와는 완전히 다른 작업 구조를 갖는다. 프로그램이 여러 개 수행된 상태에서 특정 프로그램으로 작업을 옮기고자 할 때 작업 표시줄의 해당 프로그램을 눌러 창을 활성화한다. 이 때 마우스를 이용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결해 주는 것이 [Alt]+[Tab] 키이다. [Alt]+[Tab] 키를 누르면 현재 작업 중인 프로그램 혹은 문서의 아이콘이 화면 중앙에 모두 나타난다. 이때 기본적으로 선택되는 창은 바로 전 단계에서 작업하던 창이다. 원하는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Alt] 키가 눌려진 상태에서 [Tab] 키를 눌러 순차적으로 이동할 수 있다. 원하는 프로그램이 선택되면 키보드에서 손을 떼는 것으로 목적하는 프로그램 창이 활성화된다.



활성화된 창을 그림으로 캡처하기
컴퓨터 관련 책이나 매뉴얼을 보면 화면 그림이 항상 포함되어 있다. 화면을 캡처한다고 하는 이 기능은 주로 외부 유틸리티를 이용한 것이다. 그러나 간단한 화면이라면 윈도우의 단축키를 이용하여 그림 파일로 저장할 수 있다. [Alt]+[Print Screen] 키는 현재 활성화되어 있는 창을 클립보드에 복사한다. 이렇게 복사된 내용은 그림판이나 포토샵 등과 같은 그래픽 프로그램에서 붙여 넣기(단축키는 [Ctrl]+[V] 키이다) 메뉴를 이용하여 불러들일 수 있다.



응급 처치를 위한 빠른 조치
윈도우는 에러가 많은 운영체제로 유명하다. 특정 프로그램을 수행할 때 화면이 먹통이 된다면 더 이상의 작업은 불가능해진다. 이때 문제가 되는 프로그램만을 종료시킴으로써 다시 부팅하지 않고도 윈도우를 계속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Ctrl]+[Alt]+[Delete] 키가 바로 이 기능을 담당한다. 수행시킨 프로그램이 장시간 반응하지 않을 때 이 키를 눌러 문제를 해결한다.

내 컴퓨터를 수행할 때 탐색기로 수행한다.
바탕 화면의 [내 컴퓨터] 아이콘을 수행하면 폴더 목록이 나타나지 않고 탐색기가 수행된다. 이 경우 폴더간의 이동을 위해서는 '주소' 표시줄의 목록 보기 버튼을 눌러 해당 폴더나 드라이브를 누르거나 이용자가 직접 원하는 곳으로 이동하거나 도구 모음의 [폴더] 버튼을 눌러 폴더 목록을 왼쪽 창에 배치할 수 있다. 심지어 많은 이용자들은 각각의 폴더나 드라이브를 두 번 눌러 원하는 폴더를 찾아가기도 한다. 왼쪽에는 폴더 목록 창, 오른쪽에는 폴더에 있는 프로그램이나 아이콘이 들어있는 창이 배치되는 윈도우 탐색기의 일반적인 형태를 나타내고자 한다면 [내 컴퓨터] 아이콘이 선택된 상태에서 [Shift]+[Enter] 키를 누른다.



단축키 이용자 정의하기
윈도우 바탕 화면에 있는 바로 가기 아이콘(프로그램)을 빠르게 수행하기 위한 단축키를 만들 수 있다. 단축키를 지정할 때 가장 주의해야 할 점은 윈도우에서 기본적으로 지원하는 단축키를 다시 지정하면 안 된다는 것이다.

① 바탕 화면에 있는 바로 가기 아이콘을 선택하고 [Alt]+[Enter] 키를 누른다.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눌러 나타나는 메뉴에서 [등록 정보]를 선택할 수도 있다.



② [등록 정보] 대화 상자가 열리면 [바로 가기]의 '바로 가는 키(K)'라는 항목을 선택하고 [Ctrl] 키를 누른다. 자동적으로 'Ctrl + Alt'가 입력이 된다. 이때 원하는 키보드를 하나 누른다. 화면의 경우는 [A] 키를 눌렀다. 키 지정이 끝나면 [확인] 버튼을 눌러 대화 상자를 끝낸다.



③ 이제 지정된 단축키인 [Ctrl]+[Alt]+[A] 키를 눌러보자. 설정된 바로 가기 아이콘이 참조하는 프로그램이 자동으로 수행된다.



윈도우의 대표적인 기능키
키보드의 상단을 보면 [F1]부터 [F12]까지의 키가 일렬로 배치되어 있다. 이들을 기능키라고 말하는 데 이들은 모든 응용프로그램에서 메뉴를 빠르게 열 수 있는 단축키로 이용된다. 윈도우 상에서 이용되는 주요한 기능키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도움말 띄우기
도움말을 참고하려면 윈도우는 물론 모든 응용 프로그램에서 [F1] 키를 누르면 된다. 만약 바탕 화면이 선택된 상태에서 [F1] 키를 누르면 윈도우 도움말이 나타나고, 외부 응용프로그램이 활성화된 상태에서 이 키를 누르면 해당 프로그램의 도움말이 나타난다.



선택한 항목의 이름 바꾸기
파일이나 폴더 혹은 드라이브의 이름을 바꾸는 일반적인 방법은 해당 아이콘 위에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누른 다음 나타나는 메뉴에서 [이름 바꾸기]를 선택하는 것이다. 이를 빠르게 하는 방법은 이름을 바꾸려고 하는 아이콘을 선택하고 [F2] 키를 누르는 것이다.



빠른 검색 창 띄우기
앞서 [윈도우]+[F] 키를 이용한 검색 창 한번에 수행하기를 배운 바 있다. 이 키는 어떠한 작업 화면에서도 윈도우의 파일/폴더 검색 창을 수행한다. [F3] 키 또한 빠르게 검색 창을 수행하는 단축키로 이용된다. 그러나 [윈도우]+[F] 키와 같이 모든 작업 화면에서 이용할 수 없으며, 윈도우 바탕 화면과 윈도우 탐색기 그리고 인터넷 익스플로러 작업 화면에서만 가능하다. 단, 인터넷 익스플로러의 수행 화면에서 이 키는 기본 값으로 지정된 검색엔진을 왼쪽에 프레임 형태로 보여줌으로써 웹 페이지 검색을 가능하게 한다.



메뉴 바를 빠르게 선택한다
바탕 화면을 제외한 모든 프로그램 창에는 메뉴 바가 있다. 프로그램의 이용 명령이 체계적으로 정리되어 있는 메뉴를 빠르게 선택하기 위해서는 [F10] 키를 누른다. 일반적인 경우 [F10] 키는 프로그램의 메뉴 중 가장 앞에 위치하고 있는 [파일] 메뉴를 선택한다. 또한, 프로그램에 따라서 [파일] 메뉴만 선택된 상태로 있을 수 있으며(이 경우 [Enter] 키를 눌러 하위 메뉴를 나타나게 할 수 있다) 과 같은 워드프로세서는 [파일] 메뉴가 선택되면서 하위 메뉴가 열린다.



작업 내용에 적합한 메뉴 여는 법
106키의 키보드에서 [윈도우] 키와 함께 추가된 [응용프로그램] 키는 이용자가 작업하는 내용에 가장 적합한 메뉴를 열어준다. 마우스의 오른쪽 버튼을 누르면 나타나는 메뉴가 바로 그것이다. 이때 각 메뉴간의 이동은 화살표 키를 이용한다.



단축키로 윈도우 탐색기 갖고 놀기
윈도우 탐색기는 파일과 폴더 관리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프로그램이다. 대부분의 컴퓨터 이용자들이 많은 시간을 윈도우 탐색기 안에서 작업한다는 점에서 단축키를 익혀두는 것은 시간과 일의 양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 될 것이다.



파일·폴더의 선택
윈도우 탐색기에서 파일이나 폴더를 선택하기 위해서는 마우스 왼쪽 버튼을 누르면 된다. 이 경우 하나의 폴더 혹은 파일만을 선택할 수 있다. 만약 여러 개의 폴더나 파일을 동시에 선택하려면 [Ctrl] 키와 [Shift] 키를 이용하면 된다. [Ctrl] 키는 떨어져 있는 여러 개의 파일이나 폴더를 선택할 때 이용한다. [Ctrl] 키를 누른 상태에서 마우스 왼쪽 버튼을 이용하여 원하는 폴더나 파일을 하나씩 누른다.



선택하고자 하는 파일이나 폴더가 연속적으로 붙어 있는 것이라면 가장 위에 있는 파일이나 폴더를 마우스 왼쪽 버튼으로 누른다. 다음으로 가장 끝에 위치한 파일이나 폴더를 [Shift] 키를 누른 상태에서 왼쪽 버튼으로 누른다(이 경우 마우스만을 이용하고자 한다면 드래그를 이용한 선택도 가능하다).



이 두 가지 키는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연속적으로 있는 파일이나 폴더를 먼저 [Shift] 키를 이용하여 선택하고 [Ctrl] 키를 누른 상태에서 떨어져 있는 파일이나 폴더를 선택하는 것이다.
작성일:2007-04-12 10:32:34 124.60.142.28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게시물 댓글

비회원 로그인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목록
최신순 추천순  욕설, 타인비방 등의 게시물은 예고 없이 삭제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