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바이트와 이들을 고용한 고용주 간의 의식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선진국형 알바 환경으로 나아가기 위한 개선점으로 알바는 ‘급여(41%)’를, 고용주는 ‘태도(22%)를 꼽았다.

이 같은 결과는 알바천국이 ‘알바선진국’이 되기 위해 새로운 대통령에게 바라는 의견을 자유롭게 남기는 ‘아무말대잔치-드림편’ 이벤트의 중간 집계 결과 발표에서 나왔다.

지난 5월 9일부터 진행 중인 아무말대잔치 이벤트 응모 수는 6,900여 개(16일 오전 기준)에 달했으며, 응모 결과 알바들의 가장 큰 고민은 ‘급여(41%)’로 나타났다. 이어 ‘인권(13%)’, ‘근로환경(13%)’, ‘장래(8%)’, ‘태도(6%)’ 순으로 집계됐다.

반대로 고용주의 경우 개선됐으면 하는 점 1위로 ‘태도(22%)’를 가장 많이 꼽았다. 상당수의 고용주가 알바의 불성실한 근무태도에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이다. 이어 ‘급여(21%)’, ‘인권(12%)’ 등의 순으로 나타나 고용주 역시 알바 처우에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한편, ‘알바선진국 아무말대잔치’ 이벤트는 ‘아무말드림편’과 ‘아무말드립편’ 두 가지 테마로 나눠 알바천국 모바일 앱에서 6월 12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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