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대표 마이크 모하임)는 <월드오브워크래프트(이하 와우)>와 관련된 다양한 통계 기록을 1월 29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와우>는 출시 이후 지금까지 10년간 체험 계정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1억 개 이상의 계정이 생성되었으며, 전세계 244개국에서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가장 희귀한 탈 것은 ‘천상의 칠흑빛 운룡’, ‘오그리마 공성전’ 보스인 ‘가로쉬’는 40만 번 이상 쓰러진 것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생성된 캐릭터의 숫자, 진영 분포, 하루에 열리는 일일 인스턴스 던전 현황, 인기 있는 애완동물 등 다양한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와우>는 지난 2005년 1월 28일, PC방에 데뷔해 PC방 점유율 1위를 차지하기도 했고 계속해서 확장팩을 내놓으면서 현재도 상위 20위권 내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장수 온라인게임다.

또한 <와우>는 온라인게임에 있어 스토리, 퀘스트 등의 중요성을 부각시키면서 이후 출시된 수많은 MMORPG들에 큰 영향을 미친 기념비적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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