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바티나 스토리>, <에어라이더>, <마비노기 영웅전> 등 신작들 러쉬
 
작년 지스타를 통해 다양한 신작을 공개하며 2009년을 기대하게 만든 넥슨이 여름 시장을 맞아 그동안 준비해온 게임들을 차근차근 공개하며 시장 장악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올해 초 <버블파이터>로 시동을 건 넥슨은 상반기 내내 그동안 준비해온 게임들의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7월부터 신작들을 순차적으로 오픈해 게이머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지난 7월 16일에는 <메이플스토리>의 후속작 <카바티나 스토리>를 오픈해 첫날 동시접속자 1만 3000명을 넘겼으며, 7월 21일에는 <카트라이더>의 후속작 <에어라이더>를 오픈해 12시간만에 동시접속자 1만 명을 넘기는 기염을 토했다. 두 게임 모두 인기작의 후속작 답게 뛰어난 게임성으로 게이머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어 당분간 상승세가 계속될 전망이다.

 

   
 

▲ 카바티나 스토리

 

 

8월에도 넥슨의 러쉬는 계속 이어진다. <마비노기>를 통해 넥슨의 주력으로 떠오른 데브캣 스튜디오의 신작 <허스키 익스프레스>와 <마비노기 영웅전>이 오픈할 예정이며, 아이덴티티게임즈의 <드래곤 네스트>와 엔클립스에서 개발한 <에버플래닛>의 테스트도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 에어라이더

 

 

특히 <마비노기 영웅전>과 <허스키 익스프레스>는 넥슨이 2009년의 주력작으로 내세우고 있는 게임이며, 기존에는 볼 수 없었던 독특한 소재와 인상적인 그래픽으로 무장하고 있어 게이머들이 올해 가장 기대하고 있는 작품이기도 하다. 이 작품에 비해서는 주목도가 떨어지지만 <드래곤 네스트>와 <에버플래닛>도 테스트에서 안정적인 게임성으로 좋은 평가를 받아 2009년 다크호스가 될 가능성이 적지 않다.

이런 신작들뿐만 아니라 기존 인기작들의 활약 역시 눈부시다. <마비노기>는 지난 6월 G11 신들의 검 업데이트를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메이플스토리>는 지난 7월 8일 신규 직업 아란을 공개하고 동시접속자 20만 명을 돌파해 2007년 해적 24만, 2008년 시그너스 기사단 25만 명의 신화를 이어가고 있다.

 

   
 

▲ 마비노기 영웅전

 

 

또한,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은 좀비 모드에 이어 좀비연합모드를 추가해 게이머들의 눈길을 끌고 있으며, 8월 중에 액션 온라인 게임의 최강자로 군림하고 있는 <던전앤파이터>에 신규 직업 도적이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던전앤파이터>는 지난 2008년 마도학자 직업을 추가해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만큼 이번 업데이트 역시 그에 버금가는 인기몰이가 예상된다.

이렇게 신작과 구작이 모두 호평을 받으면서 넥슨 닷컴 전체 유입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넥슨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7월 중순 <카바티나> 업데이트를 기준으로 넥슨닷컴의 유입인원은 140% 증가, 최고동시접속자는 130% 증가, 신규회원은 200% 증가했다. 8월 중에도 <마비노기 영웅전>, <허스키 익스프레스>, <던전앤파이터> 업데이트 등 이에 버금가는 이슈들이 대기하고 있어 더한 상승세도 예측된다.

 

   
 

▲ 허스키 익스프레스

 

 

넥슨 홍보실의 최현우 부실장은 "넥슨이 여름 시장을 위해 준비한 콘텐츠들이 모두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게이머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나올 신작들도 기대 이상의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글: 게임동아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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