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5일, ㈜예당온라인(대표 김남철)은 <프리스톤테일> 시리즈의 최신작인 <프리스톤테일 워(이하 PTW)>를 공개하고 첫 번째 비공개 테스트를 7월 2일부터 6일까지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를 위해 예당온라인은 최근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할 PC방을 모집하고 있으며 1만 명의 테스터를 별도로 모집 중에 있다. <PTW>는 전투 중심의 MMORPG로써 PvP, RvR, 등 기존의 <프리스톤테일> 시리즈에 선보였던 콘텐츠를 강화함은 물론 장점을 극대화 한 것이 특징이다.

   

새로운 시나리오
<PTW>는 기존의 <프리스톤테일> 시리즈의 시나리오를 따르는 것이 아닌, 미드란다의 부활을 저지 된 후 생존한 인간들의 전쟁을 다루고 있다. 기본적인 스토리는 <프리스톤테일2>에서 미드란다가 이끄는 우르만 제국의 대륙 침공을 대현자 무스콘과 모라이온, 템스크론, 소페티오 등이 저지했으나 그 과정에서 인간의 권력에 대한 탐욕과 이권 쟁탈 등이 발생했다는 내용이다.

   
 

▲ 평화의 세계가 펼쳐진 듯 했지만…

 

   
 

▲ 사바세계의 번뇌는 끝나지 않았다

 

특히 그동안 마족과 인간과의 전투가 메인 테마가 되었다면 <PTW>에서는 인간과 인간간의 전쟁이 테마이며 유저들은 이러한 <PTW>의 세계에서 무한 생존경쟁을 경험하면서 프리스톤 대륙의 통일을 향해 나아가게 된다.

PTW의 꽃, 거점점령전
<PTW>가 <프리스톤테일>과 차별화되는 부분은 PvP, RvR 등 전투 부분에 특화된 점일 것이다. 먼저 대표적인 콘텐츠 중의 하나인 RvR은 기존의 MMORPG에서 인원수 제한 및 특정한 시간과 장소에서 벌어졌던 점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프리스톤 대륙 전 지역에 걸쳐 배치된 42개의 거점에서 실시간 전투가 펼쳐진다.

특히 <PTW>에서 펼쳐지는 RvR은 클랜의 등급 및 숫자와 관계없이 참여가 가능하며 상위 거점과 하위 거점으로 나뉘어 그동안 높은 레벨의 이용자들만 즐길 수 있었던 것을 낮은 레벨의 유저도 즐길 수 있게 했다. 이외에도 전투가 발생하지 않는 거점의 경우, 몬스터들이 직접 거점공략을 실시하므로 전투가 쉴 틈 없이 전개된다.

   
 

▲ 거점점령전의 치열함이 잘 살아있는

 

   
 

▲ 각 거점의 모습

 

한편, 상위 거점을 점령할 경우 해당 유저들은 하위 거점의 유저들에게 세금징수 등의 혜택과 함께 전용 공간인 아지트, 인스턴스 던전 등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긴장을 늦출 수 없는 PvP
<PTW>의 또 다른 특징으로는 전 지역에서 PK가 진행된다는 점을 꼽을 수 있다. 기존에 <프리스톤테일>의 경우, 워페어 에이리어에서 한정적으로 PK가 진행됐지만 <PTW>는 이러한 점을 개선해 게임 내 대부분의 지역에서 PK가 가능하다.

   
 

▲ 필살의 눈빛을 시작으로 PK가 시작된다

 

<프리스톤테일2>의 경우를 살펴보면 전투 지역에서 사용이 가능한 ‘필살의 눈빛’이라는 스킬이 존재했다. 해당 스킬은 PK에 이용되는 스킬로 전투 지역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는 제약이 있었지만 <PTW>는 이러한 제약이 없어지면서 어디서든 전투를 즐길 수 있다. 물론 일반적인 마을과 특정 지역의 경우는 평화지역으로 분류되어 PK가 이뤄지지 않지만 소수의 지역을 제외하고는 모두 전투 구역이기 때문에 긴장감을 늦출 수 없다.

   
 

▲ 대부분의 지역에서 PK가 진행되기에 긴장을 늦출 수 없다

 

어시스트 시스템을 통해 보다 전략적인 전투를 즐기자
MMORPG에서 가장 문제점으로 지적되는 부분 중 하나는 파티와 집단 전투에서 파티원들의 정보를 확인하거나 지시를 내리기가 어려웠다는 점이다. 하지만 <PTW>의 어시스트 시스템은 이러한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게임 내 다양한 장치를 해둠으로써 보다 원활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돕고 있다.

   
 

▲ 징표설정으로 보다 편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 타깃의 대한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어시스트 시스템을 살펴보면 자신이 선택한 타깃을 바로 선택할 수 있음은 물론, UI 윈도우를 통해 선택된 대상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 해당 대상에 징표를 표시해 전투 시 역할분담을, 또는 전략적 공격대상을 파티원들에게 빠르게 지시를 내릴 수 있다.

이외에도 어시스트 시스템을 사용하게 되면 탱커의 체력 수치와 힐러의 마나 수치 등 전투에 진행에 필요한 정보들을 보다 간편하게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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