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향상된 그래픽, 게임 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
- 한빛소프트, 시리즈 최초 음성까지 완전 한글화

짧은 반바지, 쌍권총으로 전 세계 남성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던 영원한 연인, 라라 크로프트가 11월 7일 드디어 우리 곁에 온다.
㈜한빛소프트(www.hanbitsoft.co.kr 대표 김영만)는 전 세계 게임역사의 살아있는 신화 ‘툼 레이더: 엔젤 오브 다크니스(Tomb Raider: The Angel of Darkness)’를 발매한다고 밝히고 발매 일정을 공개했다.

3D 액션 어드벤처의 선두주자 코어 디자인(Core Design)이 개발한 ‘툼 레이더’는 지금까지 전세계 3천만장의 판매를 기록하며 명실공히 세계최고의 시리즈물로 자리잡았다. 새로운 신작 ‘툼 레이더’는 향상된 그래픽과 캐릭터 디자인 등으로 음성까지 완전 한글화 작업을 통해 발매되며, 해외에서 논란이 됐던 버그문제를 최대한 수정해 국내 게이머들에게 보다 안정적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라라 크로프트의 ‘툼 레이더: 엔젤 오브 다크니스’는 외모와 기량면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세련된 액션을 선사한다. 그래픽에서는 기존의 500개 정도에 불과했던 라라 캐릭터의 폴리건 수를 5000개 이상으로 대폭 확대했으며 시리즈 최초로 플레이스테이션 2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스토리는 라라가 전작까지 스승이자 동료로 등장했던 본 크로이의 다급한 전화를 받고 파리로 달려가면서 시작된다. 그러나 불행히도 본 크로이의 이유를 알 수 없는 죽음을 목격하고 살인 누명을 쓰게 되면서 세계 정복을 꿈꾸는 비밀 동맹과의 싸움을 펼치는 기상천외한 모험을 담고 있다.

한빛소프트는 “이번에 발매될 툼레이더는 해외에서 문제됐던 버그들을 대폭 수정했으며 음성까지 완전 한글화를 거쳐 제작했다”며, “최근 영화 2편이 개봉되고 라라 크로프트가 비자카드의 광고 모델로 등장하는 등 전세계적인 인기를 실감할 수 있으며, 국내에서도 많은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플레이스테이션 2에 이어 차후 PC게임으로도 발매될 예정이며, 가격은 45,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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