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스타크래프트2: 공허의 유산> ‘협동전’ 임무에서 메카 저그 무리를 지휘하는 ‘이곤 스텟먼’이 새로운 사령관으로 합류한다고 5월 23일 밝혔다.

<스타크래프트2> 협동전은 플레이어가 선택하는 사령관에 따라 다양한 플레이스타일과 전략 구성이 가능해 팬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콘텐츠다.

이곤 스텟먼은 <스타크래프트2> 캐릭터로 협동전 전장 ‘안갯속 표류기’에서 집착이 심하고 광적인 모습으로 등장하기도 한다. 이곤 스텟먼은 외계 행성에 홀로 고립된 채 생존에 전념하면서 프로토스, 테란, 그리고 저그의 장점을 결합시킨 자신만의 메카 저그 군단을 만들어내는데 성공했다.

이곤 스텟먼은 프로토스의 첨단 기술에 테란의 창의성을 결합해 무리의 잠재력을 이끌어 낸 매크로 사령관이다. 이곤 스텟먼이 이끄는 메카 저그 무리는 고유의 ‘이곤에너지(Egonergy)’라는 특별한 형태의 에너지를 가지고 있으며 이곤에너지는 ‘꿀꺽꿀꺽(J.U.I.C.E.) 이곤지역 구성’을 통해서만 회복된다. 이곤에너지가 있는 메카 유닛은 일반적인 협동전 유닛보다 강하지만 에너지가 고갈되면 급격히 약해져 플레이어는 이곤 스텟먼 플레이 시 이곤에너지 관리에 신경을 써야한다.

이곤 스텟먼의 메카 저그 군단은 일반 저그와는 다른 특별한 능력을 사용할 수 있다. ‘메카 감염충’은 받는 피해를 감소시키는 보호막에 더불어 목표지점으로 더욱 빠르게 이동시켜주는 도약을 사용할 수 있고 메카 히드라리스크의 경우 대공 공격 시 미사일을 발사한다. 저그 병력 외에도 ‘개리(Gary)’라는 개조 채취로봇을 영웅 유닛으로 활용할 수 있고 개리는 다른 유닛들을 강화하거나 원하는 지점으로 순간이동 시켜주는 등 특수 능력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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