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미디어플랫폼이 제공하는 PC방 게임 통계서비스 더로그에서 5월 3주차 PC방 주간 리포트를 공개했다.

5월 3주차 전국 총 PC방 사용시간은 약 2,080만 시간으로, 전주 대비 5.7% 하락했다.

<리그오브레전드>의 주간 점유율이 42.24%를 차지하며 올해 첫 42%대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피파온라인4>는 출시 1주년 기념 이벤트에 힘입어 주요 게임들 중 유일하게 사용 시간이 상승하는 성적을 보이며 3위 자리를 지켰다.

게임에 접속만 해도 5종의 골드 선수팩이 제공되고 3판 플레이 시 최대 1억 상당의 ‘1주년 기념 BP상자’를 획득할 수 있는 1주년 기념 이벤트는 5월 23일까지 진행된다. 또한, 5월 18일부터 중국 상하이에서 진행된 ‘EA 피파온라인4 챔피언스컵’ 역시 유저들의 호응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

<디아블로3>는 전주 대비 사용시간이 119% 증가하는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하며 6계단 오른 13위의 성적을 기록했다. 시즌 개막 다음날인 18일의 일별 사용시간은 70,257시간까지 증가했으며, 이는 전주 동기 대비 315% 상승한 수치이다.

폭발적 순위 상승의 최대 요인인 17시즌은 지난 5월 17일에 시작되어 다양한 강화 효과 및 개선 사항을 선보였다.

<리니지2>는 무기 업데이트와 프리미엄 PC방 이벤트에 탄력 받아 전주 대비 4계단 상승한 24위에 안착했다.

5월 15일 <리니지2>는 본 서버 발동형 무기 5종을 업데이트 했으며, 이는 타격 시 일정 확률로 공격 스킬이 시전되고 강화 단계에 따른 추가 효과도 얻을 수 있다. 또한, ‘전지적 PC방 시점 시즌2’ 이벤트는 5월 15일부터 6월 12일까지 4주간 진행되며 한층 강화된 프리미엄 PC방 접속 혜택과 다양해진 PC방 전용 상점 아이템을 즐길 수 있다.

이주의 게임은 <디아블로3>가 선정됐다. 주간 순위 13위, 점유율 0.76%로, 주간 사용시간은 전주 대비 119.7% 상승한 20만 1천 시간이다.

한국 시각으로 5월 17일 오후 5시 개막된 <디아블로3> 17시즌의 테마는 ‘악몽’이다. 모든 시즌 캐릭터에 ‘악몽의 유산’ 세트 효과가 기본으로 적용되며, 세트 효과가 없을 시에는 고대 전설 아이템 수에 따라 공격력과 피해 감소 효과가 적용된다.

17시즌에서는 고행 난이도를 기존 13단계에서 16단계까지 늘리고, 새로운 꾸미기, 여정, 정벌 등의 다양한 콘텐츠가 제공된다. 또한, 17시즌 여정에 5시즌의 보상을 다시 도입해 지난 5시즌의 아이템들을 컬렉션에 추가할 기회가 주어졌다.

모든 시즌 여정을 완료한 유저에게는 ‘은하계 날개’가 지급되며, 시즌의 종료 일자는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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