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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 먹거리, 경쟁상대는 커피전문점과 김밥집?

2019년 05월 14일 화요일 최승훈 기자 editor@ilovepcbang.com

요즘 PC방은 PC방인지 식당인지 알 수가 없다는 말이 있다. 말 그대로 먹거리가 주요 부가수익원으로 자리잡았기 때문인데, 먹거리가 갖는 경쟁력과 매출 보정 수준을 고려한다면 이제는 그 기준과 경쟁 대상을 이웃 PC방이 아닌 인근 식당과 비교해야할 단계에 이르렀다.

PC방 먹거리의 고전이라 할 수 있는 라면은 김밥집 라면과 비교되는 일이 흔하다. 그래서 김밥집보다 싸고 맛있는가가 집객 포인트로 꼽힌다. 덮밥은 편의점 도시락과 비견되고, 핫도그는 포장마차 핫도그와 비교해 손색이 없어야 인기 메뉴로 사랑받는다.

같은 맥락에서 일부 고가의 커피머신을 도입한 PC방의 커피 매출이 소형 커피전문점에 준하는 판매량을 보이는 현상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물론 상권에 따라 모든 PC방이 천편일률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은 아니다. 다만, 도입하는 먹거리는 인근 유사 상품과 가격과 품질 등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갖춰야만 한다. 그래야만 얇아진 소비자의 지갑을 먼저 열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이제 곧 여름이다. 이미 절기상 입하를 지났고, 낮 기온만 놓고 보면 이미 여름이라 할 수 있다. 여름철은 무더위라는 계절적 특성이 반영돼 냉음료 등의 먹거리 판매가 급증하는 시기다.

최저임금 폭등 발 고용‧근로시간 감소로 인해 일부 젊은 층의 수입이 감소하고, 물가 상승으로 소비자의 여가문화 비용 자체가 줄어들어 소확행 비중이 높아진 만큼, 올해의 소비자 트렌드를 능동적으로 살펴 상품 가치를 향상시킨다면 소비자의 제한된 소비력을 PC방으로 이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아이러브PC방 (www.ilovepc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1개의 의견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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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ㄴㄷ 2019-05-16 21:52:53    
90년대 후반~2000년대 초반 관리 프로그램이란 게 없어서 공책에 시작 시각을 써서 하던 시절엔 가정용 인터넷 속도는 느리고 잘 끊겼지만, 피시방은 전용선을 써서 인터넷 속도가 빠르고 웬만한 가정보다 컴퓨터 사양이 좋아서 시간당 요금이 2,000원임에도 불구하고 사람이 몰리니 장사가 잘돼서 컴퓨터 이용료만으로도 많이 벌었다면 이젠 컴퓨터 이용료는 부차적이고, 먹거리 판매라든가 기타 등등 다른 거로 버는 돈이 많은 주객전도구나. 옛날이 그립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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