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텍코리아(ZOTAC Korea)가 ‘조텍컵(ZOTAC CUP) LoL 1대1 자선 대회’의 한국 지역 온라인 예선전 결승전을 지난 28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조텍은 컴퓨텍스 2019를 맞아 자선 상금 10만 달러(한화 약 1억 2천) 규모로 진행되는 특별한 자선 대회 ‘조텍컵(ZOTAC CUP)’을 진행한다. 조텍은 본 대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자선 상금을 기부할 예정이다.

대회는 <리그오브레전드(League of Legends)>로 진행되며 기존의 5:5가 아닌 1:1 개인전 방식으로 치러진다. 예선전에만 100명 넘는 소환사들이 참여했으며, 전 프로게이머 및 인기 스트리머 등이 예선전에 등록해 주목을 끌기도 했다.

‘한국 서버 온라인 예선전’은 지난 4월 28일 파이널을 끝으로 성료됐다. 한국 예선전 최종 우승자인 ‘Lukalux’는 2차 예선전에서 전승 1위를 차지해 파이널까지 직행했다. 이어진 파이널에서도 결승전까지 무패로 진출했으며, 결승전에서 1차 예선전 1위였던 ‘Pheonix’를 상대로 3세트 접전 끝에 결국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 예선전 최종 승리자는 상금과 함께 한국 대표로서 대만 타이페이로 초청되어 ‘컴퓨텍스 2019’에서 유럽, 아메리카 대표들과 함께 경기를 펼치게 된다. 그 외 우수한 성적을 낸 참가자들에게도 소정의 상금이 주어질 예정이다. 컴퓨텍스에서 펼쳐지는 파이널 경기는 전세계로 스트리밍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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