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9일부터 1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19 플레이엑스포(PlayX4)’에서 일명 오락실 게임으로 불리는 아케이드 게임 신작이 대거 공개된다.

유니아나는 대형 LED 매트릭스 위에서 자유롭게 댄스를 즐길 수 있는 <댄스 러쉬 스타덤>을 선보인다. 또한 공의 회전 속도에 맞춰 화면의 핀을 넘어뜨리는 볼링게임 <스페이스 볼링>과 42인치 대형 모니터에서 레이서들과 실시간 대전을 즐길 수 있는 <이니셜D 아케이드 스테이지 제로> 등 다양한 신작 아케이드 작품도 출품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도 플레이엑스포에 참가해 관심을 받은 안다미로는 행사장에서 펌프잇업 20주년 버전인 <PUMP IT UP XX>를 선보일 계획이다. 그밖에 <스피드라이더3>, <오버테이크 DX> 등 다채로운 4D형 레이싱게임과 판타지 반반, 큐드 시리즈 등 기존 경품 게임 방식을 탈피한 새로운 형태의 게임도 출품한다. 또한 공포를 체험할 수 있는 <하우스 오브 더 데드> 신작도 국내 최초로 공개해 스릴 넘치는 경험을 제공할 전망이다.

한편, 안다미로 행사장에서는 12일 오후 ‘짱오락실배 펌프잇업 최강자전’을 개최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게이머는 4월 19일부터 5월 2일까지 전국 짱오락실에서 예선전에 참여할 수 있으며, 예선전을 통과한 선수는 플레이엑스포에서 개최되는 본선 대회에 참가할 자격을 얻게 된다. 대회를 통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에게는 다양한 사은품과 상금이 제공된다.

‘펏스원’ 부스에서도 최신 VR제품 및 다양한 신작 체감형 아케이드 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다. LED가 어우러진 신작 농구게임 <슈퍼루키3>와 스나이퍼가 되어 인질을 구출하는 AR스나이퍼, 공을 던져 병을 깨뜨리는 <히트 앤 스매쉬>, 축구 게임을 체감형 게임으로 변화시킨 <판타지 사커> 등 다채로운 스포츠 게임들이 전시될 예정이며, 또한 퍼스원은 스코넥엔터테인먼트와 협력하여 제작한 최신 VR 제품(배틀아레나, 방탈출VR, VR파티룸) 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밖에도 한국게임문화산업협동조합이 조성하는 ‘어뮤즈먼트 게임 공동관’에는 대승인터컴, 두리번, 불스아이, 아토일렉트로닉스 등 국내 아케이드게임을 대표하는 기업 약 10개사가 참가해 아케이드 게임기 뿐만 아니라 VR, 스포츠 기기, 프라이즈, 카니발 등 다양한 최신 제품을 공동관 내 선보일 예정이다.

킨텍스 윤효춘 마케팅 부사장은 “플레이엑스포는 메이저 아케이드사가 참가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기며 교류할 수 있는 다양한 체감형 게임을 만나볼 수 있다. 이에 현장에서 많은 방문객이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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