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LCK 흥행이 PC방으로 이어지며 5월까지 PC방 운영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리그오브레전드>는 LCK 스프링을 통해 큰 이슈를 낳으며 PC방 점유율이 상승했다. 겨울 성수기 이후 처음으로 37%를 넘어섰는데, 봄 비수기라는 점을 감안하면 의미 있는 성적이다.

지난 LCK 스프링이 이슈로 떠오른 것은 그리핀이 1부 리그 승격과 동시에 초반 폭발적인 성적으로 리그 1위에 오르고 연속 2회 결승전 진출이라는 기록을 세운데다가, 처음 LCK 무대에 오른 담원 게이밍과 샌드박스 게이밍이 큰 활약을 보이며 각 4, 5위 안에 랭크돼 포스트 시즌에 합류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분위기는 한창 진행 중인 LCK 승강전에도 그대로 투영되고 있어 루키 VSG와 ESS 간의 패자전과 21일 결승전까지 뜨거운 반응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4월 접수 후 5월 9일까지 진행되는 챌린저스 코리아 승강전에도 새로운 루키의 등장을 기다리는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최근 수 년간 국제 대회에서 고배를 마신 LCK에 대한 아쉬움과 이를 타파하기 위한 새로운 분위기와 루키의 등장을 기다리는 팬들의 갈망에 대해, 새로운 세대의 새로운 도전이 LCK의 부흥을 알리는 신호탄이라는 점에서 수많은 <리그오브레전드> 팬이 환호하고 있는 것이다.

최근 극심한 봄 비수기 속에서도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는 <리그오브레전드>가 5월까지 비상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되는 까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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