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위 전장 ‘하바나’, 공개 테스트 서버에서 플레이
‘폭풍의 서막’ PvE 협동 난투 이어 PvP 모드 적용

<오버워치>가 신규 전장 ‘하바나’를 공개했다.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FPS 게임 <오버워치>에서 신규 전장 ‘하바나’를 공개 테스트 서버에 적용해 플레이가 가능하다고 4월 19일 밝혔다.

하바나는 ‘66번 국도’, ‘감시 기지: 지브롤터’, ‘도라도’, ‘리알토’, ‘쓰레기촌’에 이은 6번째 호위 전장이다. ‘폭풍의 서막’ 이벤트의 PvE 협동 난투 배경으로 선 공개됐다. 플레이어는 아름다운 해안 도시의 화려한 거리에서 PvP 모드로 전투를 벌이고, 역사적인 옛 요새도 방문할 수 있다.

하바나는 악명 높은 탈론의 임원 중 한 명인 막시밀리앙이 주민들에게 부패와 범죄의 손길을 뻗치던 곳이다. 이를 저지하고자 오버워치는 타격팀을 투입해 막시밀리앙을 체포하고, 그에게서 베일에 싸인 탈론의 고위 임원인 둠피스트에 대한 정보를 캐내게 된다.

공개 테스트 기간 중 서버 접속을 위해서는 오버워치 게임 라이선스가 있는 유효한 배틀넷 계정이 필요하며, 블리자드 앱이 PC에 설치돼 있어야 한다. 하바나 신규 전장은 추후 공식 적용된다.

한편, <오버워치>는 오는 5월 6일가지 ‘폭풍의 서막’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기록보관소에 기록된 역사 속 중요한 사건을 재구성한 인게임 이벤트다. 플레이어라면 누구나 PvE 협동 난투를 통해 오버워치의 흥미로운 역사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 ‘폭풍의 서막’ 외에 기존에 선보인 바 있는 기록보관소 임무들인 ‘옴닉의 반란(2017)’, ‘응징의 날(2018)’도 같은 기간 함께 즐길 수 있다.

이벤트에 참여하는 ‘사교계 애쉬’, ‘탈론 바티스트’, ‘과학자 모이라’, ‘귀신 바스티온’, ‘정복: 76’ 등 6가지 전설 스킨이 포함된 이벤트 테마 신규 아이템 수집이 가능하다. 또한 새로운 하이라이트 연출과 지난 2년 간의 기록보관소 이벤트 기간 중 획득하지 못한 과거 인기 수집품도 얻을 수 있다.

신규 호위 전장 ‘하바나’와 기록보관소 이벤트 ‘폭풍의 서막’에 힘입어 <오버워치>는 이번 주말부터 PC방 성적 상승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저작권자 © 아이러브PC방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