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회장에 이종남(울산지부장 대행), 김갑진(전 강원지부장), 이상화(서울지부장) 임명
PC방 영업정보 유출 시 형사 고발 결의
PC방 야간 부분 무인 솔루션 파트너 선정하고 보급 나서

(사)한국인터넷PC문화협회(중앙회장 김병수, 이하 인문협)가 제8기 집행부 구성을 마치고 야간 부분 무인 솔루션 도입을 추진키로 했다.

한국인터넷PC문화협회(중앙회장 김병수, 이하 인문협)가 4월 16일 서울 강서구 블루나인비즈니스센터 대회의실에서 제8기 제1차 중앙이사회를 개최하고, 제8기 집행부 구성을 비롯해 각종 의제를 처리했다.

제1차 중앙이사회는 총 재적이사 13명 전원이 참석했으며 △부회장, 임명직 이사, 분과위원장 등 중앙임원 선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보고 △최저임금 해결방안 △야간 부분 무인화솔루션 MOU 체결 △PC방 유출정보 사건 대책 △2019년 예산(안) TF팀 구성 △각 지부 e스포츠 위원 선정 등의 안건을 상정, 처리했다.

부회장직으로는 이종남(울산지부장 대행), 김갑진(전 강원지부장), 이상화(서울지부장), 임명직 이사로는 최완순, 이성호, 조정권, 이재민, 김재하, 류선우가 임명됐다.

지난 2월 발생한 ‘PC방 영업정보 유출 사건’과 관련해 3월에 게임사, 노하드솔루션 업체, PC방 선불식 관리프로그램 업체 등에 ‘정보관리 프로세스 점검’ 및 ‘PC방 영업정보 유출 방지 대책 마련’ 요청에 따른 각 회사별 회신내용들을 보고했으며, 추후 PC방 영업정보 유출사건이 재발할 때는 협회 차원에서 형사고발 등 강력하게 대응하기로 의결했다.

또한,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해결 방안으로 성수기를 대비해 5월말부터 인문협이 적극 주도하는 ‘PC방 이용요금 정상화’를 추진하기로 했으며, 인건비 절감 및 회원 혜택을 부여하기 위한 ‘야간 부분 무인화 솔루션’ 도입을 추진하기 위해 (주)엔조이소프트와 (주)브이에스파트너스 등 2개 업체를 선정해 MOU를 체결했다.

인문협 김병수 중앙회장은 “새로운 제8기 집행부가 성공적으로 구성돼 출범한 만큼, PC방 업계 발전을 위한 최저임금 해결 방안 추진을 비롯해 e스포츠 대회 활성화를 위한 활동들을 적극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밝히고, PC방 업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 아이러브PC방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