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숯불같이 은근히 타오르는 RPG 장르

2019년 04월 12일 금요일 최승훈 기자 editor@ilovepcbang.com

최근 <리니지>가 리마스터 업데이트를 단행하면서 <리니지>는 물론 <리니지2>와 <블레이드앤소울> 등 엔씨표 RPG 형제들이 동반 상승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잘 조율된 밸런스와 짧은 플레이타임으로 오랜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AOS와 FPS 장르의 흥행이 주류를 이루고 있지만, 그 사이에서 RPG 장르의 게임들이 선전하는 것이 신묘한 수준이다.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와 달리 기존 대비 3배 가까운 상승세를 거두고 있는 <리니지 리마스터>는 게임 뿐만 아니라 PC방 프리미엄 혜택을 대대적으로 개편하면서 PC방 유저 끌어안기에 성공했다.

지난해 11월 출시 이후 다소 감소했다고는 하지만 출시 5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3.5~4% 정도의 점유율 유지하고 있는 <로스트아크> 역시 신작 갈증을 일부 해소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특히 출시 이후 4주 동안의 야간 시간대 가동률이 18.69%로 직전 대비 1.18%p 증가하는 등 야간 영업에도 확연한 효과를 보여주고 있다.

횡스크롤 액션 RPG <메이플스토리> 역시 현재 2% 내외의 점유율로 10위권 내 이름 올린 상황이며, 방학의 왕자라는 별명답게 성수기에는 4~6%로 점유율이 상승하며 잠재 수요가 여전하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

실제 4월 9일 게임트릭스 통계 기준 10위권 내 RPG 장르 게임은 <로스트아크(3.62%)>, <리니지(3.08%)>, <메이플스토리(1.83%)>로 도합 8.53%를 점하고 있다. 20위권까지 살펴보면 <던전앤파이터(1.66%)>, <월드오브워크래프트(0.89%)>, <리니지2(0.66%)>, <블레이드앤소울(0.62%)>, <디아블로3(0.58%)>, <사이퍼즈(0.56%)>를 더해 13.5%로 점유율이 높아진다.

20위권까지 AOS 및 RTS 장르의 게임이 39.67%, FPS 장르의 게임이 27.49%인데 이어 3번째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RPG 장르가 대세일 때 마냥 그 인기가 뜨거운 것은 아니지만, 여전히 적지 않은 점유율과 성수기 증가폭이 가장 큰 장르로 자리를 지키고 있다는 사실이 통계 결과로 증명되고 있다. 특히 성수기와 비수기의 낙폭도 크지 않아 RPG 장르의 꾸준한 인기는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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