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FPS게임 <오버워치>의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새로운 기록보관소 임무인 ‘폭풍의 서막’의 부활을 암시하는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폭풍의 서막’은 오버워치 기록보관소에 기록된 역사 속 중요한 사건을 재구성한 게임 내 이벤트로, 오는 4월 17일부터 5월 6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된다.

기간 중 ‘폭풍의 서막’ 임무에 참가하는 모든 플레이어는 겐지, 메르시, 윈스턴, 트레이서 중 하나가 돼 옴닉 탈론 우두머리인 막시밀리앙을 추적하는 임무에 투입된다. 폭풍이 막시밀리앙의 쿠바 은신처로 몰려오는 상황 속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그가 자취를 감추기 전까지 잡아야 한다.

기록보관소의 지난 임무인 ‘옴닉의 반란(2017)’, ‘응징의 날(2018)’도 돌아온다. 플레이어는 지난 임무와 함께 오버워치의 역사를 돌아보고, 조직 역사상 가장 중요한 순간을 직접 체험 가능하다. 160개 이상의 전용 아이템도 획득할 수 있다.

한편, 기록보관소는 플레이어가 가장 기다리는 대표적인 시즌 이벤트다. ‘폭풍의 서막’과 관련된 추가 정보는 공식 페이스북 등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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