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 이하 한콘진)은 게임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마련된 ‘게임국가기술자격검정’의 2019년 제1차 필기시험 접수를 오는 4월 10일부터 열흘간 실시한다.

‘게임국가기술자격검정’은 게임기획전문가, 게임그래픽전문가, 게임프로그래밍전문가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연 2회 실시되고 있다. 1차 필기와 2차 실기시험으로 치러지며, 2019년 제1차 필기시험은 5월 12일(일) 서울·대전·광주·부산·제주 5개 지역에서 동시 진행될 예정이다.

한콘진은 ‘게임국가기술자격검정’을 위해 게임 기획과 그래픽, 프로그래밍 분야의 최고 전문가 21명을 출제위원으로 위촉하고, 5차례의 치열한 토론과 준비과정을 통해 필기·실기시험 문제를 출제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게임산업 현장 중심의 출제 기준을 새롭게 적용해 자격의 실효성을 높였다. 게임기획, 프로그래밍, 그래픽을 아우르는 개론적인 공통 과목을 삭제하였으며, 게임제작 툴 등 실무 중심의 구체화된 평가기준을 반영하여 자격별 전문성을 요구한다. 또한 산업현장에서 요구되는 지식·기술·태도를 국가가 체계화한 NCS(국가직무능력표준)를 최대한 활용하였다.

2018년 게임국가기술자격검정 필기시험에 총 583명이 응시해 전년대비 35.9% 증가(2017년 필기시험 429명 응시)한 수치를 기록했다. 이번 시험은 게임국가기술자격검정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새로운 출제 기준 등 시험 관련 정보도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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