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수스코리아(지사장 David Fu)는 최신 Wi-Fi 6(802.11ax) 규격을 지원하는 ROG GT-AX11000 유무선 공유기를 오는 4월 15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ROG GT-AX11000 공유기는 높은 수준의 OFDMA 속도, 80% 이상 넓어진 수신 커버리지와 Target Wake Time 기능을 제공하며 트리플 게임 네트워킹 가속, 다이나믹 채널 선택(DFS) 기능, Open NAT, 게임 레이더 탑재 등 게이밍에 특화된 기능을 고루 갖췄다. 또한 강력한 64비트 1.8GHz 쿼드 코어 프로세서 기반으로 사용자 및 사용량이 많은 환경에서도 원활한 성능을 구현하며 2.5G 이더넷 포트로 고속 유선 연결을 제공한다.

802.11ax는 기본의 802.11ac보다 최대 2.53배 빠른 최대 11,000Mbps의 초고속 전송이 가능한 규격으로 하위 호환된다. OFDMA로 한 채널을 통해 여러 장치의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 멀티 알고리즘이 적용돼 대기 시간이 단축되었으며 더 넓어진 송수신 범위를 제공한다. 또한 무선기기 간 데이터 송수신이 없을 경우에는 전력 소비를 최대 7배까지 줄여준다.

2개의 5GHz, 1개의 2.4GHz를 통해 최대 10,756Mbps의 무선 전송속도를 제공하는 트리플 밴드 구성으로 하나의 5GHz는 게임 전용 회선으로 구성할 수 있다.

ASUS ROG GT-AX11000는 64비트 1.8GHz 쿼드 코어 프로세서와 8개의 안테나를 갖춰 원활한 네트워크 환경을 제공하며 2.5G Base-T 포트를 포함해 기가비트 WAN/LAN 제공으로 유선 기가 네트워크 환경에도 대응한다. 또한 USB 3.1 Gen1을 지원하는 2개의 포트를 제공해 외부 저장장치에 대해서도 초고속 전송이 가능하다.

Game First와 Game Boost를 통해 게임 환경에서의 패킷 우선순위를 정하고 컨트롤 할 수 있다. 게이밍 장치에 대한 우선순위를 정하는 ‘Game First V’, 게임에 대한 우선순위를 정하는 ‘Game Boost’, 게임 서버에 대한 최단 경로를 제공하는 ‘GPN’ 등을 통해 쾌적한 온라인 환경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동적 주파수 선택(DFS)를 통해 15개의 채널 중 가장 원활한 무선 환경을 체크하여 전송하여 주파수 간섭을 최소화하고 트리플 밴드를 통해 하나의 대역을 게임 전용으로 사용할 수 있어 다른 주파수 및 채널과의 간섭을 최소화할 수 있다.

ASUS ROG GT-AX11000은 ASUS 만의 AiMesh를 지원하여 복수의 유무선 공유기 사용 시에도 단일 SSID로 사용 가능해 관공서 및 연구소 등 넓은 공간을 사용하는 곳에 적합하다.

또한 MU-MIMO 기술 적용으로 여러 무선기기가 동시에 접속한 상황에서도 복수의 기기에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며 ‘빔포밍’ 기술을 통해 무선으로 연결된 기기가 멀리 있거나 장애물로 인해 신호가 약해지면 이를 감지하여 무선기기 쪽으로 신호를 더 강하게 보낸다.

이 밖에도 3단계 설정 가능한 ‘OPEN NAT’, 최적의 게임 서버를 찾는 ‘Game Radar’, VPN과 일반 네트워크 연결을 동시에 할 수 있는 ‘VPN Fusion’, 외부의 네트워크 침입을 방지하기 위한 ‘AiProtection Pro’ 등을 지원하며, ASUS만의 Aura RGB를 지원하여 이에 대응하는 다른 주변기기와 동기화할 수 있다.

한편, 에이수스는 본 제품 출시에 맞춰 경품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신제품 론칭 후부터 6월 21일까지 3차례에 걸친 추첨을 통해 갤럭시 S10 모델 3대와 ASUS의 10G 랜카드 XG-C100C 10대를 증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유통사 이엠텍아이엔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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