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타블렛 전문 기업 와콤(Wacom)은 자사 제품이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 6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상한 제품은 크리에이티브 분야 학생, 취미생활자, 전문가들을 위한 제품들이다. 레드 닷 어워드에서는 와콤 신티크 16(Wacom Cintiq 16) 제품이 선정됐고, iF 디자인 어워드에서는 와콤 신티크 16(Wacom Cintiq 16), 와콤 인튜어스(Wacom Intuos), 와콤 프로 펜 슬림(Wacom Pro Pen Slim) 3개 제품이 상을 받았다. JIDA 어워드와 CG어워드에서는 각각 와콤 인튜어스(Wacom Intuos), 와콤 신티크 프로(Wacom Cintiq Pro) 제품이 선정됐다. 

와콤 회장 및 CEO인 노부타카 이데(Nobutaka Ide)는 “와콤의 전 라인업이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어워드에서 디자인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수상을 통해 선도적인 기술력뿐만 아니라, 사용자 친화적인 디자인을 위한 와콤의 노력을 한 번 더 입증하게 됐다”고 말했다.

영감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설계된 디자인
와콤 크리에이티브 비즈니스 부문 부회장 파이크 카라오글루(Faik Karaoglu)는 “와콤의 제품들은 디자이너들을 위해 설계됐으며, 기술적인 기능부터 균형 잡힌 사용감, 쉬운 활용법 모두 창작자들을 고려해 디자인됐다”며 “창작 전문가 및 학생뿐만 아니라, 취미 생활자 등 모두가 그들의 창의적 열망을 충족시켜주고 올바른 도구를 제공하는 파트너로서 와콤을 선택하고 있다”고 전했다.

새로운 와콤 신티크(Wacom Cintiq) 펜 타블렛은 레드닷(Red Dot)과 iF 어워드 모두에서 수상하게 됐다. 이 제품은 합리적인 가격대의 엔트리급 액정타블렛으로서 인체공학적인 디자인과 사용편의성은 물론, 젊은 아티스트 및 디자인 전공자 등을 위한 최적의 기능을 제공한다.

와콤 인튜어스(Wacom Intuos)는 펜 타블렛에서의 작업을 선호하는 학생, 취미생활자들을 위한 제품이다. 특히 이 제품은 지난해 레드 닷(Red Dot) 어워드에 이어 올해 iF 및 JIDA 어워드 디자인상을 연이어 수상함으로써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와콤의 선도적인 EMR 펜 기술과 창작용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으로 누구나 쉽게 디지털 창작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iF 어워드를 수상한 와콤 프로 펜 슬림(Wacom Pro Pen slim)은 전문가들을 위한 프로 펜 2(Pro Pen 2) 성능에 더욱 가볍고 슬림한 디자인을 채택한 제품이다. 또한 전문적인 3D작업을 위한 모든 장점을 집약한 와콤 신티크 프로(Wacom Cintiq Pro)는 CG 어워드에서 수상했으며, 특히 CG어워드는 세 개의 어워드 중 인기투표를 통해 수상제품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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