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엔케이로직코리아(대표 남택원)는 MMORPG <붉은보석>에서 기존 유저들과 복귀 유저들 모두를 만족시키기 위한 다양한 콘텐츠 및 시스템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3월 27일 밝혔다.

신학기 및 봄 시즌을 맞이해 다시금 붉은보석에 복귀하는 유저들이 조금 더 편하고 즐겁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복귀 모험가를 위한 시스템을 대폭 추가했으며, 기존 유저들도 바로 체감할 수 있는 시스템 개선 및 콘텐츠 보강이 이루어졌다.

우선 오랜만에 게임에 복귀하는 모험가에게 주어지는 복귀자 칭호가 캐릭터 기준에서 계정 기준으로 변경 적용돼, 이제 한 계정 내의 모든 캐릭터가 복귀자 칭호를 공유하게 되었다. 이와 함께 기존 칭호 효과 외에 개인 아이템 드롭률 상승 등의 추가 효과가 생겼다.

복귀자만을 위한 튜토리얼도 신설되었다. 복귀자 전용 NPC인 터너에게서 튜토리얼을 진행하며 모험단 코인을 비롯해 초반 레벨업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아이템을 보상으로 받을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 이후 새롭게 필드에서 받을 수 있는 ‘붉은보석의 기운’은 몬스터를 사냥할 때 랜덤으로 얻을 수 있는데, 이 기운을 받으면 경험치 500% 증가와 유니크 아이템 드롭률 30% 증가라는 기본 효과 이외에도 골드 획득량 증가와 몬스터 리젠 시간 단축 등 다양한 추가 효과를 무작위로 얻을 수 있다.

또한 게이머들에게 파격적이면서 신선한 스토리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에피소드형 퀘스트를 처음으로 도입했다. 첫 번째로 추가된 에피소드 퀘스트는 게임 내의 특별 NPC ‘달린’과 ‘델린’ 자매에게 얽힌 숨겨진 스토리를 풀어내야 하는 것으로 다양한 이야기 꺼리와 파격적인 보상이 기대되는 콘텐츠다.

이 밖에도 네폰 크리처를 메인과 서브 두 가지로 배치하고 각기 메인 패시브, 서브 패시브 효과를 설정할 수 있도록 하여 같은 크리처를 여러 번 획득해도 버리지 않고 크리처의 유용한 효과를 골고루 누릴 수 있도록 개선을 꾀했다.

그리고 PvP 무기, DX 장비 158종의 신규 아이템을 대거 추가시킴으로써 초보 유저들이 상위 등급 아이템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를 늘리고 중상위권 유저들의 아이템 파밍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했다.

위와 같은 업데이트와 함께 새로운 인게임 이벤트도 4월 24일 전까지 진행된다. 우선 몬스터 사냥 시 드롭되는 ‘얼어붙은 새싹’으로 획득 가능한 ‘새싹 코인’을 NPC에게 주면, 코인 수량에 따라 ‘풀 차징 포션’부터 ‘황금색 마력 증폭의 마법서’까지 얻을 수 있다. 이 코인은 최대 ‘올 스탯 증가 +200, 이동속도 증가 +100%, 유니크 아이템 드랍율 증가 +100%’ 효과를 받을 수 있는 ‘탐스런 새싹 뱃지’를 획득하는데도 사용된다.

신규 에피소드 퀘스트 추가를 기념하는 이벤트도 실시된다. 이 이벤트를 클리어하는 유저들을 대상으로 추첨해 모두 100명의 모험가들에게 ‘싱그러운 향기 박스’ 1개씩 증정하게 된다. 이 외에도 성장 개선 업데이트 기념 이벤트, 새로운 출석체크 이벤트 등이 풍성하게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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