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세어는 하이엔드 유저를 위한 고성능 파워서플라이 3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커세어의 새로운 파워서플라이 3종은 초고사양 게이밍 PC에 적합한 ‘AX 시리즈’ ‘AX1000’, ‘AX850’, 그리고 슬림형 케이스를 위한 초소형 SFX 폼팩터로 마이크로(Micro)-ATX와 호환되는 100*63*120mm 사이즈의 ‘SF750’ 총 3종이다.

세 모델 모두 80Plus 플래티넘 이상 등급 인증을 받았으며, ‘AX1000’, ‘AX850’ 2종은 미국 에너지 효율 인증기관인 에코스(Ecos)로부터 50% 로드 시 94%이상의 조건을 만족하는 ‘80 Plus 티타늄’을 인증을 받았다. 각각 +12V 가용 출력 996W, 840W의 넉넉한 출력과 최상의 효율을 보장한다. ‘SF750’ 또한 초소형 폼팩터 파워서플라이에서 찾아보기 힘든 고효율로 92% 이상의 ‘80 Plus 플래티넘’ 등급을 인증을 받았다.

이번에 출시한 3종 파워서플라이는 ‘+12싱글레일’과 ‘DC-to-DC’ 설계 조합이 만드는 강력한 출력과 안정된 공급이 강점. ‘+12싱글레일’ 설계는 CPU, VGA 등 주요 부품에 노이즈 없는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며, ‘DC-to-DC’를 통해 전압 변동률의 최소화, 전력효율성의 극대화를 꾀했다.

또한 FDB 및 라이플 베어링으로 마찰 소음은 줄이고 수명을 더했다. 먼저 커세어 AX 시리즈 2종은 135mm 쿨링팬의 FDB(Fluid Dynamic Bearing/ 유체 다이나믹 베어링)으로 작동 시 마찰을 줄이면서 소음은 줄였다. ‘유체 다이나믹 베어링’은 팬이 돌아가는 접촉면 주위에 볼베어링과 같은 구슬이 아닌 유체(Fluid)가 들어 있어 소음, 마찰을 줄여준다. 또한 풍량이 풍부하며, 먼지, 충격으로부터 강한 내구성을 보장한다. ‘SF 750’도 소음을 낮춘 라이플 베어링(Rifle Bearing) 92mm 쿨링팬을 적용했으며 전력 로드율에 따라 일상적인 작업수준에서 팬쿨러가 작동하지 않도록 했다.

3종 공통으로 내부의 팬과 온도에 따라 자동으로 RPM을 조절하는 오토 팬 컨트롤(Auto fan control)을 통해 소음과 성능 사이 최적의 밸런스를 유지할 수 있다. 전력 로드율 40% 미만에서는 제로 RPM 팬모드를 적용해 쿨링팬을 완전히 멈추어 무소음 환경을, 이후 100% 로드까지 자동으로 쿨링팬을 조절해 ‘AX1000’, ‘AX850’은 최대 소음 16dB를, ‘SF750’는 33Db를 넘지 않는 정숙함을 자랑한다.

부품은 최상급으로 구성됐다. 105도 극한의 환경에도 성능을 보장하는 100% 일본제 솔리드 캐패시터를 포함, 전원 입력 라인의 고주파 노이즈를 차단하고 내부 부품 손상 방지와 전압을 깨끗하게 걸러주는 ‘EMI 필터’를 적용해 하이앤드 사용자들의 요구를 충족시킨다.

또한 다양한 보호회로를 적용해 안정성을 높였다. 고전압 발생 시 능동적으로 전력을 차단하는 ‘OVP(Over Voltage Protection)’, DC 전압레일의 출력을 유지해 안전한 PC 사용을 돕는 ‘OCP(Over Current Protection)’, 쿨링팬 고장 및 과전류에 의한 발열 시 전력을 차단해 제품 손상을 방지하는 ‘OTP(Over Temperature Protection)’, 갑작스러운 단락 과전류의 전로를 차단하여 부품을 보호하는 SCP(Short Circuit Protection) 등이 적용됐다.

‘AX1000’, ‘AX850’, ‘SF750’ 3종 파워서플라이는 사용자가 원하는 케이블만 선택해서 조립할 수 있는 풀모듈러(Fully Modular) 디자인으로 손쉬운 PC 조립 및 올 블랙 개별 슬리빙 케이블로 깔끔한 외관을 완성시킨다. 보증기간은 AX 시리즈 10년, ‘SF750’이 7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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