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대 규모의 업데이트
게임의 모든 부분을 업그레이드
PC방 프리미엄 혜택도 리마스터 완료

<리니지>가 <리니지 리마스터>로 환골탈태를 마쳤다.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의 MMORPG <리니지>가 역대급 업데이트 <리니지 리마스터>를 3월 27일 정식 출시했다.

<리니지 리마스터>는 그래픽, 전투, 모바일 스트리밍 플레이 등 원작 <리니지>의 많은 부분을 개선한 것이 특징으로, <리니지> 서비스 21년 역사상 최대 규모의 업데이트다. 엔씨소프트는 올해 초부터 두 차례의 테스트를 통해 확인한 이용자 피드백을 이번 <리니지 리마스터> 업데이트에 적극 반영했다.

<리니지 리마스터>의 가장 큰 특징은 1,920×1,080 와이드 해상도의 FHD 그래픽 업그레이드다. 기존 대비 4배 증가된 해상도와 2배 향상된 프레임으로 선명하고 생동감 넘치는 그래픽을 구현했다. 대규모 전투가 벌어지는 게임의 특성을 고려해 전장 시야를 넓히고, 캐릭터의 세밀함을 높이는데 집중했다.

‘PSS(Play Support System, 플레이 서포트 시스템)’도 적용했다. 이용자는 PSS를 활용해 사냥, 구매, 귀환 등 직접 플레이하는 것과 같은 모든 패턴을 설정할 수 있다. 플레이 상황에 맞춰 설정할 수 있도록 전체/보조/주변 3가지 모드를 지원하며, 클래스와 레벨에 따른 추천 세팅을 이용할 수도 있다.

이용자는 모바일 스트리밍 서비스 ‘예티(Yeti)’를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PC게임을 원격 플레이할 수 있다. 캐릭터 상황에 대한 푸시 알림을 설정하면 예티 앱을 실행하지 않아도 게임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엔씨소프트는 서버와 서버가 격돌하는 ‘월드 공성전’, PK상대를 추적하는 ‘리벤지 시스템’ 등도 순차적으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또한 <리니지 리마스터>는 PC방 프리미엄 혜택도 일신했다. PC방 사냥터 ‘고대 거인의 무덤’과 ‘고대 정령의 무덤에서 등장하는 몬스터 8종(거대한 무덤 가디언, 무덤 가디언 나이트, 무덤 가디언 메이지, 무덤 가디언, 화령의 주인, 수령의 주인, 풍령의 주인, 지령의 주인)이 게임의 핵심 화폐 ’드래곤의 다이아몬드(각인)‘을 드롭한다.

PC방 프리미엄 버프도 개선됐다. PC방 토큰 ‘픽시의 깃털’로 획득할 수 있는 전용 버프의 축복 소모 효율이 10%로 개편됐고, 고급 버프(AC-1, 피해 감소 +3, 마을 버프 3종)와 성장 버프(축복 소모 효율 +2%, 마을 버프 3종)도 향상됐다.

PC방에서는 ‘리마스터 PC방 선물 상자’ 쿠폰을 사용해 각 클래스에 맞는 기사단의 무기/방어구 세트, 기사단의 데스나이트 변신 주문서, 기사단의 주화 50,000개를 받을 수 있다. 아울러 8주간 진행되는 PC방 경품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한편, 기념 이벤트도 진행된다. 30일간 이용권 유무와 관계없이 접속할 수 있는 ‘30일간의 Free days’, 사전예약을 놓친 이용자를 위한 ‘메티스 쿠폰’(드래곤의 다이아몬드 500개), 엘릭서와 악세서리 교환권을 얻을 수 있는 ‘아덴 국왕의 수렵대회’, 신규 서버 달성 레벨에 따라 오만의 탑 부적과 퓨어 엘릭서를 획득할 수 있는 ‘레벨업 축하 쿠폰’, 드래곤의 다이아몬드를 126개 획득하는 ‘리마스터 기념 출석 체크’, ‘경험치 합산(85레벨 이하)’ 등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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