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CEO 젠슨 황)가 GTC 2019(GPU Technology Conference 2019)서 크리에이티브 애플리케이션의 성능과 안정성을 향상시킨 ‘크리에이터 레디 드라이버(Creator Ready Driver)’를 전격 출시했다고 밝혔다.

엔비디아 RTX GPU는 전 세계 비디오 에디터와 3D 애니메이터, 방송 제작자, 그래픽 디자이너, 포토그래퍼들에게 하드웨어 가속 레이 트레이싱과 인공지능(AI)으로 향상된 크리에이티브 워크플로우, 고급 비디오 처리 기능을 제공해 생산성을 향상시켰다.

그러나 크리에이터들이 고품질 콘텐츠를 생산해야 하는 수요가 증가하면서, 이들이 사용하는 앱과 하드웨어의 원활한 작동이 중요해졌다. 이에 엔비디아는 크리에이티브 애플리케이션의 최상의 성능과 안정성을 제공하는 ‘크리에이터 레디 드라이버(Creator Ready Driver)’를 선보이게 됐다.

크리에이터 레디 드라이버(Creator Ready Driver)는 최고 수준의 안정성을 달성하기 위해 주요 크리에이티브 애플리케이션의 다양한 업데이트 버전을 대상으로 광범위한 테스트를 실시했다. 또한 크리에이터 레디 드라이버(Creator Ready Driver)는 최신 버전과 기존 버전을 사용하는 경우 모두에 대비해 완벽한 테스트를 거쳤다. 엔비디아는 크리에이티브 워크플로우의 단계별 철저한 다중 앱 테스트를 실시해 크리에이터의 일상 작업과 동일한 방식으로 드라이버 품질을 평가했다.

크리에이터 레디 드라이버(Creator Ready Driver)의 배포는 중요한 크리에이티브 애플리케이션의 업데이트 시점에 따라 이뤄지며, PC를 사용해 작업하는 이들에게 최상의 호환성과 성능을 제공한다.

엔비디아는 최신 PC 게임과 DLC 출시에 맞춰 지속적으로 게임 레디 드라이버(Game Ready Driver)를 선보일 예정이다. 게임 레디 드라이버와 크리에이터 레디 드라이버 모두 게임과 크리에이티브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엔비디아 기능 풀세트와 애플리케이션 지원을 갖추고 있어 유저들은 원하는 드라이버를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크리에이터들은 엄격한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보다 심층적인 테스트를 거친 지정 드라이버를 받을 수 있다.

첫 번째 크리에이터 레디 드라이버는 엔비디아 홈페이지 또는 지포스 익스피리언스(GeForce Experience)에서 사용할 수 있다. 유저들은 지포스 익스피리언스의 메뉴 오른쪽 상단의 점 세 개를 클릭해, 언제든지 게임 레디 드라이버와 크리에이터 레디 드라이버를 전환할 수 있다. 크리에이터 레디 드라이버는 △튜링 기반 지포스 RTX, GTX, 타이탄(TITAN) GPU, △볼타(Volta) 기반 타이탄 V, △파스칼(Pascal) 기반 지포스 GTX, 타이탄 GPU, △모든 최신 쿼드로(Quadro) GPU에서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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