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오브엑자일>이 카카오게임즈를 통해 국내 서비스를 선보인다.

카카오게임즈(각자 대표 남궁훈, 조계현)는 그라인딩기어게임즈(대표 크리스 윌슨)의 핵앤슬래시 온라인게임 <패스오브엑자일>의 한국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

<패스오브엑자일>은 지난 2018년, ‘스팀(Steam)’에서 가장 많은 이용자들이 찾은 탑10 게임에 선정됐다. 지난해 출시된 최신 확장팩의 경우 불과 3주 만에 200만 이상의 이용자들이 플레이하는 등 계속해서 인기를 확장해 나가며 총 8개 언어로 서비스되고 있다.

핵앤슬래시 전투 기반의 강렬한 타격감과 액션을 바탕으로 무한대에 달하는 캐릭터 빌드 조합을 통해 자신만의 캐릭터를 육성 할 수 있는 것은 물론, 현존 핵 앤 슬래시 게임 중 최대 규모의 콘텐츠와 발빠른 업데이트부터 게임 속 세계관에 빠져들게 만드는 깊이 있는 스토리까지 게임 전반에 걸쳐 높은 완성도가 글로벌 흥행 비결로 꼽힌다.

국내에서는 ‘디아블로보다 더 디아블로 같은 게임’으로 불리며 탄탄한 매니아층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현재 PC방 통계 서비스 더로그를 기준으로 점유율 순위 80위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패스오브엑자일>의 성공적인 한국 서비스를 위해 ‘완성도 높은 한글화’, ‘쾌적한 게임 플레이를 위한 네트워크 환경’ 그리고 ‘글로벌 서비스와 동일한 운영 및 과금 정책’ 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한국 게이머들의 원활한 서비스 이용 및 지원을 위한 ‘카카오 고객 센터’를 마련할 계획이다.

카카오게임즈 조계현 대표는 “패스오브엑자일은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와 완성도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검증된 온라인게임으로, 핵앤슬래시 장르에 대한 깊은 열정과 뛰어난 개발력을 보여준 그라인딩기어게임즈와 함께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게임의 명성에 걸맞은 서비스를 한국의 게임 이용자 여러분들께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라인딩기어게임즈 크리스 윌슨 대표는 “우리는 지난 수년간 세상에서 가장 열정적이고 적극적인 게이머 중 하나인 한국 게임 이용자 여러분들께 패스오브엑자일을 선보일 그 날을 고대하고 있었습니다”라며 “카카오게임즈와 함께 마침내 한국 게이머들을 만나게 되어 매우 기쁘고 흥분됩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패스오브엑자일>의 한국 서비스를 가능한 빠른 시일 내 진행할 계획이며, 출시 일정을 포함해 PC방 프리미엄 서비스 등 각종 세부 정보를 조만간 공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아이러브PC방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